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빠른 회복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고 있다.사적모임이 늘어나면서 경제가 살아날 것이란 저마다의 기대와 유럽사례와 같이 단계적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하더라도 감염이 확산되는 건 아닌지 걱정도 이어졌다.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전북도는 24일부터 25일 오전 11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나왔다고 밝혔다.24일 24명, 25일 6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산의 한
전북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를 앞둔 22일 “국가 예산 확보와 전북 현안 해결에 공조하자”며 머리를 맞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줌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 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 전북도 실·국장 등이 참여했다.송하진 지사는 “산업지도 대개조를 위해선 국가 예산 확보와 입법이 중요하다”며 “25건의 핵심사업 반영과 함께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법
도내 스타트업 글로벌 2개 지역(동남아, 미국) 진출을 위한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지역 해외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해외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을 베트남&싱가폴(9월 28일~30일)과 미국(10월 19일~21일) 등 두 차례 걸쳐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와 전북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스라엘 벤처의 상징 요즈마그룹
전북지역 자치단체들의 현안사업 향방을 가르는 올해 마지막 정부 예산 심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지자체 재정이 위축되면서 전국 지자체가 국비를 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연말 정부 예산 확보전의 결실은 도내 자치단체의 행정적·정치적 역량 결집이 좌우할 전망이다.19일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각 실‧국별 중점사업에 대한 정부 반응과 국회 상임위‧예결위 단계 전략 대응 등을 집중 논의했다.도는 20일부터 도와 시.군 합동으로
전북의 대표 스타트업 투자 브랜드 구축과 기업 투자유치의 장을 열어주기 위한 ‘2021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가 14일까지 개최된다.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진행되며, 14일은 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시와 군산시, 익산시 등이 주최하고 전북센터를 비롯한 15개사가 공동 주관했다.행사에는 참여 기관의 발굴기업과 우수기업 60개사의 투자설명회(IR), 1:1 온•오프라인 투자상담, 네트워킹, 투자협약식 등이 진행되
군산공항이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노선 재개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코로나19 이전 대비 87% 수준의 탑승객률을 보여 빠르게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공항은 올해 1천756편의 항공기를 운항해 약 19만 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여객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도 비교적 높은 운송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군산공항은 지난해 3월 이스타항공 경영난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군산∼제주 노선 3편의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이후 제주항공과 진에어 취항으로 7개월만인 지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전북을 방문해, “호남을 디지털과 에너지, 금융, 농업이 어우러진 혁신 선도 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또 새만금 도로와 철도 등 핵심 인프라 조기 구축, 영호남을 아우르는 반도체 미래도시 조성 등 5가지 공약을 내놨다.출마 선언 뒤 처음으로 전북을 찾은 유승민 후보는 이 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인 신공항과 신항만, 도로 등을 조기에 착공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대선 때마다 후보들이 와서 공약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무주·진안·장수·완주)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출마를 시사했다.안 의원은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지금 시점에서는 우리 당 후보가 대선 본선에서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이후 전북 발전을 위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 없이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그는 이재명 경기지사 대선 캠프에서 전북 선대본부 공동본부장과 미래혁신본부장을 맡고 있다.안 의원은 “전북도는 패러다임의 대전환기에
도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권 숲이 확대되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022~2023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7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도는 생활권 숲 확대를 위해 기존의 산업단지 인근뿐만 아니라 생활권 대규모 부지까지 확대하며 영역을 확장했다.또한 도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과 폐철도 부지 등을 물색해 시군과 철저한 대응으로 6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가 예산 7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전주·완주 산업단지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송재호 위원장)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간담회가 3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가 전북을 포함한 낙후지역의 현실을 들며 쓴소리와 강한 호소의 말을 남겨 타 지역의 공감을 얻는 등 눈길을 끌었다.송 지사 발언의 요점은 국가균형발전 취지에 맞게 낙후지역에도 충분히 배려하라는 것이다.송 지사는 간담회에서 “교통권 개발과 관련해 우리나라 광역권 개발법이 있다. 6대 도시 중심으로 광역권 쪽에만 철도나 도로 모든 게 유리하게 돼 전북 전주 같은 곳들은, 강원은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28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완주군 봉동읍 산사태 취약지역을 방문했다.조 부지사는 지난 14일 고창군 오산저수지와 국민여가캠핑장을 점검한 데 이어, 2주 만에 또다시 현장을 방문하며 도민의 안전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했다.이날 조 부지사가 점검한 봉동읍의 산사태 취약지역은 점질토와 사질토에 의해 사면붕괴가 우려되는 땅밀림 지역이다.땅밀림은 산사태 지역과 다른 퇴적암 지역에 점토 성분이 많은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도내 일부 지역이 이 같은 땅밀림에 취약하다.실제로, 지난해 8월 장수군에서 산사태로
