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과 18일 나주시청에서 푸드테크 산업 협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사는 지난 1월 농업기관 최초로 푸드테크 전담부서(푸드테크육성부)를 신설해 정부의 핵심정책인 푸드테크 산업육성 정책을 뒷받침하며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와 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1월 푸드테크 전담 조직(식품산업개발TF)을 신설해 푸드테크 사업 발굴과 국비 건의 등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마트와 공동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우수 농산가공품을 발굴,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두 기관은 18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농산가공품의 육성과 유통 확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앞으로 두 기관은 △국내 농산물 상품 육성을 위한 ‘재발견 사업’ 공동 운영 △국내 농산물, 농산가공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협력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재발견 사업(프로젝트)’은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주택사업 경기전망은 개선됐지만 건설업체의 자금조달 여건은 수개월째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계속되는 주택시장 침체에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고 토지매입 후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등 건설업체의 자금난이 심해지면서 이달 자금조달지수가 지난달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1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전북지역의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85.7로, 전월 80.0보다 개선됐다.전국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도 전월 73.1 대비 8.4p 상승한 81.5로 집계되는 등 서울(78.0)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문제는 주택시장 경기전
LH(CEO이한준)는 18일 전북소방본부와 ‘LH 임대주택 안전약자세대 안전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LH가 화재 시 기존 소방시설의 사용과 피난이 어려워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안전약자세대의 용이한 화재 대응을 위해 법적 필수시설 외 추가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전북소방본부와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이를 통해 LH전북지사 관할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2천343세대 지체·청각·시각 중증장애 안전약자 입주민들은 장애특성에 맞춘 스프레이식 소화기, 시각경보형 감지기, 촉지형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강원도 강릉 등 산불피해 구호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12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던 강릉시(경포동, 저동, 사천면 주변)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공헌을 위해 편성한 기부금 중 구호성금 500만원을 먼저 전달했다.공사는 지난해에도 경북 울진·강원 등 산불피해 지원 성금으로 1,000만원, 올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쳐왔다.최정호 사장은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배승균)은 전라북도 도민의 가스안전권리 확보를 위해 전문가(산‧학)와 시민 등 약 13명이 참여하는 안전자문단 회의를 1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에서 개최했다.안전자문단은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을 단장으로 위원은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 및 시민, 25년 이상 가스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가스안전공사 전문가로 구성되어 △전북지역의 도민 체감형‧맞춤형 가스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안전관리 효과성 및 효율성 제고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안전자문단 회의에서는 ‘도시가스 취약시설 개선사업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전북지역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보합국면으로 접어들었다.전매 제한 완화 등 1·3부동산 규제완화 대책과 기준금리 인상 동결에 따른 기대감으로 풀이된다.17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0.8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월 93.7보다 7.1p 상승해 100~114 사이에 놓이면서 보합국면으로 올라섰다.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4는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전북지역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4
올 봄 사과꽃 피는 시기가 지난해 보다 약 10일 이상 빠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사과 해충 방제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1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해충은 온도가 높아지면 빠르게 성장하고 겨울잠에서도 일찍 깨어난다.사과혹진딧물은 꽃이나 잎이 되는 눈 주변에서 알로 겨울을 나는 해충으로, 잎의 기형을 일으키고 심하면 즙액을 빨아 잎을 일찍 떨어뜨린다.또한 진딧물의 배설물은 잎과 열매에 그을음 증상을 일으킨다.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올해 겨울을 난 진딧물의 부화 상황을 조사한 결과, 3월 말 이미 95% 이상의 알이 부화한 것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에서 이화철 중국 범화그룹 부총재 겸 대련장흥도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 경제고문을 만나 대중국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또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구촌 모두가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소개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실천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공사는 2021년 7월부터 전국 34개 행정ㆍ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배승균)는 17일 ‘2023년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제1차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의 시공업체 선정, 사업추진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개선사업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일반가구로 확대한 것으로 공사와 전라북도-시군이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한해 3,0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배승균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장은 “시공업체 선정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심사했다”며 “202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7일 전주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한종협) 소속 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농촌진흥사업 추진 상황 공유와 농업‧농촌의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이학구 한종협 상임대표(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를 비롯해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홍순민 한국4-에이치(H)본부회장, 김기명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장이 참석했다.조 청장은 농업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한 스마트농업을 확산
