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은 지난 22일, 정운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부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선배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대통령 선거는 물론 그 동안 전북의 보수정당을 이끌면서 이 만큼 성장시킨 건 정운천 위원장"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했다고 전했다.이용호 의원이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로 임명된 이후 연일 이슈메이커가 되고 있다.이용호 간사는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갈등 요소 중 하나였던 검찰개혁과 관련해 법무부 보고를 오는 29
"A는 돈 받은 게 걸려서 심사에서 탈락될 것", "B는 폭력 전과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는 루머가 떠도는 등 주요 정당의 6월 지방선거 후보 심사 과정에서 여러 루머와 흑색선전이 돌고 있다.역대 선거 때마다 이 같은 불법 타락 선거문화가 발생했고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여론이 높았다.오는 6.1 지선을 60여일 앞둔 27일 현재, 또 다시 혼탁 선거문화가 고개를 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공천장=당선권이라는 등식이 있는 전북이어서 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 등 후보자 심사가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해 6.1 지방선거 일정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도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23일 국회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지방선거 공천 기조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중앙당 지방선거기획단은 김영진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고 조승래 전략기획위원장이 간사를 그리고 송기헌 정책위수석부의장, 정춘숙 전국여성위원장, 민병덕 제2사무부총장, 전용기 이형석 최혜영 국회의원, 신현영 대변인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외부인사 및 청년이 위원으로 추가 임명될 예정이다.중앙당 차원에선 이미 광역 20%, 기초의원
6.1 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방의원 선거구가 최종 획정되지 않아 지선 입지자들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또 지역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꼼꼼하고 철저하게 공천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상당수 인사가 경선 페널티를 받지 않을까 당 분위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실제로 선거에 출마할 이들 다수가 깜깜이 선거구에 날카로운 공천 검증 등을 놓고 좌불안석 상태로 알려진다.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어서 누가 원내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당 공천에 적지않은 변화도 예상된다.당 안팎에선 박광온, 박홍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임명됐다.김병준 특위 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운천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의 위원 인선을 발표했다.지역균형발전특위는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지역균형 및 지방분권 문제를 강조함에 따라 새 정부에서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정운천 특위 부위원장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동서화합, 균형발전 등에 주력해 왔다.정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내에 호남동행 의원모임을 구성해 호남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지방선거부터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지난 3.9 대선 패배로 오는 5월10일부터 여당 위치를 잃게 되지만, 여전히 국회 제1의석 수를 가진 정당으로 지방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이에 따라 도내 지방선거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지선 출마예정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3.9 대선 패배 후 비대위원장을 맡았던 윤호중 위원장은 당 일각에서 제기돼 왔던 자신의 위원장 사퇴 주장에 대해 지난 18일 "위원장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사퇴하지 않겠다는
내홍이 심화되고 있다.3.9 대선 패배 후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의 윤호중 위원장 문제를 놓고서다.당내에서 윤 위원장의 사퇴 여부를 놓고 내분이 심각해진 것.일각에서 사퇴 요구가 이어지자 윤 위원장은 의원들의 의견을 더 들은 뒤 17일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의 중심정당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내홍은 6.1 지방선거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이런 상황에서 채이배 비대위원은 "지방선거에서 호남 공천 기득권을 내려놓자"고 언급, 지선을 앞두고 지역 정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3.9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면서 익산 출신 조수진 당 수석최고위원(비레대표)이 15일 전북을 찾아 대선 승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다.조수진 수석최고위원은 보수정당인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호남출신 초선 비례의원의 수석 선출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조 수석은 21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 자신을 ‘전북의 딸’로 소개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강하게 드러내왔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과의 득표수 차이는 불과 24만여 표, 득표율 0.73%포인트라는
정치력 강화 위한 특단 대책 고민해야전북 정치권은 지난 연말연초, 사실상 여권대통합을 이뤘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선 기간, 여권성향 정치인들의 복당 및 통합을 선언했고 이에따라 전북의 비(非)민주당 유력 인사 대부분이 민주당행을 택했다.도내 주요 정치인사들이 민주당에 합류한 가운데 전북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82.3%,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에게는 14.4%의 대선 득표율을 보냈다.이재명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따라서 만일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면 도내 정치권 위상이 크게 상승했을 것이다.하지만
3.9 대선이 종료되면서 여야가 새로운 체제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구성으로 분주하고 대선에서 패한 더불어민주당은 체제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여야 주요 정당의 새 체제 정비 속에 전북 출신은 아직 부각되지 않고 있어 추후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부위원장에 권영세 국회의원, 기획위원장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윤 당선인은 또 인수위에 7개 분과, 1개
