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대형마트에 비해 17.7% 싼 값에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4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지회장 곽인순)는 전주시 동일 상권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23곳의 추석 차례용품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6일~8일 3일간에 걸쳐 쇠고기와 돼지고기, 계란, 조기, 동태포, 고사리, 대추, 밤, 사과, 배, 밀가루, 두부, 송편 등 30개 품목에 대해 이뤄졌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인 경우 전통시장이 평균 13만5천755원으로, 대형마트의 평균 16만4천988원에
김대연
2010.09.14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