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한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이 전국 최초로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전주시와 보건복지부, 홈플러스는 27일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 박효순 전주효자시니어클럽 관장(카페마을 사업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 개소식 및 업무협약을 했다.홈플러스 카페마을은 민관협력형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고용복지 증진, 노인생산품 판로개척 등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대형 유통마트와
전주시가 전주지역 대학생들과 주요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공유한다.전주시는 22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대, 예수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등 지역 6개 대학 총학생회 회장과 부회장들을 ‘전주시 대학생 정책협력단’ 위원으로 위촉했다.시는 이날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ESG 공동실천의 일환으로 대학생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위한 캠페인 등을 논의했으며,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시설 견학도 했다.시는 대학생 정책협력단과 각종 ESG 단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다른
전주시가 농가 소득과 시민 건강을 위해 만든 전주푸드 효천점이 21일 개장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전주푸드 효천점은 지난 2019년 푸드플랜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4억여 원이 투입돼 지상 2층에 연면적1271㎡ 규모로 건립됐다.1층에는 농·축·수산물, 반찬, 제로웨이스트, 우리밀, 가공품, 사회적기업 코너가 들어섰다.시는 제품 다양화를 위해 13개 시·군과 제휴푸드 협약을 통해 1차농산물과 가공품 등 1900여 개 품목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준비했다.2층은 이음숲 카
제15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다음 달 13~1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무관중에서 시민 및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는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전주시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약 30개 팀이 이틀 동안 열리는 이 대회에서 총 20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고 20일 밝혔다.전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이 이번 대회의 기획과 홍보는 물론이고 진행까지 맡기로 했다.시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비보이
앞으로 이면도로 등 보도와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 의무가 대폭 강화된다.1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시행에 따라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고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 운전자는 보행자 옆을 지날 때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서행해야 하며, 보행자 보호위무 위반 시에는 승용차 기준 4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8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또 법적으로 유아차(유모차)와 전동휠체어만 보도 통행이 가능했으나, 택배용 손수레・노약자용 보행기・동력이 없는 어린이용 놀이기구 등을 이용하는 보행자도 포
고령화시대 노인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주시 노인회관이 효자동 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20일 진북동에서 새 모습으로 개관한다.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조성사업은 2019년 10월부터 덕진구 팔달로 336(진북동) 건물에 총 사업비 6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023.82㎡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됐다.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쓰는 1~3층에는 노인대학과 강당, 다목적실 등 노인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시설들이, 4층에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
전주시청 태권도 선수단이 지난 8~10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단체전 2위의 성적을 거뒀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87㎏급 개인전에 출전한 이상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최다 득점으로 우수선수상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80㎏급 개인전에 출전한 민정준은 동메달을 따냈다.이와 함께 전주시 태권도부는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우수한 단결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김성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전주지방법원·지방검찰청 부지 등을 개발하는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속도를 낸다.전주시는 11일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법원·검찰청 부지 등에서 덕진권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재부, LH,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함께 실내체육관과 종합경기장 부지 현장을 시찰한 후 전주시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승원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 정운섭 한국토지공사 지역균형발전기획처장,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개발본부장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공간인 전주시 보훈공원이 올 하반기에 완공된다.김승수 전주시장은 7일 송천동 전북독립운동추념탑 인근 보훈누리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사업 관계자들에게 보훈누리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호국·보훈정신을 배우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전북지역 보훈단체의 오랜 바람인 보훈공원은 송천동 전북독립운동추념탑 인근 3만366㎡ 부지에 총