전북도가 다음 달 4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종합 6위를 목표로 출전한다.도는 27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선수단 대표 2명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총 36개 직종 95명의 전북선수단은 이날 전북도 기능경기위원장인 송하진 지사에게 훈련 경과를 보고하고 출정 신고를 했으며, 송 지사는 이들에게 전북선수단기를 수여했다.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전기제어 직종 조인호(전주공고) 군과 화훼장식 직종 김아카시아(림스꽃예술학원 강사) 씨는 함께 다짐문 낭독하고 출전선수 모두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순회 투표(26일)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경선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기본국가 전북연대 대표단은 2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 명징한 판단력과 실천력을 겸비한 정치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전북연대는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시절 펼쳤던 정책들은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모범적 사례들이며 공약 이행률(96%)은 그의 약속이 곧 현실이 된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며 "이 후보는 군림하는
22일부터 더불어민주당의 전북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ARS 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경선 후보들의 전북 민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이들은 일제히 전북에서 ‘대장동 의혹’ 해명부터 ‘군 공항 이전’ 등 공약을 강조했고, ‘호남 며느리’ ‘장수의 아들’ 등 고향 지지 호소까지 각양각색의 행보를 보였다.이낙연 후보는 이 날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한 뒤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비전 등을 설명했다.
전북도가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11월 SK컨소시엄이 새만금에 2조원 규모로 아시아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협약한 가운데 후소 조치에 나선 것이다.도는 15일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 주재로 일자리경제정책관과 투자금융과, 기업지원과 주력산업과 등 관련 6개 부서장이 참여하는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전담 TF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창업 클러스터, 데이터센터 등 SK 컨소시엄의 새만금 투자 상황과 투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14일 고창을 방문, 오산저수지와 국민여가캠핑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오산저수지 점검은 지난해 7월 익산 동화저수지 제방 일부 유실로 농경지가 침수돼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같은 재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 것이다.이날 조 부지사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선 성경찬, 김만기 도의원은 그동안의 저수지 관리상태 등을 청취하며, 제방과 여수로, 취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고, 전기비저항탐사기로 제방 누수까지 확인했다.특히,그동안 접근이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익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송지용(완주1) 의장과 김대오(익산1)·김정수(익산2)·김기영(익산3)·최영규(익산4)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20여 명은 익산 매일·중앙·서동시장에서 상인회장을 만나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했다.이어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화장지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7일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해수 유통을 앞당기겠다”고 공약했다.심상정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삽을 뜬 지 35년간이나 갈등의 땅이 돼버린 새만금에 전환이 필요하다”며 “가장 시급한 일은 2023년에 결정할 예정인 해수 유통 계획을 앞당기는 것”이라고 말했다.해수 유통계획은 새만금 배수갑문의 상시 개방이나 추가로 제3의 갑문을 설치해 해수 유통량을 늘리는 것이지만 찬반양론으로 수십 년간 논란을 빚고 있다
전북 지역 대학교수 천여 명이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바른 대통령, 경제 대통령 찾기 전북 지역 교수 모임’은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세균 후보가 전북 발전을 비롯한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할 경제 대통령이자 바른 대통령의 자격을 갖췄다”며 지지를 표명했다.이들은 “국민이 (대통령 후보들에 대해) 냉철하게 검증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식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지지 선언에) 나섰다&rdq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소셜 임팩트 챕터(Social Impact Chapter , 이하 SIC) in 전남’을 2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진행했다.소셜 임팩트 챕터(이하 SIC)는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수도권․비수도권 교류 컨퍼런스다.이 날 행사는 전북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공동 주최로 호남 로컬 크리에이터 선정기업과 전북센터 퓨처레이팅 선정기업, 사전 신청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 로컬크리에이터의 혁신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