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이 중소기업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전문지식을 지닌 변리사, 관세사, 회계사, 변호사, 노무사, 경영지도사 등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 매일 전문상담위원 2~3명씩 순환 근무하며 중소기업의 각종 경영애로에 대해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1~7일 이내 단기 컨설팅을 수행하는 ‘현장클리닉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창업·벤처, 인사·노무 등 총 10개인 가운데 이번 공고를 통해서는 전문 인력 충원이 필요한 법무·규제,
올겨울 들쭉날쭉한 기온으로 채소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의 대표 품목인 두부와 달걀 가격마저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물론 외식업계의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농수산유통공사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겨울 강추위와 포근한 날씨가 반복되면서 시금치, 오이 등 각종 채소의 생육상태가 좋지 않으면서 공급량 부족 등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선, 시금치(도매가격)는 8일 기준 1만1천600원(4kg당·상품)으로 4일 전보다 무려 16.0%나 올랐으며, 1년 전보다는 8.5%나 상승했다. 지난해 내내 강보합세를 이어가던 양파 역시 여전히 높은 가격선을 유지하며 3만3천200원(20kg당&
그 동안 답보상태에 빠졌던 도내 재건축사업이 앞으로 조합을 설립할 때 동(棟)별 소유자 절반 이상의 동의만 받으면 돼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별 소유자의 ⅔ 및 토지면적의 ½ 이상 동의를 받도록 한 기존 규정이 비하면 크게 완화한 것.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동별 구분소유자 동의율을 낮추면 일부 동 소유자의 반대로 재건축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해제 권한을 도지사에서 시장과 군수에게 넘기는 내용도 담겼다. 정비구역 지정 등을 시장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에 맞춰 농업기술포털 서비스 ‘농사로’를 11일부터 새 단장한 내용을 선보인다. 농업기술정보 유통 허브 역할을 하게 될 ‘농사로’는 농업 연구 기관에서 개발한 새로운 농업 기술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최신 농업 소식, 기술 콘텐츠를 통합‧연계해 한 번에 제공한다. 농업인과 도시민 등 고객의 관심과 접근성을 고려해 영농 기술, 농자재, 농업 경영, 교육, 지역 정보, 생활 문화 6개 기술 유형으로 분류하고, 약 500백만 건의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활용하는 선도농업인의 게시글과 민간포털의 농업 주요 현안 등을 실시간 수집․분석해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
2007년 창립 이후, 2009년 세계최초 후불제여행을 창안, 현재까지 후불제여행의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투어컴(주)이 창립 6돌을 맞아 지난 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1천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2016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후불제여행사 투어컴(주)은 현재 6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 매월 3천여 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회원에 가입하여 매월 일정액의 회비를 적립, 언젠가 여행을 떠나는 시점 적립된 금액의 100%까지 지원을 받아 떠나는 신 개념의 여행 시스템으로 목돈 부담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여행을 꿈꾸고 실현 할 수 있게 하며 이때 지원 받은 금액은 선택했던 상품 금액까지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으로 회비를 매월 납부하여 완납시점
작년 주택매매거래량은 약 120만건으로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5년 주택거래량은 2014년보다 18.8% 증가한 119만3천691건으로 종전 최대치인 108만2천453건(2006년)을 11만여건 웃돌았다. 국토부는 작년 주택시장에 시장이 활력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던 데다가 전세난에 전세를 구하던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사는 쪽으로 눈을 돌려 주택거래량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작년 주택거래량을 지역별로 나눠보면 수도권이 61만1천782건으로 작년보다 32.4%, 지방이 58만1천909건으로 7.2%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서울의 주택거래량은 49.5% 증가한 22만1천683건, 인천과 경기는 25.0%와
