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지난 1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김기택 지역협력국장을 만나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지역 전문건설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협회는 이 자리에서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황을 전하고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 공사 선순위 입찰자에 대한 사실조사 시 기술능력 확인 제출서류의 과도한 기간 설정의 완화 등에 대한 건의를 했다.임근홍 회장은 “호남권 지역 발전의 요람으로 전북·남, 광주 등 호남지역 국도‧해상교량 건설, 건설공사 품질안전관리, 지역개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 노조위원장)은 14일 정읍시 태인면 농가를 찾아 농촌주거환경개선 ‘NH해피하우스 제12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봉사활동에는 박병철 단장, 이재연 농협정읍시부장, 한상곤 태인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과 최익원 태인면장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해당 가정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전북농협 봉사단원과 태인면 사무소 직원들은 노후주택 보수공사와 도배, 장판 교체 등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힘을 한데 모았다.박병철 단장은 “농업·농촌 주거환경 개선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14일 전주천 일대에서 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경윤), 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함께 진행한 ‘전라북도 산하기관 협업 플로깅 행사’에 동참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전라북도 산하기관 임직원 70여 명이 3시간 동안 전주 완산교에서 한벽교까지 약 4㎞를 걸으며 전주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한 사회운동이다.최정호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불법카메라 촬영으로 일탈적 범행을 저지른 직원에 대해 파면 등 중징계 절차에 착수했다.LX공사는 지난 2월 A지사 내 직원 탈의실·화장실에 설치된 불법카메라를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2023년 2월 13일)했으며,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지사 직원이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LX공사는 관련 규정에 따라 외부 전문가 50% 이상이 참여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비위행위자에 대한 중징계와 관할 감독자의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13개 지역본부, 167개 지사에서 지적측량 현장 팀이 운영되는 L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환헤지 비율 상향에 따른 헤지 수단 확보를 위해 한국은행과 올해 말까지 35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 스왑(통화 교환의 형식을 이용해 단기적인 자금 융통하기로 하는 계약) 거래 한도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체결한 한국은행과의 100억 달러 한도 외환 스왑 거래 기한이 2022년 말로 만료됨에 따라 스왑 거래 한도를 신규로 설정하기로 했다.국민연금은 필요시 350억 달러 한도 내에서 한국은행을 통해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다.건별 만기는 6개월 또는 12개월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대구·경북지역의 식품외식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6개월간 영남대학교에서 ‘식품외식 MBA 아카데미 과정’을 신규 위탁 운영한다.이번 과정은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산물유통 지역별 전문교육 위탁 과정’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영남대학교는 2023년도 위탁기관 중 유일하게 식품외식 마케팅에 포커스를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교육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식품제조업, 외식업, 단체급식업 등에 종사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김정렬)가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특별재난지역 선포일(4.5.)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대상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 10개 특별재난지역이다.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주택, 공장, 창고, 농축산시설, 상업시설이 소실되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해당 시설물 복구하는 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LX공사는 경계복원측량, 토지_삭제분할측량, 지적현황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15일부터 ‘익산 부송 데시앙’의 순번추첨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순번추첨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은 청약 당첨 부적격자, 중복당첨 등의 사유로 남은 물량에 대해 진행하며, 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동호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추후 청약 자격조건 판단 시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분양권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된다.또한 익산 부송 데시앙은 부동산 규제완화 수혜단지로서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창행)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농식품 안전관리 분야에 대해 상호협력에 나선다.13일 전북농관원은 “농관원 전북지원에서 최창행 사무총장과 김민욱 전북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잼버리 공급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북농관원과 조직위는 본 협약에 따라 세계잼버리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조사와 우수 국산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 등 안전관
전주농협은 13일 시온성교회에서 조합원, 내외빈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임인규 조합장 취임식’ 및 ‘2022년도 결산에 따른 운영공개’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 1부에서는 농민 조합원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아 70% 득표율로 전북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3선에 성공한 임인규 조합장의 취임식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오태식 신용상임이사로부터 전주농협의 2022년도 결산에 따른 경영전반에 대한 운영공개 순으로 진행됐다.제17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임인규 조합장은 첫 임기인 2015년부터 자신 먼저 솔선수범하는 마음이 진정