최근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얼어붙은 주택 시장이 해빙기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주택 시장의 가장 큰 변수인 ‘고금리 공포’가 사그라들면서 위축된 매수세가 살아나고 거래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수도권 곳곳에서는 매매가격 반등 거래가 잇따르면서 침체된 주택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전북지역 등 지방에서는 아직까지 이 같은 거래를 흔히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실제로 집값이 바닥을 치고 있는지, 아니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인지 관심이 증폭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선언·이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이병호 사장은 이석용 농협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실천 주자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력거래소 등 3개 기관을 추천해 나주혁신도시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공사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7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회장 이석훈, 계화농협)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농작업 대행면적을 38만ha, 직파·드문모 재배 면적을 7,900ha로 전년대비 약 15%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전북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맞춤형 직영 29개소를 포함한 71개 참여농협을 중심으로 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직파·드문모 재배농법 보급을 확산했으며, 농작업 대행의 종류와 면적을 확대해 농촌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부족 해소와 농기계이용 효율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협의회 이석훈 회장은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17일 공사 ‘안전의 날’을 맞아 기능연속성계획(COO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능연속성계획(COOP, Continuity Of Operation Plan)이란 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기관의 업무가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핵심기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말한다.이날 선포식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공사의 사명으로 삼고,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의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4일 경기도 수원에서 역대 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기관의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역대 청장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재호 청장은 올해 새로 수립한 제3차 농촌진흥사업 기본계획(2023~2027년)과 연구개발·보급 혁신전략 등 농촌진흥사업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역대 전임 청장들은 “농업·농촌은 대내외적 환경변화로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우리나라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청의 역할을 인식하고, 제 역할을 다해
건설업계가 지방의 부동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택시장 침체 우려지역을 위축지역으로 지정하고, 규제지역에 상응하는 수준의 인센티브를 부여하자고 주장했다.업계는 지정요건을 충족한 지역의 경우 조속히 위축지역을 지정하고 제도 운용의 실효성을 높여 미분양 물량을 조기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4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위축지역 지정과 인센티브를 통해 미분양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또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미분양 대책을 해소하기 위해 취득세 면제 등 혜택을 줘야 한다는 내용도 추가했다.조정대상지역은 시장 상황에
올해 돌발해충 부화 시기는 평년보다 6~7일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14일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해충 발육 모형과 기상청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돌발해충인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의 발생권역별 월동 난(卵) 부화 시기를 분석했다.올해 측정된 1~3월 전국 평균 기온은 3.8℃로 평년(2.3도)보다 1.5℃ 높게 나타났다.월동 난이 부화하는 5월 중‧하순 무렵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연구진은 온도에 따른 월동 난 발육 기간을 분석한 결과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3종의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전북도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촉진 워킹그룹 발대식을 14일 전주원예농협 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양승엽 전주원예농협 조합장,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 이승진 전주시조공법인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수출촉진 워킹그룹은 전북 농축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도 단위 수출마케팅 그룹이다.전북농협이 선도해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사적인 활동과 수출정책에 대응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워킹그룹 운영으로 수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화)는 14일 익산지사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시 지원을 위한 2023년 공간정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익산시 복지교육국 김형순 국장을 비롯한 익산시청 직원과 공사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데이터 품질 관리, 자율주행 등 공사의 주요 공간정보사업을 소개하고 익산시 디지털트윈 활용 방향 등을 제시했다.가상의 공간에 현실 공간을 3D로 구현하는 ‘익산시 맞춤형 디지털트윈 특화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가식품 클러스터 산단, 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