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지나고 봄을 알리는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시기에 맞춰 시골농촌은 영농철 농사준비가 한창이다.이 시기에 맞게 시골은 농기계 등 경운기 운행이 빈번하고 해가 질 무렵까지 일을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야간 시인성 부족으로 사고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외부 충격에 노출되어 치사율도 높다.경운기는 자동차가 아니기 때문에 음주운전 단속차량에 해당되지 않아 순간 방심으로 음주를 하게 되면 그만큼 사고 위험도 높아진다는 것을 꼭 기억 해야 한다.또, 자동차 보다 조작이 더욱 까다롭고 안전장치가 부족한 농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카시트를 갖고 있을 것이다.하지만, 아직도 카시트를 보유하지 않거나 카시트 착용률이 저조한 편이다.아이를 데리고 다니려면 짐도 많은데 카시트까지 어떻게 들고 다니냐며 비효율적이라고 말한다.정작 카시트가 우리 아이를 지켜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2015년에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안전띠 착용과 카시트 중요성 확인을 위해 승용차 충돌실험에 의하면, 어린이가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중상 가능성이 20배나 되고, 사망 가능성은 99%에 달한다.운전석과 조수석은 탑승할 때 안전띠 미착용 시 경고음이 울리기 때문
흔히 말하는 민주주의 원리 중 권력분립의 원리가 있다.이는 권력을 서로 독립된 기관이 나누어 맡음으로써, 견제와 균형을 통해 권력의 남용을 방지하여 시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1954년 형사소송법이 만들어진 이래로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막강한 권한을 조정하려는 움직임은 번번이 실패하였다.조정에 동의는 하지만 기득권의 반발로 무산된 것이다.기소권과 수사권을 모두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검찰은 어디에도 견제 받지 않고, 마음대로 수사와 기소를 할수 있는 권한이 있어 인권침해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았다.검찰의 수사지휘권
도로 위의 무법자 렉카, 사고현장에 먼저 도착하기 신호위반, 난폭운전 등 서슴치 않고 달리곤 한다.긴급자동차 특례 규정을 보면 속도제한, 앞지르기 금지시기, 끼어들기 등 신속히 운행하기 위해 불가피한 것들이 있는데 렉카 차량은 긴급자동차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사고현장으로 갈 때 교통법규를 지키면서 운전해야 된다.최근 렉카 등 특수자동차의 난폭운전 및 보험사직원 폭행 사례 발생으로 사회적으로 질타를 받은 것을 알고 있는가? 렉카차량에 대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으로써 교통안전 위험을 야기하는 구난차(렉카)에 대해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오는 3월 13일(수요일)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이다.조합장선거는 2014년 6월『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받아 2015년 3월 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조합장선거를 실시하게 되었다.선거가 실시되는 조합으로는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른 농협과 축협,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수협, 그리고 『산림조합법』에 따른 산림조합이 있고 우리 전북지역에서는 총 109개 조합에서 조합 발전의 적임자를 25만여명의 조합원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조합은 조합원의 이해관계를
필자는 최근 운전을 하다가 사고 날 뻔한 경험을 겪었다.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녹색신호로 바뀌어 출발하려는 순간 노인이 교차로 밖으로 뛰쳐나왔다.너무 놀라 급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는 피했지만, 노인은 다른 차들을 의식하지 않은 채 앞만 보고 길을 건넜다.정말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우리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노인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작년 기준으로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노인 인구수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노인 인구수가 증가하며 자연스럽게 노인교통사고율도 증가한 셈이다.특히 우리나라는 OEC
겨우내 얼었던 땅이 따뜻한 날씨에 녹으면서 지반약화로 인해 안전 및 교통사고 등 운전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들이 한 둘이 아니지만 그 중 ‘포트홀(Pothole)로 인한 사고의 위험이 큰 시기이다.포트홀은, ‘도로가 파손돼 냄비(Pot)처럼 구멍이 파인곳’으로 지난 겨울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면서 도로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아스팔트가 약해지고, 강설로 인하여 제설작업에 사용되었던 염화칼슘이 도로를 부식시키면서 해빙이 시작되는 지금 도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포트홀을 모르고 지나치거나 빠질 경우
지난 9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한 청년이 만취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11월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사건이 있었다.20대 청년의 피해자 이름이 ‘윤창호’이다.그 당시 가해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81, 만취상태.그 사건을 접하고 내 가까운 지인이 아님에도 안타까움과 분노가 한 며칠간 지속되었던 거 같다.그 후에 윤창호씨의 친구들이 “음주 운전자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률을 만들어 달라.”는 내용의 국민 청원에 국민 24만 명이 동의하였고, 이에 윤창호법이 제정
전기는 공기나 물처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지만 전기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지난해 8월 14일에는 무주군 안성면에서 교각 공사 중 작업자가가 지중 케이블을 훼손시켜 주변 일대 653호가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전력공급이 정지돼 불편을 겪게 했다.지난해 12월 26일과 지난 4일에는 군산시 소룡동과 대야면의 철도 공사 기초 굴착 중 현장 작업자의 매설 위치의 판단 착오로 지중 인입 케이블을 손상시켜 소룡동에는 30분의 정전으로 43호가,
요즘 학교나 회사에서도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중요 공지를 할 만큼 우리 사회에서 모바일 메신저 사용은 다반사가 되었다.하지만 편리함의 이면에 메신저 내에서 이뤄지는 성희롱이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다.이전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불거졌던 단톡방 성희롱 사건으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됐지만 이를 일부 학생들의 단순한 농담과 일탈로만 넘길 문제는 아닌 듯하다.단체대화방은 초대된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는 폐쇄적인 공간이라는 생각에 타인을 모욕하는 말은 물론이거니와 성적으로 수치심을 자극하는 말까지도 서슴치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