3.9 대선 결과, 진보정당에서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으로 정권이 교체된다.오는 5월10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공식 취임까지는 앞으로 50여일 남았다.이 기간 동안 전북도와 정치권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전북 발전 전략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윤석열 당선인의 전북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은 물론 실현가능성 높은 사안부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의제에 포함시켜야 한다.윤석열 정부는 여소야대 환경 속에 출범하게 된다.전북도와 정치권이 어떻게 활약하느냐에 따라 전북의 발전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도와 정치권의 과제
3.9 대선의 방송3사 출구조사를 보면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20%대를 목표로 했다가 25%, 30%까지 득표율 기대치를 높였던 국민의힘은 10%대를 넘기는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출구조사에서 나타난 이재명 후보의 전북 예상 득표율을 보면 82.6%였고 윤석열 후보는 14.4%였다.전북의 이 같은 예상득표율을 보면 민주당 중심의 전북 표심이 이번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전북은 역대 대선과 국회의원 총선, 지방선거에서 민주계 정당을 압도적
제20대 대통령선거가 9일 종료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후9시 현재 초박빙의 경합 상태로 나타났다.9일 오후 7시30분 발표된 KBS, MBC, SBS 등 방송3사의 대선 출구조사 예상 득표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7.8%,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8.4%로 0.6%포인트 차였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5%를 기록했다. 또 JTBC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48.4% 그리고 윤석열 47.7%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양 조사 모두 초박빙으로 나타났다. 3.9 대선의 전북 투표율은
3.9 대선이 끝났다.여야간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졌고 따라서 선거 국면의 조속한 정리와 후유증 해결이 필요하다.전북 또한 이번 대선을 통해 지역내 갈등이 적잖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결과 승복 및 화합이 중요하다.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9일 선출됐다.이제는 새 당선자가 대선 공약을 얼마나 잘 지킬 것인지가 핵심이다.특히 낙후에서 벗어나려는 전북의 공약들이 5년간 확실히 실현될지, 새 대통령 임기 끝까지 꼼꼼하게 지켜봐야 한다.이와 함께 청와대, 정부, 여당의 당정청 인사에서도 더 많은 전북인이 요직에 오르길 기대한다
지난 4, 5일 실시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전국 36.9%로 집계됐다.역대 선거 사상 최고치이며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의 26.1%,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총선 26,7%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전북은 48.6%로 전남 51.4%에 이어 전국 2위였고 3위는 광주로 48.3%였다.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기 33.7%였다.전북을 포함한 호남권 사전투표율이 거의 50%에 육박하면서 호남권 표심이 대선의 핵심 관심사로 부상했다.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전격 후보단일화가 선거 막판 변수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경기 광명시 철산동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유세에 들어갔다.광명시 철산동 로데오광장에서 열린 광명갑 유세 현장에서 정 전 총리는 “지금 전환기적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은 능력이 있는 이재명을 선택해 위기를 극복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정 전 총리는 특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라며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치를 해 국민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3.9 대선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4, 5일 양일간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선은 마지막 국면에 들어선 셈이다.여야 주요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사전투표일이 임박하면서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와 관련, 전북 득표율과 지역 득표율이 이번 대선 주요 관전포인트로 떠올랐다.전북 득표율은 여야가 박빙 승부전을 펼치고 있어 핵심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역대 진보정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왔던 전북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할 지 정가 관심이 집중된다.또 전북 득표율은 3.9 대선 직후 치러지는 6월 지방선거와 차기 국회의
3.9 대선을 9일 앞두고 전북 표심 향배가 대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도내에서 90% 이상 압도적 득표율을 목표로 하는 더불어민주당과 30% 이상 득표율을 기대하는 국민의힘이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여야 모두 한 표라도 더 모으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특히 수 년간 지지부진하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일정이 내년으로 잡히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도민들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여기에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되면서 이번 대선은 1여다야 구도 선
과거 주요 선거에서 ‘적당히’ 스쳐 지나갔던 전북에 유력 정당 대선 후보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3.9 대선 이후 전북독자권역 설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늘고 있다.역대 대선이나 국회의원 총선 등에선 여야 유력 정당이 수도권과 영남권에 당력을 집중했지만 이번에는 전북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것.지난 21일 공식선거운동 첫 TV토론 이후, 주요 정당의 분위기는 “박빙의 대선전이 예상돼 한 표라도 더 얻어야 한다”며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런 대선 환경에서 전북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
2021년 자랑스런 전북인상을 수상하고 현재 경기북부 전북도민회 회장을 맡고 있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이 지난 18일, 자가진단키트 200개를 전라북도서울장학숙 입사생들에게 후원했다.이왕준 이사장은 전주 출신 전문의료인으로 코로나19 관련 K방역의 선두주자로 꼽힌다.국제병원연맹, 아시아병원경영연맹, 질병관리본부 및 다수의 국가에 코로나19 대응시스템을 전수했고 과거 신종플루 및 메르스 퇴치에도 기여했다.전라북도서울장학숙 정종복 관장은 “전북의 인재들이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느라 심신이 많이 피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