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해 6월 21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생애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시민들에게 취득세를 감면해 준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지방세 감면에 관한 개정법률이 소급 적용됨에 따라 이미 납부한 지방세의 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생애최초 주택 취득의 경우 기존에는 부부합산소득이 7천만원 이하이고, 취득하는 주택 가격이 수도권 4억 이하, 비수도권 3억 이하 경우에만 감면하도록 한정했다.하지만 이번에 소득기준을 없애고 수도권 및 비수도권 구분없이 12억 이하의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로 확대하
군산시 대야면에 위치한 대야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이 최근 신동진쌀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이번 선적식은 ‘큰들쌀 신동진’ 100여톤 수출 확정 물량 가운데 첫 출발하는 컨테이너(19톤)로, 해당 쌀은 미국 동부에 위치한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등으로 가게 된다.미국 수출은 지난해 6월경부터 전라북도를 통해 여러나라 수출 바이어가 현장을 방문해 논의한 결과, 대야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이 적극적인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물이다.대야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소비 둔화로 이어진 국내쌀 판매시장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조준필 제21대 군산의료원장이 3일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신임 조 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을 위해 전문적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보건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의료 공공성을 최상의 가치로 추구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에 맞는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의료인력 확보, 최신 첨단 장비 도입 및 전문 진료 분야 특성화, 재정 건전성 확보, 친절도 향상 등 효율적인 운영과 병원의 경영개선 강화를 위해 주어진 임기 동안 모든 역량을 발
군산시가 ‘나에게 100억원이 있다면? 살고 싶은 군산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민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인구위기·지역소멸을 극복을 위한 것으로, 생활인구를 포함해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양육·교육·청년일자리·정주여건 등 생애 전주기 시민 정책 아이디어를 이메일(jiwon128@korea.kr) 또는 우편(군산시 시청로 17, 5층 기획예산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이어 실무부서 사전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을 결정하고, 최종 결과는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3일 2년간 화재원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가 가장 많이 차지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27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원인으로 부주의 143건(51.8%), 기계적요인 45건(16.3%), 전기적요인 42건(15.2%)건 등으로 나타났다.이에 앞서 지난 2021년에도 239건의 화재 가운데 부주의가 133건(55%)에 이를 정도로 1위를 차지했다.전미희 서장은 “화재의 50% 이상이 부주의로 나타나 반대로 주의를 기울이면 50% 이상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를
군산시의원 나선거구 재선거가 오는 5일에 치러지는 가운데 무소속 김용권 후보가 민생경제를 외면하고 선거에 몰두하는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3일 김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의 잘못된 공천으로 치르는 재선거에 중앙당뿐만 아니라 지역 시의원들까지 의정활동은 외면한 채 지원유세에 동원되고 있다고 성토했다.특히 민주당 시의원들이 골목골목 누비며 선거활동을 하는 모습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처구니가 없고 한심스러운 모습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민주당은 지역 국회의원과 각 시도 의원들이 선거운동에 동원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군산시의원들
군산시가 공동주택 경비 및 청소근로자 등의 휴게권 보장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공모를 실시한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해 27개 단지에 총 1억3,000만원을 경비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지원했다.사업비 지원은 휴게실, 위생시설 및 근무시설 개보수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구입비용이며, 올해에는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현장조사 및 자체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으로 사업 대상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군산
군산시가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미장동 산책길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사업 대상지는 원예농협본점 뒤편 농지에 맞닿아 있는 산책길로, 보안등이 설치돼 있지만 조도가 낮아 보행자에게 불안감을 유발하는 등 안전 취약지역이다.이번 사업은 시민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함과 동시에 최대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한다.이를 위해 볼라드 형태의 LED조명을 설치해 농작물 쪽으로 빛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산책로를 연속적으로 비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안정수 건축경관과장은 “이
군산시가 2억7,8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그동안 국비에 의존하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올해부터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에 따라 광역자치단체 보조사업으로 전환돼 도비 50%, 시비 50%의 사업비로 실시한다.사업내용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비롯해 운전자 시인성 확보와 차량 속도 감속 유도를 위한 속도 제한 노면 표시 개선, 보행로 정비 등이다.대상지역은 신규로 지정된 에뜰렌·제이씨어린이집, 확대 지정된 개정초, 노후교체하는 지곡·서해·미장초 등 총 6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가수 옥주현과 성악가 길병민의 앙상블로 꾸미는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하는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의 귀에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영화음악 OST 등 따스한 봄날과 어울릴 곡들로 준비했다.옥주현은 뮤지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길병민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한 미스터트롯2에서 활약했다.이번 콘서트는 R석 8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며, 오는 14일까지 조기할인 20%를 진행하고, 티켓링크에서 예약
