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과 협력해 영화제 스태프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전주영화제는 매년 영화제 개최 전 든든과 함께 영화계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2022년 5월엔 든든과 ‘포용적이고 평등한 영화제를 위한 성평등 서약’을 체결한 바 있다.성평등 서약서에는 스태프와 자원활동가 등 영화제 구성원 전체의 성폭력 예방 교육 이수, 영화제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상담 및 신고 핫라인 개설, 모든 상영작의 감독, 배우, 제작진의 성별 통계 수집, 평등하고 안전한 영화제를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지난 18일 전당 연회장에서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간 문화 향유 격차를 줄이고 건전한 문화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며, 지역 및 계층 간 균형 있는 문화예술 체험 등과 연계한 사업 구상 및 추진에 적극 협조해나기로 뜻을 모았다.전북광역자활센터 백영규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은 차상위계층과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공유와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전북교육청이 전북미래학교 출발을 알리는 본격적 닻을 올렸다.이를 위해 전북미래학교 교육과정 개발 및 실행학교 12교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교육과정 개발 운영비를 지원한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및 디지털 기반의 에듀테크 수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전북미래학교 교육과정 개발 및 실행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실행학교 12곳은 초등 8교, 중등 2교, 고등 2교 등이며, 이들 학교의 업무 당담자들은 창의적 교육과정 사례를 보급받고 운영방향을 안내받기도 했다.선정학교는 전주 전주만성초, 전주신흥고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인파견지원 ‘전북 예술로’가 참여 기업 기관(마을) 선정을 마치고 함께할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전북예술로’는 예술인들이 도내 기업 기관의 이슈를 예술적으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예술인 40명을 선정한다.참여대상은 전북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만 신청 가능하다.소통 능력과 기획 및 성과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된다.선정된 참여예술인 4명과 리더예술인 1명은 팀이 돼 참여 기업 기관과 함께 예술협업 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지난 2월 17일 호주연방정부 국제문화외교예술기금(International Cultural Diplomacy Arts Fund, ICDAF)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3년간 약 1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호주연방정부의 국제문화외교예술기금은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국제무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2023년 지원 대상으로 전주문화재단-호주 아트플레이(ArtPlay, City of Melbourne)의 공동개발 예술놀이 콘텐츠를 비롯해 호주 전역에서 5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온라인 예매 오픈과 동시에 역대급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온라인 예매분 4만 8천여 석 중 75%에 해당하는 3만 6천여 석이 예매 오픈 첫날 판매된 것이다.이는 코로나19 이전에 치러졌던 2019년 같은 날 판매분 2만 6천여 석을 훌쩍 넘어선 수치로, 올해 영화제에 대한 국내외 영화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주시민 대상 사전매표소 또한 첫날 오픈런 현상을 시작으로 그 열기가 여전한 상황이다.지난 12일 오후 2시에 사전 오픈한 개폐막식 티켓 역시 전석 매진을 기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철)의 3대가 즐기는 여섯 번째 뮤지컬시리즈, ‘파랑새를 찾아서’가 26일 막을 연다.지난 2021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극장 인형뮤지컬을 선보였던 전주시립합창단이 이번에는 대극장 뮤지컬로 돌아왔다.전주시립합창단이 2019년 한차례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파랑새를 찾아서’는 올해 추가 각색을 통해 더욱 유쾌하고 감동적인 공연으로 재탄생됐다.‘파랑새를 찾아서’는 벨기에 작가 모리스 마르텔링크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작품속 파랑새는 행복을 뜻하며, 우리는 행복을 찾아 헤매지만 행복은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전국의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이 전주와 경주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즐긴다.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을 비롯,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직무대행 고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 등 4개 기관은 18일 오전 서울 어린이재단빌딩 11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권 기증’협약식을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기차여행권 기증 협약식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기차여행과 전통문화 체험의 추억을 선사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영화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독립·예술영화의 오늘을 마주하고 미래를 꿈꾸는 ‘전주컨퍼런스 2023’(공동기획 전주국제영화제, 타임앤스페이스)의 상세 내용과 게스트를 공개했다.‘오늘과 다른 내일, 영화의 확장을 꿈꾸다’라는 제목으로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내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 열리는 전주컨퍼런스 2023은 국내외 영화와 영화제 관계자는 물론, 영상미디어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들을 초청해 독립·예술영화의 오늘을 다각도로 살피고 내일의 희망과 가능성을 꿈꾸
전주대 태권도가 ‘제2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성대학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지난 14일부터 23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여성태권도연맹, 강원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전주대는 –49kg급 금가은이 1위를 차지했고, -46kg급 홍지민이 2위, -73kg급 정수진과 –63kg급 김주연이 각각 3위를 기록했다.전주대 최광근 교수는 “선수단이 꾸준한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명예를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호원대 씨름이 제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3위에 입상 하였다.지난 15일과 16일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호원대는 울산대와 목원대를 차례로 누르고 값진 3위를 차지했다.앞서 열린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온형준 감독은 “두 대회 연속으로 단체전 입상은 창단 후 처음이다. 항상 대학 최종 상권에 호원대 씨름부가 있다고 자부한다"며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항상 믿어 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호
