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선 각 시군의 지부설립과 가맹단체 확대다. 14개 시군 중 4개 시군만 구성돼 있는데 올해는 지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 전북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작년 중점을 뒀던 시군 지부확대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그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5년 장애인체육회 신년 계획을 들어봤다. △작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부 시설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원이 없어 매우 아쉽다. 실업팀도 없는 환경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최대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그저 고맙기만 하다. 경비지원, 우수선수 보강 등 할 일이 많은데 관련기관의 도움이 절실하다. 또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체육환경 활성화를
“청양의 해를 맞아 생활체육 참여율을 60% 달성하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생활체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북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의 본질은 현장에서 시작된다면서 올해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일문일답을 통해 올해 생활체육회에 대한 신년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해 성과는? 지난해는 도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고 6년 연속 대한민국 생활체육 우수회원단체로 선정됐다. 이는 도생활체육회가 생활체육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평한다. 올해 역시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해 최상의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해 아쉬운 점은?
이일여중 탁구 김지호(3년)가 전국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12월 29일~2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제52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에서 김지호는 단식과 복식 2관왕을 차지하며 올 한 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김지호는 단식 결승에서 경기도 안양여고 안영은을 3대2로 물리쳤고, 복식에서는 한미정과 짝을 이뤄 대구 상서고를 3대1로 누르며 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일여고에 입학예정인 김지호는 기량이 뛰어나 지난 2011년부터 이번 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고등부 최강자 자리를 예약하고 있다. 최영규 감독은 “순발력과 체력이 뛰어나고 근성 또한 좋아 대형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올해 강원도에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포항 스틸러스 김형일(30. DF)과 특급 조커 공격수 유창현(29. FW)를 영입했다.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게 된 김형일은 2007년 프로에 데뷔해 180경기 6골 3도움을 올린 베테랑 중앙 수비수다. 다부진 체격을 이용한 저돌적 수비 스타일로 2009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국가대표 출신이다. 공격수 유창현은 2008년 포항에 입단해 2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해 통산 127경기 24골 15도움을 기록한 특급 조커다.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며 찬스를 만드는 스타일로, 동료를 활용한 패스연결이 뛰어나 이동국과 호흡이 기대되고 있다. 김형일은 “최고의 팀인 전북에 합류
전북도체육회, 도생활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등 전북 체육단체 합동 시무식이 2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무식은 전국 최초로 체육 3개 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한 것으로 전북체육 발전과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데 뜻을 모았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도정운영 4자성인 ‘휴수동행’을 인용하며 “체육단체간 손을 잡고 함께 가야 한다”며 “특히 올해는 체육부문이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3개 단체가 하나로 뭉쳐서 전북체육 발전의 중대한 한 해를 만들자”고 밝혔고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ld
전북은행 배드민턴 공희용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공희용은 지난 12월 24일~30일 수원 삼성전기한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게 돼 2015년 한국 배드민턴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전 대성여고를 졸업할 예정인 공희용은 전북은행에 입단한 신예선수로, 지난 57회 여름철 종별대회와 독일오픈대회에서 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전북은행 김효성 감독은 “순발력과 파워를 겸비한 선수로 장래가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을 이끌어 갈 재목이다”고 평했다. /조석창기자
올해 문화계의 핫 이슈는 전라감영 복원이다. 감영 복원을 위해 필수적인 구도청사 철거를 놓고 치열한 찬반논쟁이 이어졌다. 철거찬성은 감영복원을 위해선 선행돼야 함을 주장했고, 반면 구도청사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철거반대 의견도 거세게 일어났다. 결국 전주시는 지난 9월 전라감영 복원을 원안대로 추진키로 했다. 단 박제화 된 건물을 위한 복원이 아닌 창의적인 콘텐츠를 접목해 전주 번영을 알리는 핵심공간으로 창조할 것을 밝혔다. 감영복원에 대한 과정과 나아갈 방향을 정리해봤다. △전라감영 복원 논쟁 전라감영 복원 문제는 지난 2000년 전북도청사의 서부신도시 이전계획이 나오면서 불거졌다. 2005년엔 전북도와 전주
