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농협보험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가입상품에 대한 만족을 주고자 13일 농협부안군 지부에서 관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협보험 서비스향상 및 고객만족" 교육을 가졌다.이번 현장교육은 출시예정인 신상품 '무)베스트채움건강보장공제'와 건강한 노후도 준비하는 '베스트파워자유연금공제' 등 생명보험 상품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고 보험의 진정한 가치와 필요성을 전달하는 감성마케팅능력 등을 집중 교육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농민조합원과 고객의 가정에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는데 최선의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정부가 재래시장 등 영세신용카드 가맹점이 카드사에 내야 하는 수수료를 대형마트나 백화점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기획재정부는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에 이 같은 내용의 '2009년 국정감사 조치사항'을 제출했다.정부는 그동안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체계의 합리화와 재래시장 및 중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율 부담 경감 등을 위해 2007년 이후 3차례에 걸쳐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했다.그러나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 및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재래시장 및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수수료 부담 경감 요구도 지속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중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래시장, 중소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인하방안이 마련됐다.정부는 전국 1550개 재래시장내 8만6000개 신용카
중소기업간 융·복합기술개발과제를 발굴·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가 오는 5월 문을 연다.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이 설치해 운영하며, 오는 5월부터 경인과 중부, 호남, 대구·경북, 동남권 등 전국 5대 권역별로 하나씩 센터가 지정돼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중기청은 산·학·연 협력체가 제안한 융·복합기술 과제에 대해 건당 최고 1천800만원까지 개발타당성 검토 비용을 지원하며, 우수 과제는 내년도 중기청 융·복합 개발사업을 통해 자동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오는 27일까지 개발에 참여할 기관의
김제시 금구면 낙성리 ‘에스페란사 골프장’이 일반 골프장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 과정에서 토지주와 마찰을 빚고 있다.토지주는 에스페란사 골프장이 형식적인 매수협의를 통해 헐값에 토지를 강제수용하려 한다고 주장하는데 반해, 골프장 측은 적법한 토지감정평가를 거친 정당한 수용이라고밝히고 있는 것. 12일 김제시와 에스페란사 골프장에 따르면 현재 퍼블릭으로 운영되고 있는 에스페란사 골프장은 지난해 4월 30일 해당 부지가 김제시 금구도시계획 체육시설 사업용지로 용도가 변경되면서 9홀 규모의 일반 골프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그러나 해당 토지가 공공체육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골프장측이 주변보다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강제수용을 추진하고 있다는 게 골프장 사업부지내 토지주 최모씨(72)의 설명이다.
앞으로 공공조달시장에서 ‘무늬만 제조업체’의 설자리가 없어진다.12일 전북조달청(청장 이성남))에 따르면 조달청은 조달 등록된 국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제 제품생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대대적인 현장실사에 착수한다.허위 제조등록 여부를 가리기 위해 우선 동일공장에서 다수 품목을 생산한다고 신고한 업체 중, 1차로 200여개사에 대해 생산시설 및 전문인력 보유 등을 현장실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또 부적격업체는 ‘제조 등록’을 취소하는 등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이번 조달등록된 제조업체에 대한 실제 제품생산확인 1차 일제조사는 다음달 중순까지 1개월간 계속되며, 올해 말까지 약 700여개 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이스타항공이 봄의 향연인 전주국제영화제와 공동 홍보 이벤트를 벌인다.12일 이스타항공은 오는 4월27일부터 5월7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조직위와 협약을 맺고 ‘전주영화제-이스타항공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사랑의 효 편지쓰기’ 이벤트 기간 동안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부모님을 사랑하는 편지를 응모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이스타항공 항공권을 제공한다.사랑의 효 편지쓰기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가 연결돼 있으며 편지쓰기 코너에 응모한 사람들 가운데 다음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해 총 11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전주국제영화제