더 이상의 부패는 없다.전북도교육청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실천을 다짐하고 반부패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17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대회 및 행동강령’을 공표했다.이날 행사는 더 청렴한 전북교육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조성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청렴실천 다짐문 낭독, 청렴 실천 나의 다짐 카드 작성, 갑질 관행 근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청렴실천 다짐문은 ‘법과 원칙 준수’,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특
국립전주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14회에 걸쳐 전북의 백제 문화를 알리는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는 지난 5일 열린 국립전주박물관과 백제세계유산센터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두 기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 지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였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백제세계유산의 공동 전시, 연구, 문화행사 기획 및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협업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고, 그 첫 번째로 지역민들을 대
제55회 강암연묵회 정기 작품전이 22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개막한다.올해로 쉰다섯 번째 정기작품전을 갖는 강암연묵회는 우리나라 현대의 서예사와 궤를 함께 할 정도로 그 역사가 길고 공적도 많다.강암연묵회의 역사는 1968년 2월 19일 당시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서예부 최고상인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던 강암 송성용 선생 문하생들이 ‘연묵회’라는 모임을 창립하면서 시작됐다.초대 회장은 당대의 유학자였던 이도형 선생이었고, 이사장은 당시 저명 변호사 황면주 선생이었다.1999년 스승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가 올해 축제를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소리천사’모집을 시작했다.‘소리천사’는 소리축제의 자원활동가로 축제 기간 축제장 곳곳에 배치되어 다양한 활약을 펼치는 축제의 숨은 주역들이다.올해는 기획팀, 무대팀, 홍보팀, 행사팀, 행정팀 5개 모집 분야에서 약 150여 명을 선발한다.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및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단, 소리축제 기간 전일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소리천사 사전 교육(팀별, 전체 교육 등) 및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중일 3개국의 새로운 영화들을 소개하는 ‘동아시아 영화특별전’을 선보인다.‘동아시아 영화특별전’은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예술 협력 및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국제행사인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된다.제24회 전주국화제는 이번 ‘동아시아 영화특별전’을 통해 독창적이고 기획력 있는 한·중·일 신진 감독 혹은 거장들의 신작을 선보인다.이를 통해 전주영화제는 동아시아 지역의 특징적 영상 미학의 최신 경향을 소개할 계획이다.‘동아시아 영화특별전’ 선정
전북도교육청의 '전북 교육인권 증진 기본조례'가 제정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전북교육청의 교육인권증진 기본 조례안이 가결됐다"며 "학생 인권을 넘어 교직원과 보호자 등 학교 구성원 모두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전북교육인권조례는 기존 ‘전라북도학생인권조례’의 인권 보호 대상이 학생에 한정됐다는 지적에 따라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보호자 등 학교 구성원 전체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도교육청은 조례안 통과를 계기로 교육계의 인권 의식 및 인권 정책의 신장을 기대하고
전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체력을 강화하고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올해 ‘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 사업’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며,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 통한 교육적 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다.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 사업은 체력·건강UP 및 체육배려학생지원, 학교스포츠클럽 교내리그전 운영, 365+체육온활동, 여학생 체육활성화 지원, 7560+운동 실천학교 등 총 5가지로 운영된다.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했으며
‘4人 4色 _ 시작, 봄’ 전시가 24일까지 청목미술관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전주대 한지문화산업학과 석사과정을 같이 한 4명의 동기가 모여 처음 시작하는 의미의‘시작, 봄’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색을 뽐내는 청년작가 단체전이다.우리 고유의 한지를 사용하여 평면작품이 20여 점 설치작업 2점 총 몇 22여 점이 전시된다.이들은 예술전공으로 학사를 졸업했으나 자신의 작업과 재료의 한계를 느끼고 한지문화산업학과 석사과정을 다시 한 번 도전했다.한지라는 재료를 알게 되고 우리 고유의 종이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또한, 한지연구를 통해
전주한벽문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23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건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창극: 두근두근 심봉사와 왁자지껄 토끼’은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판소리 꿈나무를 발굴하고, 성장 발판의 무대가 될 수 있는 쇼케이스 무대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참여자 만족도와 성취도를 높이는 한편, 전통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여, 전통예술의 계승과 보존,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기획 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