늘어나는 미분양에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자재가격 인상,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급증까지, 건설업계를 향해 휘몰아치는 비바람이 거세다.전북지역에서는 그 동안 늘어났던 미분양이 주춤한 모양새지만 이미 쌓여 있는 물량이 많아 여전히 업체들을 위기로 내몰고 있다. 전문가들은 분양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살아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분양 증가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문제다. 한국은행은 최근 기준금리를 두 번째 동결했지만 지난해 7차례나 금리가 인상되면서 고금리 공포가 확산하고,
이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한 주상복합아파트의 스트리트 상가 분양을 받은 건물주들은 요즘 하루하루가 좌불안석이다.입주를 코앞에 두고 잔금을 치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 동안 분양 받은 상가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보려고 애써봤지만 아직까지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당초 일부 수분양자들은 웃돈만 받고 상가를 넘기려는 의도로 분양을 받았다.하지만 지난 2019년 상가 분양 당시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경기불황에 고금리 상태가 여전해 상가 인수자가 없어 진퇴양난에 빠져버린 것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2일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농업 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농업 전문가는 물론, 다른 산업 관계자를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꾸려 응모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작물 재배와 축산, 에너지, 기술보급 모두 4개 분야이며,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해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
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가 중개 플랫폼 사회 서비스 기업인 수다커머스와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상생형 e-commerce’ 중개 플랫폼 ‘수다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수다커머스는 소비자인 장애인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판매자인 전통시장, 골목 상권 등 지역 소상공인 가게를 직접 연결해 소비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거래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상호 간에 편리함과 이익을 도모할 수 있고 유통 구조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서비스다.K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가 12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함께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카드 전북 1호 가입행사를 개최했다.‘zgm.고향으로’ 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특화 카드로, 카드발급 시 선택한 기부지역이 속한 광역시·도 가맹점 이용 시 최대 1.7%가 개인에게 적립되고, 매년 사용액의 일정부분(0.1%)이 공익기금으로 조성된다.공익기금 지자체는 최초 카드발급 시 지정할 수 있으며 조성된 공익기금은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사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12일 농협전북본부에서 미곡종합처리장운영 전북협의회 조합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쌀 적정생산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전북협의회 사업결산 및 2023년도 사업계획 안건을 승인하고 2023년도 전북협의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신임 협의회장에는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 부회장에는 전봉구 옥구농협 조합장, 감사에는 정철석 오수관촌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임원진 선출 뒤 협의회는 수확기 이후 최근 쌀 수급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현
LH(CEO 이한준)는 익산평화지구 내 공공분양주택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지정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해당주택의 기 계약자를 포함해 만19세 이상 성인과 법인이라면 2주택 이상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사용여부, 거주지 제한, 소득·자산·무주택 요건 등과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를 지정해 계약이 가능하다.또한 입주자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없이 계약금 10%와 잔금 90%로만 대금 납부조건을 완화했으며, 분양권 전매제한도 지난 7일부터 완화되어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적용된다.해당 단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계획 변경 인가를 통과하면서 착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감나무골 재개발 사업은 이후 관리처분 변경 인가를 받은 뒤 10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7월 준공 예정이다.11일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 조합은 최근 사업시행 계획 변경 인가를 통과하면서 완산구 서신동 40-4번지 일대 11만8,444㎥에 1,914가구의 신규 아파트 건립계획을 전주시로부터 승인 받았다.지난 2006년 예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추진된 지 18년 만이다.이에 앞서 재개발 조합은 지난 2015년에도 사업시행 인
보통 5월경 본밭에 바로 뿌려 재배하던 참깨를 최근에는 4월 말쯤 모를 길러 본밭에 옮겨 심는 방식으로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이런 경우 모를 심는 시기 기온이 떨어지면 싹트는 비율(발아율)이 낮아질 수 있다.11일 농촌진흥청은 참깨를 일찍 심을 때 저온 피해를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모를 기를 수 있는 부직포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참깨 모를 기르는 상자에 흙을 채우고 씨를 뿌린 뒤 상자 아래쪽까지 물이 스며들도록 충분히 물을 준다.그 뒤 130g/㎡ 이상 두께의 부직포를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해 부직포 내부 온도가 유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이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조합원 배우자와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북전주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지역 인재의 선발과 경제적으로 열악한 농업인 조합원의 가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조합원 배우자와 자녀 등 총 28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 2천 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우광 조합장은 “각종 물가와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