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를 이기는 뜨거운 이웃돕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매년 꾸준한 이웃돕기로 지역사회 나눔과 기부의 귀감이 되고 있는 기업과 단체가 있다.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창지구협의회(회장 김진곤)은 10일 군청광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 위해 5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를 전달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김우석 지청장, 김승호 사무과장, 박형건 검사, 법사랑 위원 정읍지역연합회 임은택 회장, 고창지구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앞서 9일에도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고창명주(대표 김영동) 직원들이 고창군청을 방문해
지난 10일 오전 죽산면행정복지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연탄(500장)을 기증한다는 내용이었다.이 익명을 요구한 기탁자는 죽산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한사코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를 사양했다.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기부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요즘 이 같은 선행은 지역민들에게 큰 감동과 함께 행복 나눔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죽산면 은 기부 받은 연탄을 지역 이장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가운데 기초수급 등의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세대들에
김제시 용지면 어울림봉사회는 지난 10일 용지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용지면 어울림봉사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조직이 된 단체로 다양한 재능과 물질을 통해 봉사하고 있다.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용지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강승우 어울림 봉사회장은 “약소하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임실군 신덕면 사기마을에 사는 이진수(63)씨가 9일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신덕면에 전달했다.이 씨는 14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연말연시를 즈음하여, 관내의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그는 자신이 어렵게 자라온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매년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지난 11월에도 신덕면에 신발 30켤레(100만원 상당)를 기탁해 관내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대형 신덕면장은 “이웃을 돌
전북애향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42회 전북애향대상에 이치백 (사)전북향토문화연구회장이 ‘대상’을, 안방수 재경전북도민회부회장이 ‘본상’을,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설동섭)이 ‘법인특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북애향운동본부는 지난 6일 전북애향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동호)를 열고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랑스런 전북인에게 증정하는 ‘제42회 전북애향대상’ 수상자 3인을 확정해 발표했다.이치백 (사)전북향토문화연구회장은 1954년
김제 신풍동 에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복지기동대(대장 김상봉) 대원들이 독거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6세대를 대상으로 도배를 교체하고 집 안 청소 및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주거환경을 말끔하게 정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복지기동대 김상봉 대장은 “우리 단체가 작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김제=류우
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는 지난 5일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서장과 각 과장, 보안자문위원, 다문화이주여성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배추 350포기를 김장하여 다문화이주여성 가정에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사랑나눔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는 순창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위원장 유재만)에서 주관하여 2011년도부터 매년 우리의 전통식품인 김장 담그는 방법을 체험하고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과 함께 우리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를 함께 나누는 다문화가족 지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지난12월 5일 서부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산림청장, 소속 국유림관리소장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성과·반성과 2020년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서부지방산림청의 2019년 한 해의 성과와 미흡한 부분을 돌아보며, 2020년도 산림사업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에 기여 하는 국유림 경영이 되도록 다양한 업무 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여러 의견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했다.토론회 주제로 ‘업무혁신은 사소한 부분에서 시작된다’
진안군 동향면 하향마을에 거주하는 민병환씨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민병환씨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해왔다.이날 기부된 라면은 동향면 내 복지 사각지대,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민병환씨는 “평소 주위사람들과, 특히 우리 동향 주민들과 나누며 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진안군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은 6일 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최기숙)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는 해마다 백운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고추장을 담궈 가래떡과 함께 관내 70가구의 독거노인과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 실천 행사다.신용빈 조합장은 " 추운날씨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에게 훈훈한 정과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백운농협 농가주부모임 회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지난 6일 정읍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제14회 정읍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가졌다.이날 대회는 모범 유공 봉사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위한 시상과 화합 한마당인 명랑운동회를 진행,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또 은성농장을 비롯해 순정축협과 샘골농협, 정읍산림조합, 정다운장례문화원, 행정목우회, 참예우, 원앙떡집 등 여러 기관·단체의 후원이 이어져 의미를 더 했다.이날 은성수 이사장은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한
정읍시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은 최근 인천시 만수4동(동장 유선종)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장터는 정읍시 농특산물을 만수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또 정읍시 브랜드인 단풍미인 쌀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 고품질 쌀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한편 신태인농협은 만수4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매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