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지난 12일 군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타 지역을 둘러보며 군산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에 나섰다.이날 행복위는 완주군에 소재한 비비정 예술열차 시찰에 나서 조성과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근대문화 유산을 활용한 것에 주안점을 두고 역사를 활용한 관광자원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비비정 예술열차는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에 총사업비 28억3,400만 원을 투입해 만든 카페로, 옛 만경강 폐철교에 폐열차를 설치해 조성한 문화공간이다.옛 만경강 폐철교는 1928년에 일본에서 호남지방의 농산물을 수탈하기 위
국제 무역항로의 기항지이자 서해안 연안 항로의 거점으로 활용됐던 고군산군도 해역을 중심으로 수중 발굴조사가 본격 시작된다.13일 시에 따르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개수제(開水祭·수중조사 시작을 알리는 제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고군산군도 해역 수중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고군산군도 해역은 16개 유인도와 47개 무인도로 이뤄진 곳으로, 지난 1871년(고종8년)에 제작한 ‘고군산진 지도’에 국제 무역항로의 기항지이자 서해안 연안 항로의 거점으로 나와있다.또 송나라 사신 서긍이 고려에 와서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선화봉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는 12일 도내 초등학교 교사 및 전문직 등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공개수업을 실시했다.이날 수업나눔에는 조영신(4학년2반) 교사가 디지털 정보기기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학생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탐구해 나가는 미래형 교수학습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공개수업에 참관한 한 교사는 “이번 수업에서 3D모형 제작 및 협력학습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에듀테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김왕규 교장은 “이번 수업나눔을 시작으로 융합인재교육 및 에듀테크 활용 창의융합 수업 나눔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13일 비상구 통로 폐쇄나 물건 적치 등 불법행위를 촬영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훼손 및 소방시설 차단 등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없애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대상은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와 대형판매·운수·숙박시설과 대규모 점포가 포함된 복합건축물 등이다.이곳을 대상으로 주출입구 및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복도·계단 출입구 폐쇄·훼손,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
강임준 시장은 지난 12일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공직문화 등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한 직원은 “불편하기만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유익했다”며 “시장님이 직원들의 소리를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소통시간을 통해 다양한 위치에서 군산시를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알게됐다”며 “잘못된 것은 개선해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5만6천여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노인회관이 새롭게 건립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기존 노인회관은 지난 1979년에 건립돼 44년간을 사용, 협소하고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으로 신축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이에 군산시는 총 사업비 37억1,400만원을 들여 옛 건물이 있던 오룡로27 일원에 연면적 1,250.25㎡, 지상 3층 규모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이곳 1층은 노인회 사무실과 상담실 등 업무공간, 2층은 방음시설을 갖춘 음악실을 비롯해 교양취미 및 소모임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건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오늘(13일) 여름철 폭풍해일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군산내항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훈련은 백중사리기간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해일을 동반한 바닷물이 내륙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2시간 동안 이뤄진다.특히 폭풍해일 경보 발령 시 주변 교통 통제와 침수방지시설 외측으로 시민 대피 유도를 시작으로 방호문 폐쇄(2개소) 및 차수매트 전개(33개소) 등의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최창석 청장은 “이번 특별훈련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이 12일 군산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했다.이번 방문은 군산시민에게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이 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강 청장은 이진호(지능범죄수사팀) 경위, 박소현(수사6팀) 순경, 이경주(112지역관리팀 ) 순경, 강서연(경무계) 행정서기보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강 청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범죄피해자 보호 및 도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살핌의 치안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군
군산시 나운3동(동장 고석권)이 주민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예방 사업 ‘행복UP, 건강충전소’를 운영한다.‘행복UP, 건강충전소’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층 맞춤형복지계에서 운영하는 심뇌혈관예방 사업이다.고석권 동장은 “바쁜 생활로 평소 혈압, 혈당 체크가 어려운 주민들이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소방서 전미희(소방정) 서장이 공노총 소방노조 전북본부에서 실시한 조합원이 뽑는 ‘Best 전북소방간부’에 선정됐다.이번 설문조사는 상호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며 간부의 인식개선 및 갑질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참여대상은 공노총 소방노조 전북본부에 가입한 직원으로 모바일 전자투표를 통해 이뤄졌으며, 소방정은 1명을 선정했다.또한 소방서별 뽑는 소방경 계급 중에는 이용일 산북119안전센터장이 선정돼 소방간부 BEST 선정패 및 꽃다발을 전달했다.전 서장은 “베스트 소방간부로 투표해준 직
