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58)이 11일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송 의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는 의회라는 견제의 정치를 해왔지만, 이제는 군수라는 경영의 정치에 나선다”며 “경제순환 도시 완주를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헌신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그가 제기한 경제순환 도시는 지역 에너지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공동체의 혁신을 통해 무한성장을 만들어내는 도시를 뜻한다.공약으로는 ‘양극화 해소와 착한 성장’으로 △
전북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행정수행과 데이터 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한다.도는 8일 종합상황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용역 수행사의 ‘전라북도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용역’ 수행계획 보고와 분야병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과 정보통신기술(ICT) 환경변화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작업이다.이를 위해 △국내외 빅데이터 정책 동향 및 현황분석 △전라북도 빅데이터 환경분석 및 서비스 수요조사 △
전북도가 관광지 입장권과 특별할인가맹점을 연계한 온라인 전용의 ‘전북투어패스 단독상품권’을 출시했다.6일 도에 따르면 단독상품권은 전주동물원과 익산 달빛소리수목원 연계 상품으로 전주동물원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지역 맛집과 숙박업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익산 달빛소리수목원 상품권의 경우 지역 귀금속 판매점과 맛집,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다.전주동물원 할인 가맹점은 49곳, 익산 달빛소리수목원 69곳이다.단독상품권은 네이버와 스마트 스토어, 쿠팡, 티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판매 가격은 해당 관광지의 이용금액과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31일 사망사고가 발생, 전북도가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이 날 회의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와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관할 사업장에 대한 안전조치 등 법적 의무사항 이행과 근로자 안전수칙 홍보 등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도내에서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대형트럭 조립 라인 노동자가 운전석과 프레임 사이에 머리가 끼는 사고와 지난 8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구역내 굴착기가 전도돼 운전원이 사망하는 등 두 차례 사고가 발생했다.도는 건설현장과 제조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락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 의원인 23일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년을 더 허비할 수 없다”며 “이대로는 안 되고 이제 전북의 항로를 바꿔야 한다”는 말로 운을 땠다.‘새로운 전북, 유능한 경제 도지사’를 구호로 정한 김 전 의원은 “전북의 과제를 대한민국의 과제로 만들고 대통령과 국회를 설득해 움직일 힘이 필요하다”며 “젊고 유능하고 힘 있는 경제 도지사 김관영
재선인 안호영(완주.무진장) 국회의원이 22일 전북도의회 기자 간담회에서 도지사 출마 입장을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전북은 20년간 위기돌파형 리더십이 아닌 관리형 리더십이 도정을 이끌면서 도민의 삶과 지역발전이 뒤처졌다”며 “위기를 돌파할 리더십을 발휘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침체되고 답답한 전북도에 일을 좀 내보겠다”며 “도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도정으로 진정한 자치와 분권의 꽃을 피우겠다”는 말로 적극적인 도전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되는 새만금에 관련 산업의 집적·융복합을 돕는 컨트롤타워가 첫 건립된다.전북도는 21일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열었다.앞서 정부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 기반을 갖춘 새만금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했다.전국 6개 단지 중 새만금에서 가장 먼저 첫 삽을 떴다.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오는
전북도가 풍력 블레이드(날개) 소재·부품·완성품을 아우르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도는 17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한국재료연구원과 ‘풍력 핵심소재·부품 종합시험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기관별 협력 범위와 역할을 확정했다.전북도와 부안군은 풍력 핵심소재 기반 구축 사업에 필요한 예산과
전북도청 ‘주력산업과’와 ‘건강증진과’ ‘일자리경제정책관’ 등이 이달의 으뜸도정상 수상부서로 선정됐다.전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2월 중 업무성과가 탁월한 3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최우수 부서는 주력산업과, 우수부서는 건강증진과와 일자리경제정책관실이 각각 선정됐다.주력산업과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5년만에 2023년부터 재가동을 확정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건강증진과는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안전한 도민 식생활 환경조성에 힘썼으며, 만성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가 본격화하면서 러시아와 교역하는 전북지역 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전북도 역시 이번 사태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지난 11일에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코트라, 무역협회 등 도내 경제·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현안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우크라이나 사태로 예상되는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현재 러시아와 무역 중인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공동선대위원장은 3일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주시개인택시조합 2000여 회원이 주최한 이재명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했다.이날 지지선언에는 이주섭 전주시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박철수 전국모범운전자전주완산지회장, 이병훈 전주개인택시실버회 회장 등 회원 20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지지선언에서 이주섭 이사장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사람은 이재명후보 뿐이다"며 "개인택시조합 회원들도 여기에 뜻을 모았다"고 주장했다.이덕춘 위원장은 축사에서 "환경위기, 코로나 펜데믹 위기, 양극화, 고령화 등 이런 다양
전북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인구감소 인구감소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2일 실국장들과 첫 회의를 가졌다.이 날 도는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일자리·경제·산업, 도시 인프라환경, 농업농촌·해양, 의료·건강·다문화, 문화관광·체류인규, 교육 등 6개분과를 구성했다.또 관련 실국장들과 전북연구원, 외부전문가들과 각 분야별 투자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에 연 1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