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차전지 기업 대규모 유치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전북도가 스마트팩토리, 방산, 바이오 등 신 미래산업 분야에 뛰어들 전망이다.스마트팩토리는 3년간 대기업 출신 30여명을 채용해 도내 중소기업체 300여 곳의 멘토로 활용하자는 것이다.실제로 익산의 스마트형 김치공장인 나리찬은 삼성전자 소속 3명이 8주간 상주하면서 지원한 끝에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을 끌어올린 것이다.김관영 도지사는 최근 올해 첫 현장시찰지로 익산의 스마트형 공장인 나리찬(김치제조)를 방문, 각
갑진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육십간지의 41번째로 푸른색의‘갑’과 용을 의미하는‘진’이 만나 ‘푸른 용의 해’을 의미하는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기에 독자 여러분께 먼저 새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잠시 경제 분야에서 23년을 되돌아 보면,대외적으로는‘22년 연초부터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대내적으로는 부동산 경기의 침체 및 수출 부진 등과 함께 고물가․고금리가 이어져 민생경제가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2024년에도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등으
더불어민주당이 올 총선 공천을 주도할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선 국면에 들어섰다.집권여당인 국민의힘도 공관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여야간 개혁공천 경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특히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가 대대적인 현역 물갈이를 시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이 경우 민주당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국민의힘 텃밭인 영남권에선 이미 현역 의원 물갈이설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전북 역시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현역 의정평가의 하위권에 누가 포함되는지가 핵심 변수이고 여기에 당 후보 경선에 앞선 컷오프, 특정인의 공천 가
우범기 전주시장이 새해 화두로 던진 전주.완주 통합 이슈에 대해 전북도가 ‘신중론’을 들고 나왔다.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물밑에서 논의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전주시가 최우선 과제로 공론화 하면서, 자칫 지역 주민들 간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소득 없는 ‘빈손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논란은 우 시장이 지난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연내 전주.완주 통합 추진 계획에 대한 구상을 언론에 공표하며 시작됐다.당시 우 시장은 “새해 역점 사업으로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 관련 용역도 하고 통합에 따라 전주시가
오는 18일이면 드디어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전북도와 정치권이 함께 총력을 다해 성사시킨 쾌거다. 지난 해 전북 정치는 새만금 잼버리 이후 국가 예산 삭감과 복원,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설 등으로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전북특자도라는 최대 과제를 성공시키면서, 약한 정치력을 어느 정도 상쇄시켰다고 볼 수 있다. 전북특자도는 모처럼 인정을 받을 만한 성과다. 전북특자도에 큰 의미가 있는 건, 전북의 오랜 염원인 독자권역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전북은 정치적, 지역적 특성으로 3중 소외에 시달려왔다. 수도권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용자가 악성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 및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범죄다.스미싱 문자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 악성 앱이 설치될 경우 대출 및 소액결제 등이 이뤄질 수 있으며,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있는 연락처로 마치 피해자가 문자를 전송한 것처럼 스미싱 문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달 돼 2차,3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스미싱에 감염되면 해당 스마트폰은 좀비폰이 되어 연락처가 저장된 지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부고 문자가 유포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유출시켜 돈
외투기업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괄목할만한 기록을 세웠다.전북도가 이차전지분야 외국인 투자기업 적극 유치 활동 등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단 소식이다.이 같은 사실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른 내용으로, 전북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도착금액은 4억5700만 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서울과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국 14개 광역지자체 기준 2위에 달하는 성과라고 한다.도세 대비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이다.신고금액에 있어서도 9억16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이 여론의 도마 위에 다시 올랐다.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시와 완주군 통합과 관련,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올해 행정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기 때문이다.우 시장은 지난 4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주·완주 통합은 민선 8기 전주시의 1호 공약이자 시민과의 약속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성공과 발전의 구심점으로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우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했지만 전주와 완주 통합을 단체장이 직접 공식적인 자리에서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
청용과 함께 비상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청용의 성스러운 기운이 전북특별자치도를 감고 하늘로 오르는 갑진년 새해 에는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의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전북특별자치도의 운명은 닥아오는 총선에서 지역 일꾼을 누 구를 뽑느냐가 전북특별자치도의 흥망성쇄를 가늠할 것이다.새만금, 태권도원 특별법 제정을 뒤돌아보면 전북특별자치도 법안과 개정 법안이 도 민들의 가슴을 졸이지 않고 정말 어이없을 만큼 쉽게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더민당 일당의 정치권에 속한 전북정치권은 정치력을 잃고 중앙정치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해를 맞자마자 중소기업 자금지원이 대폭 늘어났다고 한다.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계 입장에서는 가뭄에 단비같은 반갑기 그지없다전북도는 지난해보다 400억원이 증액된 2600억원규모의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오는 8일부터 신청받으며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75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200억원, 경영안정자금 1150억원과 신설된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500억원이다.이미 융자한 자금 3780억원에 올해 지원하는 2600억원을 더하면 도에서는 총 6380억원의 자금규모를 운영한다고 한다.전북특별자치
김관영 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나선다고 한다. 이번 미국 출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의 미래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김 지사의 평소 소신 대로 실무진 중심의 최소 인원으로 방문단을 꾸려, 벤치마킹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기대감을 주고 있다김관영 지사 등 출장단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 간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비롯 텍사스, 보스턴 등을 방문하여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
2023년 국지적 집중호우로 경북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있었으며, 기상청 특보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2월 강원 영동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기도 하였다. 12월 낮 기온이 영상 20℃를 웃돌다가 2주 만에 영하 10℃로 급강하할 정도로 기상이변이 피부에 와닿는 날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기후위기의 큰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난해 한반도 관측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금과 같이 꾸준히 증가한다면 한반도의 평균 기온은 불과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