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양봉 사양 도모를 위해 옹동면 상산리 일원에 8ha 규모의 밀원숲을 조성하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들여 다음달까지 주요 벌꿀 생산 수종 나무 1만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시는 이와 별도로 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관형 밀원 수림 50ha를 추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밀원수는 꿀벌의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 꿀벌 실종 사태 해결책 중 하나로 아까시나무와 백합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밤나무 등이 대표적이다.시는 계절별 꽃과
정읍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소상공인 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이번 지원금은 매출 감소와 경기침체,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를 위해 정읍시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정읍시 일원에 점포를 두고 영업하는 소상공인에 각 50만 원이 지급되며 전체적으로 29억 1천만원 규모이다.지원금은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무기명 선불카드(정읍사랑 상품권)로 지급된다.신청 대상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1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정읍시가 천년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의 새로운 명칭 공모 결과 ‘한국가요촌 달하’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정촌가요특구는 천년의 숭고한 사랑과 애틋한 부부 사랑을 기린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한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다.21일 시에 따르면 공모에는 총 600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벌였다.최우수작에 선정된 한국가요촌 달하에서 한국가요촌은 정읍이 한국민속촌처럼 가요를 모티브로 한 대표적인 테마파크라는 확장적 의미를 담고 있다.달하는 백제가요 정읍사의 첫 가사로 부부
정읍시가 다음달 23일까지 시민 복지와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민참여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채택된 제안은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 절차를 거쳐 시 정책에 반영된다.공모는 특별주제로 기부자들에게 보람을 줄 수 있는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 제안,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 기금사업 발굴 제안,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정읍시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이다.일반주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개선 또는 시행해야 할 정책이다.시는 심사를 통
정읍시가 친환경 농산물 재배 활성화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취급자에 대한 인증비를 지원한다.21일 시에 따르면 9천만원의 예산으로 친환경농업의 안정적인 기반 구축과 생산·가공·유통 주체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유기, 무농약)을 생산하는 지역 내 165개 농가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 비용으로 건당 44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비용으로 35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9만원을 추가 지원한다.또 친환경
정읍시의회는 4일간의 일정으로 21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석환 의원은 ‘사계절 내장산 홍보를 위한 노래비 설치를 제안하며’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도형 의원은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사회복지시설과 민간 위탁시설 특별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강조했다.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정읍시장으로부터 접수받은 조례안 3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벌인다.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심사 활동은 정읍시의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서울 강동구 청소년과 보호자 30여 명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정읍을 방문해 정읍의 역사·문화를 탐방했다.정읍시와 강동구의 자매결연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서울 청소년들에게 정읍의 역사와 문화 경험을 통해 역사의 소중함을 깨닫고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동구 청소년들은 먼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 정읍사의 발원지인 정촌가요특구와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등을 방문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정읍시 청소년(32명)들은 상호 지자체 교차 방문 약속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3일
정읍시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고향 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정읍에 정착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20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억4천200만 원을 들여 결혼이민자 가정에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공항 왕복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대상은 모두 28가정으로 4인 가정 기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정읍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2년간 고향 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 가정이다
정읍시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건강한 노후 생활을 꿈꾸며 정읍을 선택한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 활동과 주거 공간 마련 등 영농 정착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20일 시기술센터에 따르면 가구당 대출한도는 농업창업 자금 3억 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7천500만 원이다.대출금리는 연 1.5%이며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방식이다.대출금액은 대출한도 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정읍시의회는 20일 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신규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 공무원으로 의회사무국 입법정책 TF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5년까지 근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주요 업무는 조례 제·개정 및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 지원, 행정 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시의원의 시정 질문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등이다.