고창군의 산림은 전체면적의 43%를 차지할 정도로 숲과 산의 도시다. 산림은 치유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관광, 레저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가능성이 높다. 올해 고창군은 지역 산림생태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축적된 기술을 사업화로 연계시키는 노력을 통해 산림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고 있다. 고창군 산림공원과의 2023년 사업계획을 살펴봤다./편집자주 ▲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선운산 도립공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선운산도립공원,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분위기 조성 나서선운산도립공원은 올해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공원내 꽃탑설치,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2월 재개관 기념에 맞춰 국립민속국악원 2023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주요 사업 내용은 ▲창극 및 민속음악 특성화를 통한 기관 경쟁력 제고 ▲일상에서, 누구나 누리는 국악 환경 조성 및 저변확대 ▲민속악 진흥을 위한 연구 기반 조성▲관객 개발 및 공연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이다.국립민속국악원 청사도 시설 현대화 공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2월 25일 현판식과 기념행사, 기념공연 등 재개관을 준비했다.총사업비 123억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협소했던 공연장 로비를 확장하고 지하 주차장을 건
3년 만에 ‘노마스크 시대’를 맞이하면서 여행수요도 늘고 있다.특히 새만금은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한 명소라는 점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기 제격이다.새만금 풍경 속 일출과 일몰은 볼 때마다 신비롭고 새로운 기운을 품어내기 때문에 이국적인 경관으로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가는 겨울의 아쉬움을 달래고, 오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새만금 속 ‘일출ㆍ일몰 여행’을 소개한다./편집자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요 속에서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만끽하고 싶은 곳을 찾는다면 새만금 만한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많다.그래서 각종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여행으로 힐링을 하면서 노년 건강에 대비하고 있다.그러나 시골마을의 경우 의료 사각지대가 많아 의료 분야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병 · 의원에 가려면 읍내까지 나와야 하는 번거로움에다 시간 ·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다.이런 상황에서 무주군 산골마을에 지난 2016년부터 ‘행복버스’가 운행되면서 의료분야에서 재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건강의 수호신으로 등장했다.이웃 영동군과 김천시도 같은 혜택을 받고 있어
전북학생의회가 본격 구성 운영에 돌입한다.‘전북교육청 학생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전북학생의회는 학생들이 교육정책 및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학생 중심 학교문화 실현을 목표로 한다.또 학생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해 자치활동 역량 강화와 학생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 중심 의회 민주주의 체험을 통한 일상의 민주주의 실현을 강조하고 있다.의회 의원 구성은 각 학교 학생회에서 추천받은 학교 대표 중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40명과 전북교육청에서 공개모집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전주종합경기장은 1963년 시민들의 성금으로 지어진 이래 오랜 시간 전주시민과 즐거움을 함께 해왔다.하지만 긴 시간이 흘러 시설이 노후화돼 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게 되었고, 그 활용 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큰 진전 없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민선8기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부지에 대규모 컨벤션센터와 5성급 호텔, 백화점 등 인프라를 조성해 전시컨벤션 산업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야구장 철거로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강한 경제를 견인할 원동력으로 다시 태어날 종합경
유희태 완주군수가 즐겨 쓰는 단어는 ‘혁신’과 ‘도전’, ‘열정’이다.민선 8기 출범 이후 그는 군정 전반에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과감히 도전하는 열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여러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당초 쿠팡의 투자 규모를 뛰어넘는 코웰패션의 투자(2,200억 원)를 끌어냈는가 하면 육상의 한산대첩인 ‘웅치전적지’의 국가 사적화 승격, 400억 원 규모의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선정, 산림문화복합센터 유치, 강동구 식재료 지속 납품, 전북현대FC B팀의 홈구장 협약 등 각 분야에서 잇따라 홈런과 장타(長打)를 쳤다.덕분에 유
익산시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및 복지, 노후까지 책임지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대한민국 농업수도로 도약하고 있다.시는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유통채널, 인력수급 체계를 다각화한 익산형 농업 인력풀 등 농업인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자치연금은 농촌 어르신들의 노후 보장 및 마을공동체 회복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다양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람이 모여드는 행복한 농촌을 조성해 나간가는 계획이다. ▲디지털 플랫폼 기반 유
부안군 부안읍내권이 지방정원 조성과 특화거리 지정,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으로 신(新)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수생식물을 주제로 한 부안 대표정원 ‘부안 해뜰마루’를 비롯해 부안읍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물의 거리와 젊음의 거리, 시설 노후화가 심했던 부안공용버스터미널 신축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특색 있는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난해 처음 열린 부안읍내권 문화관광행사인 부안 문화재 야행에는 5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받으면서
한국음악 작곡가를 비롯해 가야금, 소리꾼 그리고 무용수가 한데 모여 활동하는 팀이 있다.무작판이다.현존하는 모든 예술을 무작위로 소환한 채 판소리에서 판을 깔 듯이 판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그룹의 리더인 무용 정승준, 작곡 조영민, 가야금 박하영 그리고 소리의 전민권 등으로 구성됐다.겉멋을 부리지 않고 팀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무작판은 작업을 하면서 싸우고 울고 웃으면서 자신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멤버 구성을 보면 어떤 음악이 나올지 자못 궁금하다.작곡과 가야금, 소리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여기에
