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일 성묘객들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주승화원과 관련해 성묘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추석당일인 8일 효자공원 인근 도로에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경찰(20명)과 공단직원(20명) 등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소통 질서유지 활동을 벌인다. 공단은 추석연휴기간인 5일 동안 하루 평균 12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또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성묘안내와 제례용품, 급수봉사, 차량통제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김신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성묘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사전에 지도·점검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는 1일 생활폐기물 협의회에서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맡고 있는 민간위탁 14개 업체로 구성된 생활폐기물협의회(회장 이강헌)에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쓰일 예정이다. 강승권 전주시 자원위생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정겨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전주시는 1일 관내 기관과 단체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등이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태평성결교회에서 교회설립 60주년을 맞아 독거노인과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백미 1004포대(20kg)를 기탁했다. 전북은행에서는 백미 200포를 전달했다. 한편 김승수 전주시장은 취임이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요 사회복지시설과 폐지수집 어르신,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세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위로할 계획이다. /이승석기자
전주시가 관내 폐수·대기·폐기물과 유독물 취급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중점관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시 본청과 완산·덕진구청 환경관련 담당직원 6명으로 구성된 감시반 3개반이 편성돼 오염물질 다량배출업소와 환경관리 취약업소, 환경오염사고 우려지역에 대해 점검한다. 감시방법은 취약지역과 배출업소 주변 하천, 공한지 등이며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의 배출업소 등도 점검대상에 포함돼 있다. 시는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폐수나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비롯해 비밀배출구, 폐기물 불법소각, 무단투기·매립, 사업장 외부로 유독물질 배출여부 등은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
전주시는 이달 1일부터 닷새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올해 4번째로 실시되는 공공근로사업은 총 105명을 모집해 내달 2일부터 3개월간 추진될 계획이다. 이들은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근무지정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면서 구직등록을 마쳐야 된다. 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도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전주시 지역경제과(063-281-2555)를 통해 안내 받으면 된다. /이승석기자
전주시는 지난달 30일 한옥마을 문화장터 작가협의회 회원 20명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옥마을 인근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석해 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작가협의회 회원들은 김 시장에게 문화장터 작가들이 계속해서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한옥마을 일회용 쓰레기와 악취에 따른 이미지 훼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한옥마을의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 상태”라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화장터는 지난 2007년부터 한
전주시는 지난달 31일 전북혁신도시 공원관리사무소를 임시파출소로 운영, 치안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전북지방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추석연휴 이전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파출소는 혁신도시 내 중동 근린공원 부지의 공원관리사무소로, 43.8㎡(13평) 규모다. 혁신도시 관할구역은 당초 3곳으로 나눠져 있었다. 완산경찰서 서부파출소와 덕진경찰서 동산파출소, 완주경찰서 이서파출소로 각각 분리돼 있다가 지난 1월부터는 서부파출소 한 곳이 관할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그동안 혁신도시 안에 파출소 신설이 늦어져 치안불안 등에 대한 입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현재 혁신도시 파출소 신설은 전국 10곳 중 강원과 대구 등 2곳이 허가를 받은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처음 본 전주는 어릴 적 살던 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어요. 어린 시절 뛰놀던 골목과 풍경에 반했어요” 일본인 관광객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가족과 함께 찾은 모리모또씨(55)는 전주를 방문한 소감을 이 같이 말했다. 전주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9일 공동으로 ‘동경(憧憬)의 전주 한옥마을-스페셜모니터투어’를 주제로 운영하는 일본인 전용 서울-전주 왕복 유료 셔틀버스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직접 첫 번째 방문객에게 꽃다발과 함께 전주한옥마을 지도가 그려져 있는 여행 스카프와 상큼한 전주여행이 될 수 있도록 태극선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ldqu
전주시 삼천1동 주민센터(동장 송채옥)는 지난달 29일 전주명성교회(목사 설흥섭)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채옥 동장은 “나눔문화의 확산은 지역이 행복해지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나눔문화와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정부가 대형 투자사업의 사업성을 검토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을 크게 올려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최근 SOC분야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규모를 총 사업비 기준 500억 원에서 1천 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1천 억 원 미만 사업은 예산 편성 과정을 더 자세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를 계기로 경제성은 다소 떨어져도 지역균형을 위해 꼭 필요한 현안인 도로와 문화관광시설을 확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제도는 지난 1999년 도입돼, 일정규모의 이상의 대규모 사업에 대해 경제성분석, 정책적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비 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예산 또는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재호)가 지난달 29일 도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천 만원을 기탁했다. 건설협회는 해마다 설명절과 추석 전에 도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2천만 원씩 성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센터장 유석재)가 지난달 29일 전북도청에서 전북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출연(연), 대학산학협력단, 유관기관 간 MOU’를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핵융합(연) 권면 소장과 노홍석 도 전략산업국장, 도내 6개 대학산학협력단장,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60여명이 참석해 상호협력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와 기술 사업화의 효율적인 지원을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25개의 국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상담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ㆍ오프라인 통합 창구다. 현재 전국 12개 지역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