농협이 주택 이외의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상품인 '채움 하나로모기지론'을 출시했다.12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에 따르면 '채움 하나로모기지론'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전략에 발맞춰 녹색부동산 담보인 농지(전.답), 과수원, 임야 등에 대해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또한 모범납세자, 할부상환방식 선택, NH채움카드 가입 등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가계일반자금대출의 경우 최고 1.1%포인트, 일반자금대출은 최고 1.3%포인트까지 우대금리 혜택이 있다. 특히 이 상품은 거래실적에 따른 금리우대를 3개월간 선적용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 대출실행일로부터 3개월간 최고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먼저 적용받고 3개월 후에 급여이체, 자동이체, 카드이용실적 등 거래실적의
전북농협의 농작물재해보험이 지역 농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2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재해보장 사업을 마감한 결과, 사과, 배 등의 과수(본사업)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도내 가입농가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등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피해를 보상해주기 위한 것으로, 전북농협은 과수 농작물재해보험(사과·배·복숭아·포도·단감·감귤·떫은감)을 지난 2월22일 부터 3월31일 까지 판매했다.그 결과 지난해 12억5200만원 보다 63% 증가한 20억9300만원의 보험료를 기록했으며, 가입농가수도 전년대비(696개) 35% 늘어난 940개 농가가 보험에
전주 하가지구 영무예다음 아파트가 임대보증금 보증수수료를 둘러싸고 (주)영무건설과 아파트 입주민들이 마찰을 빚고 있다.11일 영무예다음 임차인대표회의에 따르면 영무건설은 지난 3일 임대보증금 보증수수료 명목으로 임차인들에 43~45만원의 수수료를 20일까지 납부하라는 내용의 고지서를 보냈다.하지만 이 같은 내용의 보증수수료는 영무건설이 임차인들과 체결한 계약서(3차) 내용과 달리 폐기된 1차 계약서를 토대로 일방적으로 부과한 것으로, 입주민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앞서 영무건설은 지난해 분양과정에서 시공 전 관할기관에 임대보증금 신고내용과 다르게 계약자들과 임대보증금 5808만원, 전환보증금 3182만원으로 계약서를 체결해 전주시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은 바 있다.시는 임대보증금과 전화보증금 구분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왕태형)는 이농·전업 또는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농지, 처분명령을 받은 농지 등을 매입·비축해 원활한 농업구조개선 지원 및 농지시장 안정화 도모를 위해 13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대상자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농·전업 또는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농지 및 처분명령을 받은 농지를 매입해 인근 농업인에게 장기간 임대하는 사업이다.매도자에게는 농지를 처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매입한 농지를 전업농육성대상자, 농업법인, 일반농업인, 귀농인, 후계농업경영인 등에게 5년 단위로 장기간 임대하기 때문에 이들의 영농규모 확대와 안정적 영농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신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지난 9일 전주상의 회의장에서 김택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강소성 대표단(단장 구소평 부회장)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조인식 및 교류협력 행사를 가졌다.이날 조인식에서 양 기관은 호혜평등과 상호존중의 원칙 아래 ▷교류 및 협력 관계 강화 ▷ 전북과 강소성 소재 기업의 발전 촉진 ▷상호 방문 활성화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협력협의서에 서명했다.이어 열린 간담에서는 상호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은 상대방을 가장 중요한 협력파트너로 여기고 수시로 협력과 협조분야를 선정,지원키로 합의했으며, 2010 상하이엑스포와 2012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nbs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선홍)가 지난 2월26일 전주 중화산동 건설회관에 새둥지를 틀고 지역 건설인의 화합과 업계의 도약을 위한 야심찬 첫발을 내디뎠다.특히 지난해 제24대 회장으로 재 추대된 이선홍 회장은 그동안 배운 경험과 노하우를 잘 활용해 앞으로도 전북 건설업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경주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이 회장은 건설공사 수주물량확대, 대형공사 분할발주, 공동도급 지역업체 참여율확대, 건설공사의 실적공사비 적용 축소, 불합리한 건설업 제도 개선, 새만금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 등을 세부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이에 이 회장을 만나 도내 건설업계의 약진을 힘찬 도약으로 승화 시킬 수 있는 대안에 대해 들어봤다.  