농업재해보험이 확대돼 농가 경영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농식품부는 ‘제1차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하고 이번 계획 이행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전체 농가의 약 60%가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한다는 계획이다.전체 농림업생산액의 95%에 해당하는 농작물과 가축이 농업재해보험의 대상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농가는 수입 변동성 감소로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고, 소비자는 고품질 농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업재해보험 확대 추진의 배경과 주요 내용, 기대효과 등을 살펴본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2023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사업대상지 및 공연콘텐츠 공모에서 5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사업은 도내 전통 한옥경관을 활용한 지역특화 공연콘텐츠를 발굴하고 상설공연을 운영 지원해 체류형‧ 관광형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선정된 시군(사업수행주체)은 고창 (사)고창농악보존회, 부안 포스댄스컴퍼니, 익산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 임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전주 런파이브 총 5곳이다.해당 시군은 2023년 5월부터 10
이제 전주한옥마을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 거예요.오래전부터 전주한옥마을은 유명했지요.요즘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한옥마을 거리는 사람들 물결로 넘실거립니다.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전라감영 가보셨는지요? 비가 오는 날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전라감영을 찾았습니다.경기전은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영정이 봉안된 사적으로 문화재청 공식 명칭은 ‘전주 경기전’입니다.경기전 권역은 1991년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었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인 어진은 국보 제317호입니다.영정을 모신 정전 건물은 보물 제1578호입니다.경기전(慶基殿)은 조선 건국
김제시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었지만 꾸준한 인구 성장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인구정책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러한 인구증가의 주요 요인은 김제시의 파격적인 전입 장려정책과 더불어 백구농공단지, 지평선 산업단지 등 차별화된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월 대비 207명, 전년 동월 대비 729명 증가한 81,662명을 기록했다 며 대한민국 인구가 전년 동월 대비 약 20만명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고 밝혔다.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인
희망찬 2023년 계묘년 검은토끼의 해가 밝았다. 고창군은 올해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에 가득차 있다. 고창방문의해의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고창군 고창방문의해 추진단’을 찾아가 봤다./편집자주 #고창 방문의 해 추진단 출범민선8기 고창군은 6관왕이 확실시 되는 세계유산(고인돌, 갯벌, 판소리, 농악,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과 생태자원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올해를 고창방문의해로 선포했다. 지난해 10월 고창군청 고운기 자치행정국장을 추진단장으로 고
지난해 법무부가 주관한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키 위해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지역특화형 비자시범사업’ 공모에 전라북도가 참여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최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은 위기에 처해 있다.특히 전북 다수의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인구수 안정과 극복을 위한 모든 수단이 강구되는 시점에서 지역특화형 비자시범사업 선정은 의미가 깊다.도는 이번 첫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산업·대학·일자리에 적합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고, 생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의 일상이 뒤바뀌었대도, 시절마다 찾아오는 싱그러운 봄은 이와는 별개다.그런 봄이 입춘(立春)을 지나 곧 우리 곁으로 소리 없이 찾아올 기세다.복잡한 일상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생동하는 봄을 마주하고 싶다면,봄의 전령사 입춘을 지나 지리산 둘레길 따라 봄 향기 진동하는 광한루, 자연과 동화될 수 있는 생태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남원으로 향해보는 건 어떠한가?벌써부터 춘향사랑과 함께 지리산 일대에 봄 내음이 진동을 한다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얼쑤’./편집자주 # 사부작 사부작… 현대인의 힐링 코스 지리산
부안군이 관내 출신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전 학년 및 전 학기 확대 지원은 물론 모두가 동참한 부안형 교육복지 성과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이에 따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올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프로젝트와 사업계획, 성과 등을 살펴봤다./편집자주부안군출신 대학생들은 올해부터 전 학년 전 학기 등록금의 절반(본인부담금)을 반값등록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해 11월 28일 이사회를 통해 그동안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올해부터 대학교 반값등록금을 전 학년 전 학기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지난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의 2022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이하 ‘몽연’)이 올해 다시 기지개를 켤 예정이다.‘몽연’은 춘향(2013~2016년), 심청(2017년), 홍도(2018~2020년)를 이은 네 번째 레퍼토리로, 삼국시대 백제 서동(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기반으로 동서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지역의 대표적 브랜드 공연작품이다.판소리·무용·디지털 무대기술(조명, 영상, 음향)을 융합해 지난 2021년부터 선보여 왔다.특히, 지난해는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
도시 성장에 있어 교통 인프라는 가장 중대한 요소 중 하나다.전주의 혼잡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8기는 빠르고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우선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도입해 시내버스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서부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황방산 터널을 개통하고 전주역 개선사업으로 전주역 인근 교통난과 주차 문제를 해소한다.시민의 교통 편익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100만 광역도시 생활권 기반을 조성할 전주시의 선도적인 교통정책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