임기 4년인 농협중앙회장은 비상근직이지만 농협의 최고 권력자로 통한다. 농협은 조합원 235만명, 자산 400조원, 계열사 31개, 임직원 8만8천여명에 이르는 거대 조직이다. 자산규모로 봐도 국내 4번째 재벌인 SK그룹의 두배가 넘는다. 이렇다 보니 농협의 수장인 중앙회장은 이른바 '농민 대통령'으로도 불린다. 농협 중앙회장은 농협의 정책과 사업을 결정하는 이사회와 대의원회 회장도 맡고 있다. 비공식적으로는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에도 영향을 미친다. 농협중앙회장과 농민신문사 회장을 겸직하면서 받는 연봉은 총 7억2천만원에 이른다. 농협은 1988년 중앙회장을 조합장들이 직접 뽑기 시작한 이후 4대 최원병 회장을 제외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이 올해 조기 사업추진을 위하여 시군 농정지원단과 단장이 참여하는 사업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11일 지역본부 상황실에서 개최된 사업추진회의는 각 단별로 올해 사업방향에 대한 계획과 실천 방안에 대해 보고됐다. 전북농협은 올해도 농업과 농협을 둘러싼 여건이 어렵게 전개되고 농업강대국과의 FTA체결로 농업인들의 영농의욕과 상실감이 매우 크다며 농협이 먼저 나서 농업인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농지원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단은 사업추진보고에서 올해 3년 연속 종합업적 상위권 달성과 동북아 농생명허브로서 전북농업 발전과 협력에 초점을 맞춘 사업추진,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농산물판매사업 확충과 복지증진 사업 증대에 초
2016년 병신년(丙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전라북도의 위상이 더 높아지고,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망이 큰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전라북도가 송하진 지사님을 필두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전라북도는 연구개발특구 지정, 새만금특별법 통과,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 유산 등재, 2017년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유치 등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이와 더불어 농생명·식품산업에도 새로운 기회들이 전북의 앞길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한국식품연구원이 기공식을 함으로써 전북혁신도시 12개 이전기관이 모두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12개 기관 중 농촌진흥
QQ. 저는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입니다. 2016년에 접어 들어 새롭게 근로계약서를 체결하여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근로계약서 작성의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려주십시오. A. 근로기준법 제17조는 근로조건의 명시를 규정하고 있으며, 기간제 근로자 및 단시간 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서도 근로조건의 명시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근로자가 2016년에 새롭게 채용되었거나 계약기간이 만료된 경우 등에 있어서는 근로계약을 반드시 체결하여야 합니다. 다만, 근로계약서 체결에 관하여는 2014년 기간제법이 개정됨에 따라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들과의 근로계약서를 체결하지 않은 경우(또는 명시항목을 누락한 경우)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
전북기계공고 중국 교육기관 및 산업체와 MOU 체결 전북기계공고, 중국 교육기관 및 산업체와 MOU 체결 전북기계공고는 중국 교육기관 및 산업체와 상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북기계공고 교직원들은 지난 5~9일까지 중국 염성, 상해 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중국 염성기전고등직업기술학교에서 CNC밀링, 범용 선반 분야의 교사 기술 교류를 위해 중국 강소성의 기능우수교사와 기능경진대회를 가진 뒤, 이 학교와 매년 한 차례씩 학교간 세미나 및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강소드림텍 전자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우수학생에게 취업 및 산업체 우수 자원을 교육활동에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중국 상해시 대중공업학교와도 MOU를 체결해 매년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양대 컨소시엄 간에 국내 1호 인터넷은행 타이틀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새해 벽두부터 치열하다. K뱅크가 준비(가교)법인 설립등기와 법인 대표 선임을 먼저 마쳤다. 한국카카오뱅크도 이달 안에 준비법인을 발족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을 시작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T가 주도하는 K뱅크는 지난 7일 준비법인으로 'K뱅크 준비법인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법원에 법인등기를 마쳤다. 준비법인을 만드는 것은 지난해 11월 29일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았지만 본인가 전까지는 '은행' 명칭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K뱅크 준비법인은 우선 KT가 단독으로 160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이달 말에 KT를 포함한 21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