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에서 양만장(장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이수산(대표 이정)이 지난 5월 미국 수출길에 오른 가운데, 10월 현재까지 한화 기준 수출액 2억원을 돌파했다.이정 대표는 2년 전부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10톤 이상의 장어를 꾸준히 수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미국(로스앤젤레스) 시장에도 진출해 5개월 동안 약 4.5톤을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전이수산은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에서 장을 담그는 기본 재료인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먹인 장어로, 장어의 육질이나 식감이 뛰어나 국내외 식도락가들로부터 큰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순창군은 2023년 9월 말 기준 인구수가 2만 6,760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인구는 9,756명으로 전체인구의 37%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이같이 노인인구의 비중이 해마다가 늘어남에 따라 군은 노인복지 정책의 열정적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중 눈에 띄는 사업은 어르신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최영일 군수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임기내 3,000
순창군 아프리카돼지열벙 등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고 관내 농가들의 농작물 피해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수렵장을 운영한다.16일 군에 따르면 수렵활동 중단으로 아프치카돼지열병 감염매체인 야생멧돼지를 포함한 야생동물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는 등 개체 수 조정 필요성이 대두돼 수렵장 개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순창군 수렵장은 접경 지역인 남원, 임실과 동시에 운영하며, 순창군에서는 전국 400명의 수렵인이 활동할 계획이다.수렵 구역은 군 전체 면적에서도 도시구역, 국립공원, 군사시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개막한‘제18회 순창장류축제’가 대규모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민속놀이 한마당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순창만의 특색이 나타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축제를 구현하기 위해 민속마을 골목 곳곳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배치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이고 골목 곳곳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최영일 순창군수는 11일 군수실에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제19회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순창군청 소속 윤형욱·김병국 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격려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협회 오성용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금과 함께 축하의 말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자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5명중 순창군청 소속선수 윤형욱, 김병국 선수 2명이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순창군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전했다.특히
순창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전 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주관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에서 군내 마을 2곳이 선정되며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인계면 심초마을’,‘팔덕면 월곡마을’등 2곳이 우수지구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거환경에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평가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주관으로 2016~2017년 공모 선정돼 사업이
순창군이 올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지방교부세가 최대 420억원 정도 감액될 것으로 예상하고 강도 높은 예산(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월 18일‘2023년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고금리 등 경기 부진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 거래 침체로 세금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에서 1년 동안 걷힐 세금 예상액이 당초 예상액인 400조원 대비 59조원이 감소한 341조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내국세의 19.24%를 보통•특별교부세로 지원받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교부액이 예년에 비해 10
순창군과 강남지역아파트연합회가 지난 7일 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순창 적성슬로라이프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남지역아파트연합회 윤세주 회장을 비롯해 송파구아파트연합회 윤동기 회장, 강동구아파트연합회 신충수 회장 등 30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이날 군은 슬로라이프센터에서 농촌사랑 동행순창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강남지역아파트연합회, 송파구아파트연합회, 강동구아파트연합회 등 15개소와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슬로라이프센터, 채계산 출렁다리, 강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이 전개됨에 따라 순창군의 서명운동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현재 전북특별법은 28개의 상징적인 조항만을 가지고 있어,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통과를 촉구하고 주민공감대를 확산함으로써 100만 도민 서명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순창군은 도와 발맞춰 9월말부터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서명창구를 개설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마을별 서명운동을 단계별로 추진하며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뿐만아니라 읍
최영일 순창군수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8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막판 점검에 직접 나섰다.최 군수는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원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지금까지의 부서별 축제 추진상황과 행사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이날 최 군수는 프로그램과 시설 전반의 큰 틀이 확정된 만큼 축제 홍보에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은 순창
순창군이 전북도와 협력해 성공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지역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및 사회단체장 200여명을 대상으로‘특별자치도 찾아가는 순창군 공직자 등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 이지형 자치제도과장이 강사로 나서 전북특별법 개정법안 설명과 함께 그간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 등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공직자 설명회 이후에는‘부서장과의 간담회’가 개최
김영식 순창 부군수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제7733부대 3대대와 1625부대를 방문해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부군수는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끊임없는 지원과 협조를 통해 군민들의 일생생활을 보장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지역안보 태세 확립과 방위협력체계 구축에 전념하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덕담을 전하며 사기를 진작시켰다.김영식 부군수는“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건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 덕분에, 순창군민들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순창군이 지난 26일 순창군 노인복지관 3층에서 설균태 강사와 황진수 강사를 초청해‘고향 떠난 70년 후회 없이 살아온 인생’과‘한국의 효(孝)문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설균태 고문은 순창군 풍산면 출신으로 과거 재무부 부국장과 국민카드 수석부사장을 거쳐 현 성균관 고문으로 재직 중이며, 함께 강의에 나선 황진수 강사는 한성대학교 총장과 명예교수를 지내고, 현재는 대한노인회중앙회 한국노인복지정책 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이번 특강은 순창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 참여
지난 25일 순창군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김영식 부군수를 비롯해 89개 인구감소지역의 단체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조재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이달곤 인구특위 위원 등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에 힘을 보탰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인구감소지역의 교류와 상생협력을 통
순창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대학생활지원금 지급을 추석 전 완료하며 관내 학부모들이 반가운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군은 26일 순창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을 대상으로‘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민선 8기 최영일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정주인구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순창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200만원씩 4년간 1,600만원까지 지원되며 상반기 지원대상 659명에게 12억원을 지급했다.이번
순창군 대표 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강천산과 용궐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무료 개방한다.이번 무료 개방 조치는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기간 순창을 찾은 관광객에게 순창만이 가진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연휴기간 많은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등산을 위해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내 모든 탐방시설 및 등산로를 점검 완료했다.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순창군이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재난지원금 3억 5천만원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장마기간 동안 순창군의 평균 강수량은 791mm로 풍산면의 경우 최고 1,004mm의 많은 비가 쏟아져 순창군 관내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피해 조사 결과, 국가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된 피해는 총1,222건으로 농림시설 및 농작134ha, 산림작물 36ha 등 170ha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를 토대로 주생계수단 및 농어업보험 중복 지급 여부를 확인
최영일 순창군수의 핵심 공약인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이 150개 권역의 후보지 심사와 관련 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순항중이다.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은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광주, 전주, 남원 등 인근 도시지역 인구 유입을 위해 순창군이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이다.특히 아동행복수당과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과 함께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다.군은 올해 3월에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4월에는 순창군 전원마을 조성 지원 조례 등 2건을 제정함으로 지
순창군이 민선 8기 역점 공약사업인 글로벌 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해‘글로벌 스포츠산업으로의 메카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글로벌 스포츠산업의 방아쇠를 당긴 것은 작년 9월 필리핀 소프트테니스팀과의 협력부터 시작됐다.21일 군에 따르면 작년 9월 필리핀 소프트테니스팀이 순창군을 방문해 스포츠 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3월에도 전력 강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방문해 군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그 결과 SEA게임(동남아시안 게임)에서 필리핀 소프트테니스팀이 소프트테니스 종합 1위를 거두는 쾌거를 이뤄냈다.그 이후 동남아 소프트테니스계에서
순창군은 지난 19일 남원시청에서 최영일 순창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심민 임실군수가 참석한 가운데‘순창․남원․임실간 승화원 화장장 공동사용 업무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3개 시군이 승화원 화장장 공동사용을 통해 상호 지역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3개 시군이 남원승화원 내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운영비 및 시설비 등은 순창군 20%, 임실군 20%, 남원시 60%로 인구 비율에 따라 공동 부담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순창군은 현재 남원시에서 추진 중인‘남원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