일조량 부족과 저온현상으로 채소값이 전달보다 15% 상승하는 등 밥상물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3월 생산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는 전달보다 0.6%가 상승했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6% 상승했다.특히 배추 등 반찬값을 좌우하는 채소값은 15.1%가 상승해, 전월(19.2% 상승)에 이어 두 달 연속 두자릿 수 상승률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30.5%에 달했다.상추가 41.1%로 가장 많이 올랐고, 배추(39.8%), 풋고추(35.7%), 양파(34.7%), 호박(33.0 %), 피망(32.2%), 무(20.6%), 토마토(16.7%) 등 전반적으로 오름세가 컸다.수산품도 기상 악화로 조업 일수가 줄어 가격이 오르
앞으로 시설공사입찰에 필요한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와 적격심사 세부기준의 신인도 평가항목이 온라인을 통해 바로 등록된다.전북조달청은 11일 시설공사 신인도 평가 항목 중 새롭게 시스템이 구축된 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의무 위반 업체, 산업재해 발생보고의무 위반 업체, 환산재해율 평균이하 업체 및 환경부의 환경관련법 위반 업체 등 4개 항목에 대해 처분기관에서 직접 나라장터에 입력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그 동안은 신인도 심사항목 중 처분내용 발생시, 처분기관에서 문서로 통보하면 조달청에서 나라장터에 입력해 등록하는 방식이었다.이번 신인도 자료등록 온라인화에 따라 처분기관에서 나라장터에 직접 입력해 통보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심사자료의 투명성이 대폭 강화됐다.조달청에서 관리하는 시설공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10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지역농협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금융 수신실무 및 마케팅능력배양 주말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중앙회상호금융총본부 담당팀장과 차장, 세무사 등이 총동원돼 수신마케팅, 고객관리, 전자금융 및 수신법률, 세금관련 사례 등 수신전반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특히 전주농협의 경우 80명의 직원이 참석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열기가 뜨거웠다./왕영관기자 wang3496@
농협이 결혼이민자들의 길고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으로 인해 겪는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줘 이목이 집중된다. 11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에 따르면 농협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공동으로 결혼이민자 중 귀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성·본 창설 및 개명허가신청’ 무료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최근 농촌지역의 국제결혼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외국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주변 사람들이 발음하기 어렵고 각종 서류 작성 시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빈발해지고 있다.이에 농협은 지난 1996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에 기부해 적립된‘농업인무료법률구조금’으로 통해 무료 개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신청대상은 국제결혼 후 국내에서 2년 이상 거주
오는 23일 예심 지역근로자들을 위해 (주)전북중앙신문과 한국노총전북본부가 함께 마련해 온 ‘근로자가요제’ 예심이 오는 23일 코아호텔 문화홀에서 열린다.산업발전의 동력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활기찬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된 근로자가요제는 올해 7회째 맞이하는 행사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근로자가요제는 매년 20여팀이 본선에 진출, 전주뿐만 아니라 군산, 익산지역 소재 기업에도 문호개방, 참가범위 확대, 창력 뿐만 아니라 팀웍에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이번 근로자가요제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 등이 수여되며 특별히 대상과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등과 함께 ‘가수 인증증’이 주어진다.본선은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전북도청 콘서트홀에
국내 증권사 CMA(종합자산관리계좌) 잔고가 사상 최초로 41조 원을 돌파했다.금융투자협회는 지난 7일 기준 증권사 CMA잔고가 41조388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41조388억 원은 종전 최고치인 40조8722억 원(지난해 8월 14일)을 넘어선 액수다.증권사 CMA 잔고가 41조 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1일 메리츠증권과 메리츠종합금융의 합병 이후 메리츠종합금융의 CMA잔고(약 6500억 원)가 증권사 CMA잔고에 합산됐기 때문이다.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CMA는 증권사 CMA와 종금(종합금융)형 CMA로 나뉜다.증권사 CMA는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 ▲머니마켓펀드(MMF)형 CMA ▲머니마켓랩(MMW)형 CMA 등이다.종금형 CMA는 ▲어음관리계좌형(실적배당형) CMA ▲자기발행어음형(확
일반인에게 중소기업의 히트 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중소기업진흥공단은 내수경기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중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제품 ‘히트(HIT) 500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까지 1천61명의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무료 체험단에 선정되면 제품에 따라 1~2개월간 온라인 공간에서 해당 제품의 체험후기를 블로그나 카페 등에 게재해야 한다.중소기업 히트제품 무료 체험단과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와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지식나눔터(www.digitalsme.com)에서 신청하면 된다.한편 ‘중기제품 히트 500 사업’은 온라인전시장 개설, 인터넷 포털사이트 홍보, 체험단 운영,수요처 발굴 마케팅지원 등의 4단계로 진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아 8일 도내 주요 철도건널목 및 익산역 광장에서 '철도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코레일과 익산경찰서, 철도사법특별경찰대, 코레일 관광개발 익산지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철도건널목 안전을 홍보하는 가두행진과 전단지 배부 등의 활동을 벌였다.행사를 주관한 김종선 안전환경팀장은 "철도건널목 사고의 97%가 운전자의 건널목 통과방법 위반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는 철도건널목 앞에서 반드시 일단정지 후 통과 할 것"을 당부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