전북도가 앞으로 2∼3개월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도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방역상황 점검에 들어갔다.7일 도에 따르면 최근 무주군과 31㎞ 떨어진 경북 상주시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돼 도내 전역으로의 확산이 우려된다.ASF는 예방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도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 각 지자체 등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방역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방역실과 울타리, 폐기물 보관시설 등 주요 방역 시설의 신속한 설치와 농장 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이와 함께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탄소산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주형 상생일자리’가 가동된다.전주시는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양원창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일자리 지원센터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효성첨단소재㈜ 대표,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을 목표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탄소산업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탄소산업상생협의회는 전주형 상생일자리 추진을 위해
전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등 국가적 감염병에 대응키 위해 '감염관리센터'를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감염관리센터는 독립된 공간에서 감염병 환자를 검사·치료할 수 있는 시설로 응급센터 옆 4,963㎡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25실 51병상과 CT 등 23종 177대의 최신 장비를 갖췄다.이 같은 규모는 국립대병원 최초로, 전국 최고 수준의 감염병 전담 시설이다.1층에는 선별진료소, 음압 촬영실, 외래검사실, 음압 수술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음압 일반병실, 3층에는 중환자실과 국가지정 격리병상,
전주시가 대리운전, 퀵배달, 택배기사 등 플랫폼노동자의 건강한 노동을 뒷받침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4일부터 6일까지 서부신시가지 플랫폼노동자 쉼터에서 노동자가 일하면 겪는 직무 스트레스, 감정노동, 세금신고 및 납부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플랫폼노동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은 전주근로자건강센터와 싹(SSAC)심리상담센터, 국민연금공단 전주지사 등과 연계해 진행되며, ▲건강상담 ▲심리상담 ▲세무상담 ▲재무·노후상담을 주제로 운영된다.시는 이번 프
약 3년 동안 전주지역 공공건축·조경에 대한 총괄 자문을 해온 최신현 시토포스 대표가 전주시에 생명을 존중하는 도시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최신현 전주시 총괄조경건축가는 지난 1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을 존중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조경 및 건축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을 했다.최 총괄조경건축가는 전주시 조경분야 정책에 대해 ‘살아있는 생명을 존중하는 도시’의 비전을 강조하면서 민선7기 핵심사업인 천만그루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우범기·이중선 3인의 예비후보가 “과정과 결과 모두가 깨끗한 선거로 전주의 담대한 미래를 움켜쥐겠다”고 밝혔다.지난 1일 세 명의 예비후보는 전주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3명의 후보는 여러 차례 만나 전주시 현안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상호 지지와 협력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이들은 이날 “구시대의 유물인 상호비방이나 부정적 선전·선동을 하지 않을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여행자에게 휴식형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전주를 알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전주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지역청년예술가인 니나킴 일러스트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디지털 드로잉 교육은 아이패드를 활용해 ‘책과 도서관 이야기’, ‘나의 여행이야기’를 주제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완성된 작품을 추후 엽서 등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체험상품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공동체활동을 지원할 거점공간이 마련됐다.전주시와 대자인병원은 30일 우아동 첫마중길 공감치유센터(덕진구 도당산3길 8-4)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대자인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치유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식을 개최했다.첫마중길 공감치유센터(이하 센터)는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억여 원을 투입해 기존 2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센터는 전주 첫마중 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쉼터 ▲건강체크 ▲건강강좌 ▲통합돌봄 등 주민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예비후보가 29일 ‘도내 14개 시·군 경청 및 주요 공약발표 투어’ 세 번째로 전주시를 방문, 전주비전을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전주시 공약은 시민의 뜻이 반영된 공약인 만큼,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전주지역 공약으로, ▲전주한옥마을 친환경 관광트램 도입 ▲아중호수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 ▲기무부대 부지 내 시민 친화적 문화복합공원 조성 ▲버추얼 스튜
3만여 명이 입주한 전주 에코시티의 행정·복지·문화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본격화됐다.전주시는 28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에코시티 주민들의 체육복지 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국비 53억 원 등 총 196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6535㎡(1
비정규직이제그만전북공동행동은 고용노동부는 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하지 않는 전주쿠팡물류센터를 특별근로 감독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단체는 28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쿠팡물류센터에서 택배 분류 업무를 하는 파견업체 소속 노동자 80여명 중 6명 정도만 4대 보험에 가입해 있다”면서 “이 같은 행태는 업체에서 노동자를 노동자로 인정하지 않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전주쿠팡물류센터는 사용자 의무를 피하고자 노동자를 근로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세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