우리 전북도에는 국제선 공항이 없어 항공 이용객들은 4시간씩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이동해야 하고, 국내 노선 군산공항도 운항 부족으로 도민들이 항공 이용에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다.또한 그간 국제공항이 없어 중국 등 해외관광객 유치 특수 효과도 누리지 못했다.국제공항 건설은 도민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그간 김제공항 건설, 군산공항 확장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김제공항은 항공수요 부족에 따른 경제성 문제로, 군산공항은 고도와 활주로 길이 부족 등으로 중단 된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군산.김제.부안 세 지자체를 아우른 새만금 간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앞두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탄절, 연말을 가족들과 보낼 마음에 기뻐하지만 매번 돌아오는 겨울이 유난이 춥고 힘든 독거노인분들이 많이 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독거노인은 134만명으로 추정되며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2025년에는 200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120만명에 이르는 독거노인 가운데 최저 생계비 이하로 생활하는 노인이 전체의 42%이며, 이중에 약30만명은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이른바 ‘고독사’의 우려가 심각하다는 것이다.또한 거동
시민들이 꼽는 전주 시내버스의 문제점 중 대표적인 게 ‘불친절’이다.시민들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불친절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불친절을 판단한다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이어서 이를 두고 행정 처분을 내리기란 쉽지 않다.그렇기에 관련법인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명시되어 있지도 않다.전주시는 그간 불친절의 원인을 찾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대표적으로 시민의 버스위원회 등에서 많은 논의를 통해 얻어낸 결론은 장시간의 근로를 원인으로 꼽았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려지고 하루만에 12도가 뚝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이맘때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블랙아이스(Black Ice)의 피해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운전을 할 필요가 있다.블랙아이스란, 도로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검은색의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도로결빙현상을 일컬으며, 아스팔트 표면의 틈새로 눈이나 습기가 공기 중의 매연, 먼지와 섞여 검게 얼어붙어 발생하는 것이다.이는 워낙 얇고 투명하기 때문에 도로가 조금 젖은 것으로 착각하게 하여 운전자들로 하여금 미리 예측할 수 없어 일반도로의 14배, 눈길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남에게 해를 끼치는 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친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 역시도 끊이지 않고 증가하고 있어 그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2017년 전국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 가해자 중 친부모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2014년 아동학대방지특별법이 시행된 후 아동학대로 사망하는 아동 수는 계속 늘어나 지난 해 38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친부모 아동학대 발생에 여러 요인으로 부부갈등, 경제적 문제 등도
9~11월 가을, 하늘은 높고 산은 울긋불긋 여행을 떠나기 딱 좋은 계절이다.전국 각지에서는 각종 축제들이 열리기도 하고, 각 학교에서는 수학여행을 떠나기도 하는 등 차량 운행이 늘어나는 시기이다.하지만 이 시기, 차량의 이동량이 증가한 만큼 교통사고 사망률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다.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행락철인 9~11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도 연중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한다.그렇다면 이러한 교통사고 예방법에는 무엇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도중 터널에 진입하게 되면 외부와의 밝기, 날씨 등이 달라져서 사고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또한 터널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일반도로보다 구조 상 현장 초동 처리가 어려워 그로 인한 2차 사고 위험 가능성이 크며, 정체도 심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길이가 긴 장대터널의 경우 진입 전 후 기상상황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터널 진입 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으나, 터널 진출구에서 달라지는 기상상황을 가끔 볼 수 있다.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해 당황한 운전자들이 갑자기
단풍이 붉게 물든 가을길을 달리는 여유를 만끽하는 것은 성능 좋은 자동차가 아니더라도 그 기쁨은 어떠한 말로 표현하더라도 부족하다.겨울을 재촉하는 단풍잎이 자동차 앞유리에 부딪쳐 떨어지면 스산한 바람이 송풍구를 통해 얼굴을 어루만진다.가을은 숙연함과 동시에 미래생명이 움트는 약속을 남긴 채 길바닥을 한 바퀴 휘감고 겨울속으로 사라진다.단풍잎이 떨어진 자리에 소방자동차 사이렌 불빛이 자동차 유리에 투과되고 본능적으로 갓길로 자동차를 멈추게 된다.여유를 즐기고 있는 사이에 또 다른 공간에서는 생명의 시간을 다투는 현장이 눈 앞에 그려진
아무 생각 없이 세차를 하다가 문득, 아침에 출근하려다가 문득, 심심치 않게 문득 발견하는 내 차의 스크래치.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거나 주차장 또는 주변 CCTV가 확보되어 누구의 소행인지 밝혀낼 수 있다면 또는 연락처를 남기고 간다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하지만 종종 물적 피해를 입히고 그냥 도주하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자는 두 번 울 수 밖에 없다.먼저, 흔히 쓰이는 주차장 뺑소니라는 표현도 있지만 뺑소니라는 표현은 인사사고가 발생했을 때 쓰이는 말이기 때문에 올바른 표현이 이니다.물피도주란 사람이 탑승하고 있지 않은 차
안전벨트는 탑승자가 있는 도구 등에 달린 탑승자를 고정해주는 끈이다.이는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착용해줘야 하는데, 아무래도 몸을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다 보니 착용하면 불편하다.그래서 임의로 안전벨트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이에 경찰은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안전벨트를 하지 않는 운전자 뿐만 아니라 옆 좌석, 뒷 좌석 동승자가 있을 경우 운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하지만 여기서 잠깐, 국민들은 왜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벨트를 국민만 하라고 하는지, 왜 경찰들은 출동을 하거나 활동할 시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