군산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 다양한 사항을 논의했다.지난 10일과 11일 이틀 간 열린 이번 워크숍은 환경(E)·사회(S)·투명경영(G) 각 분야 33명의 시민과 27명의 공무원 등 총 60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본 강의와 지속가능 발전 비전 및 목표, 발전지표 개발을 위한 토론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실시한 지속가능 발전 시민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 시민
군산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해당 박람회는 축제산업을 홍보하고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다.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자치단체, 기업 등 118곳이 참여해 지역의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군산시는 대표축제이자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알리고,
군산시 경암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노동식)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뽀송뽀송 행복나눔 빨래봉사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해당 봉사는 복지통장이 이불을 수거해 세탁 후 전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이불 빨래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통장협의회는 11일에도 자발적인 추진과 ‘워시큐 디오션점’ 후원을 통해 총 10가구에게 빨래봉사를 해줬다.박현자 경암동장은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준 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군산시 나포면에 위치한 원나포마을의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배우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원나포마을(이장 김선희)은 공주산과 금강, 강변 자전거길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지난 2015년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다.특히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쓰레기 배출 시간 및 장소 지정 배출, 가로변 꽃 식재 등으로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힘쓴 결과 포항시 및 제천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우수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이에 지난 10일에도 청양군 청수2리마을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우수 선진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는 11일 대야 장날을 맞아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군산경찰서는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과 무단횡단 금지와 안전보행 3원칙, 이륜차 안전모 착용 등 교통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야광 지팡이와 효자손 등 교통안전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강태호 서장은 “앞으로도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과 노인보호구역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전북자치경찰위원회의 ‘교통약자 우선의 교통 치안정책’에 발맞춰 올 한해 고령
구인 및 구직 미스매치에 따른 인력난 해소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군산 주력산업 일자리 매칭데이가 열린다.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산에이본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일자리 매칭데이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일자리 매칭데이에는 군산산업단지 내 우진이엔지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공무직과 분석·환경, 경영관리 등에서 현장면접으로 10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특히 8개 기업 가운데 7개 기업은 매칭데이 현장에서 사전 및 현장 접수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10일 제51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감염예방, 함께 건강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감염예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건강 인식 확산 및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군산의료원은 환자 및 내원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ATP측정기(세균측정기)를 통한 휴대 물건의 오염도 측정, 핸드뷰박스로 손오염 확인 및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실시했다.또한 환절기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관리 안내를 위한 리플릿 배부와 보건의료인력 응원 메시지 작성 참여 등
군산시 보건소가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0일 시 보건소(소장 성낙영)는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부터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추가된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 등에 대해 설명했다.▲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시 보건소는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추가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에 나섰다.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기존에 자부담으로 20~40만원에 달해 영유아 부모들에게 큰 부담이었으나 앞으로는 보건소 및 위탁 의료
청소년의 달 5월을 앞두고 군산시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전파에 기여한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청소년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군산시 청소년상은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다.선정부문은 봉사·효행·근로·문화예술·체육·과학기술·참여 등 7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1명씩 시상한다.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으로 군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9~24세 이하 청소년으로 학교장, 청소년시설 및 단체장 또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특히 근로 분야는 50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전북군산형일자리 참여업체 ㈜대창모터스(대표 오충기)에서 생산하는 전기차가 인기를 끌었다.서울모빌리티쇼는 지난 1995년에 시작해 2년마다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전시회이다.올해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10개국 160여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였다.이번 모빌리티쇼에 대창모터스는 자체 개발한 카고 전기화물차(다니고-C)를 비롯해 무시동 전기냉동탑차(다니고-R2), 전기상승탑차(다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