고경윤 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과 실효성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 15일 열린 공동자원화센터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400만원 상당의 백미 1천580kg을 정읍시에 전달했다.고창인 조합장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은 정중히 사양하고 그 마음을 백미로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기부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결식 위기가정 등에 전달된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양봉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응애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양봉 기술력을 높여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과 유통 투명성 향상을 도와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꿀벌폐사 피해요인의 이해와 예방대책, 꿀벌의 면역, 방역과 사양 관리기술 등 현장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정적인 꿀벌 관리와 병해충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봉농가의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농가소득 증가로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성공적인 농산물가공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산물가공 기초반 교육을 개강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 33명을 대상으로 가공에 관한 전문 지식 함양,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오는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식품위생법을 비롯해 가공 창업 인허가, 식품 가공의 이해, 위생 안전관리, 가공상품 기획, 유통 마케팅 전략, 지식재산권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의 80%를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정읍시 농산물가공센터 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
정읍시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신청을 받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와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장이다.19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허가·신고를 받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 농가 중 최근 2년간 축산법과 환경법을 위반하지 않고 악취 관련 민원이 없는 농장이다.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희망하는 농장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 연중 수시로 신청할
정읍시가 노후화된 시내버스 승강장 시설물을 교체하거나 정비하는 등 교통 편익 증가를 위해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19일 시에 따르면 5억 2천여만원을 들여 노후화된 시내버스 승강장 35개소를 새로 교체한다.또 3억 1천여만 원을 투입해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탄소 냉·온열 벤치 120개를 확대 설치한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주요 승강장 200개소에 1억 3천만 원을 들여 버스 이용객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여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설치할 계획이다.시는 또 눈·비,
정읍시 호남고등학교의 2023년 대학 입시 진학 결과가 눈부신 성과를 내면서 명문 사학으로 주목 받고 있다.16일 호남학원(이사장, 박은희)의 호남고등학교(교장, 최범수)에 따르면 올해 입시에서‘의·치·한·약학과’ 10명으로 모두 21학과를 합격했다.이 중 재학생 6명이12학과를 합격한 성과가 3학년 재학생이 129명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진학률이다.특히 재학생 자연계 기준 10% 결실로 명문고임을 입증한 셈이 됐다.호남고등학교는 또 서울대 정시에 합격한 학생 2명이 ‘의·치·한·약학과’ 재학생 6명에 포함이 안 됐고 2
정읍시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여성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위원회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위원회 인력풀이란 시 주도로 이뤄졌던 위촉 위원 발굴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여성과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력을 미리 확보해 놓는 인력은행 제도다.15일 시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신규위원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회 인력풀을 도입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2025년까지 기존 30%에 불과한 여성위원 참여율을 40%까지 확대하고, 현재 5%의 청년위원 참여율을 10%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구축된 인력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기념사업회가 주관한 ‘고부 농민봉기 재현’ 행사가 15일 있었다.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제129주년을 맞아 이평면 예동마을에서 옛 말목장터까지 1km를 걷고 격문을 낭독하는 재현행사를 가진 것.기념제 1부에서는 지난 1894년 1월 고부 농민봉기의 서막을 알리는 재현행사를 진행됐다.고부군수 조병갑을 몰아내고 만민이 평등한 세상을 꿈꿨던 전봉준 장군과 농민군이 최초 혁명을 모의했던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와 감나무까지 농민군 진군행렬을 재현했다.기념제 2부는 정
정읍시가 전북도 내 14개 시·군 가운데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의 애로 해소와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기관장 관심도와 기업애로 및 규제 애로 해소 등 16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또 1공무원 1기업 전담제 추진으로 기업의 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했고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통해 지역 내 기업체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원했다.올해 들어서도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환경조
정읍시가 각종 규제(법령, 제도, 규정 등)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개선안’을 공모한다.14일 시에 따르면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경영환경을 둘러싼 모든 규제 관련 개선안이다.각종 기업활동과 생업활동을 저해하는 행정규제라면 어느 부문이라도 제안할 수 있으며, 정읍시민과 정읍시 소재 기업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단, 단순 민원이나 진정 건은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참여 희망자는 정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