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예술마을갤러리는 진창윤 초대전 ‘저녁은 저녁을 모르고’를 28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시인 백석, 대한광복회 총사령관 박상진, 종로경찰서 투탄 김상옥, 대한인 국민회 박용만, 도산 안창호, 몽양 여운형, 노동운동가 전태일, 시인 한용운, 단재 신채호, 독립운동가 최능진, 흑기연맹 서정기 등 역사 인물에 대한 초상이다.과거와의 대화를 위한 관계 맺기 그리고 발화란 의미를 담고 있다.작가는 역사의 그늘에서 한 생을 살다 간 인간들의 삶에 주목한다.인간사 모든 고통의 근원은 분열이다.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사이의 분열이 모든
조석창
2023.02.03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