군산시는 3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해 오던 민방위교육을 올해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대상은 만20세(2003년생)부터 만40세(1983년생)까지이며, 1~2년차 대원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한다.교육시간은 연 4시간으로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대비훈련,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화재대피요령 등을 교육한다.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간은 오는 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사이버교
도내 기후위기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금강미래체험관이 유·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금강미래체험관은 기존의 침체된 철새조망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후위기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지난 2019년부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특히 지난 2020년에는 ‘금강철새조망대’ 명칭을 ‘금강미래체험관’으로 변경하고, 기존 철새 관람시설의 이미지를 벗어나 기후위기 체험교육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힘써왔다.또한 군산교육지원청과 꾸준한 협업으로 지난해에는 군산소재 20개 초등학교 118개 학급에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제69회 특별기획연주회 ‘함께하는 우리’에 시민들과 협연할 예정인 가운데 연주를 희망하는 시민 연주자를 모집한다.이번 연주회는 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다.이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 연주자들은 오는 5월 25일 오후 7시 30분 특별기획연주회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클래식 모음곡, 티코 티코 등의 곡을 협연하게 된다.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현악·관악·타악부이고, 참가자격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상 주
군산시 구암동에 위치한 3·1운동100주년기념관이 오는 7월 30일까지 우리민족이 일제에 항거한 대표적인 사건을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로, 여기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 20선’을 관람할 수 있다.여기에는 우리 민족이 일제에 항거한 대표적인 사건을 20점의 사진을 중심으로 소개함으로써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기념관 내에서는 태극기 만들기 및 전달하기, 만세운동 전파하기, 독립군 기념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됐다.김중규 박물관관
군산시 원도심에 위치한 시간여행마을과 경암철길마을에서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거리공연이 펼쳐져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이달 한달 간 주말마다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지역 청년 버스커들과 군산시간여행축제 댄스 서포터즈들이 다채로운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이에 오는 16일까지 초원사진관 야외무대와 경암철길마을 내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공연이 펼쳐진다.거리의 풍각쟁이 버스킹 공연이 열리는 초원사진관은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촬영지로, 경암철길마을은 7080 레트로(복고풍) 문화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2023년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 팀전술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4~30일까지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펼쳐졌으며, 군산소방서는 윤대현 팀장, 이종언·박병선·장근필 대원이 출전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구조 팀전술분야는 구조대원 4명을 한 팀으로 이뤄 방화문 개방, 협소공간 구조 등 일반구조전술과 확보지점 및 로프 설치, 구조대원 및 들것 하강·인양 등 응용구조 전술을 평가한다.전미희 서장은 “바쁜 구조출동 업무 중에도 성실하게 대회를 준비해준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군산시 신관동에 들어선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사회적경제 혁신성장 거점 역할의 수행이 기대되고 있다.30일 군산시는 도내 사회적경제분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중심 메카로 우뚝 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식을 가졌다.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하1층과 지상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총 2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 완공했다.이곳에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 조직의 입주공간, 교육공간, 회의실, 시제품 실험공간, 판매장,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공간이 조성됐다.이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가 항만 공사현장의 안전저해 행위에 대해 한달간 일제단속을 벌인다.이번 단속은 선박을 이용해 작업인부와 자재를 항만 공사현장으로 운송하면서 공사자재를 과적하거나 승선 정원을 초과하는 등 안전저해 행위가 빈번한 데 따른 것이다.단속기간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며, 단속대상은 새만금 신항 및 군산항 등 해상방파제 내측 재해방지 시설과 항만배후단지 연결교량, 항로 및 묘박지 준설 등 주요 항만 공사현장에 동원되는 선박이다.주요 내용은 과적 및 과승, 출입항신고 미필, 무등록 통선행위, 선체구조변경, 선박안전검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29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전체교수회의를 열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내용 등을 공유했다.전체교수회의는 대학부제 추진 등 학사구조 개편 관련 사항과 추진사업을 공유함으로써 교직원의 참여도와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함이다.또한 학내 소통을 강화해 그동안의 과감한 대학 혁신과 변화로 불거진 갈등을 줄이고, 구성원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컬대학30’ 기반 구축에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해서다.이날 전체교수회의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ICC기반 특성화 대학부제, 채용연계형 공유전공 등 신설 교육제도의 성공적 안착
군산시의회 김영자 의원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김 의원은 최근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로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으로 다가가는 대화를 함으로써 죽을 때까지 형성되는 인간관계에 긍정적 에너지를 생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자신을 앞세우기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자 하면 긍정적 마인드가 싹튼다”며 “감정코칭으로 행복에너지를 만들어야 건강하게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 의원은 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