전북도교육청 학생안전권보장특별위원회가 31일 발족했다. 위원회는 전공교수, 공무원, 시민단체 등을 포함해 총15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은 황현 전북도의회 부의장, 부위원장은 이상철 인성건강과장이 선출됐다. 위원회는 2018년 6월까지 운영되며, 교육감의 효율적, 체계적 학생안전 관리를 목표로 한다. 또 학생안전 관리 정책방향 제시, 학생안전 종합계획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사 및 연구방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정병창기자
전북도교육청의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너도나도 공모전’ 수상작이 31일 발표됐다. 심사 결과 이현지 신림초 교사의 ‘작은 학교 행복한 아이들’(캠페인영상), 이경민 전북푸른학교 교사의 ‘아빠의 보물섬’(캠페인 인쇄), 김지왕 정읍동신초 교사의 ‘푸르름을 향해 달려’(사진), 최승아 원광정보예술고 ‘사랑을 실은 저금통’(웹툰), 장문수 전북맹아학교 학생 ‘친구얼굴’(아이들 분야) 등이 분야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각 분야별로 우수상, 장려상, 입선 작품들이 결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전북교육 e-교육소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되고 다양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20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건국대 조석재(FW), 연세대 최치원(MF), 단국대 김준호(GK)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 돌파로 골 결정력이 뛰어난 조석재는 2013년 20세 이하 월드컵 국가대표 주전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수비능력과 침착성만 보완되면 공격의 한 축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와 2014 대학선발에 뽑힌 최치원은 넓은 시야와 상대 허를 찌르는 패스, 드리블 능력을 갖춘 미드 플레이어다. 대학 최정상급 골키퍼로 ‘제2의 권순태’로 불리는 김준호는 뛰어난 순발력과 수비 리딩, 판단력 등 골키퍼로써 갖춰야 할 능력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올해 K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통산 3번째다. 이같은 결과는 최강희 감독의 인간적 지도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의지, 구단의 투자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북의 막강 전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전북은 이번 우승으로 K 리그 명문구단으로서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또 이 기세를 몰아 내년 K 리그 뿐 아니라 AFC 우승도 노리고 있다. /조석창기자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의 회원단체 직무연수가 지난 26일~27일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진행됐다. 도내 14개 시군 생활체육호와 42개 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단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회원단체들간 한 해 사업결산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짐을 약속했다. 또 올해 전북생활체육 유공 대상 수상단체인 남원시생활체육회와 최우수단체인 전북야구연합회가 회원단체 우수사례 발표를 했으며,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의 윤리교육, 전주 MBC 프로덕션 김차동 PD의 교양강좌가 이어졌다. 직무연수에 참석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모든 일에 조감, 균형, 사고의 3박자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긍정적 사고가 성공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
2014년 농어촌 유망선수 장학금 지원사업에 전북은 62명의 학생 선수가 선발됐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농어촌 학교운동부 선수를 대상으로 대한체육회가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일 인당 백만원씩 지급된다. 이번 장학금 수여로 그동안 운동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거주 및 소재 운동부 선수들에게 운동여건 개선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발과정은 종목별 경기단체가 추천을 하면 도체육회의 1차 심사 후 대한체육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전북은 육상, 수영 등 17종목에서 초등학생 26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6명 등 총62명이 선정돼 전북체육회에서 지급을 하게 된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
학부모 주도로 진행됐던 국공립중고 교복구매가 내년부턴 의무적으로 해당학교가 주관해 구매할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2015년부턴 학교운영위위원회 심의와 공개입찰로 업체를 선정하고 대금고지서를 일괄 방송해 교복 값을 수납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며 “이럴 경우 교복가격 안정과 학부모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단 국공립학교는 의무이며, 사립학교는 권장사항으로 자율 시행된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교복디자인을 선정하고, 구매계획과 예선편성안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또 공개입찰을 통해 납품업자를 선정하고, 교복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결정한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눈의 향연을 맛볼 수 있는 덕유산 향적봉은 이맘때쯤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쪽빛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새하얀 상고대가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그림 같은 눈길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곳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곤돌라를 이용해 손쉽게 겨울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눈 덮인 겨울산 정상은 한 편의 파노라마다. 탁 트인 시야에 온통 하얀 세상을 보노라면 살을 파고드는 매서운 칼바람은 애교수준이다. 장관이 눈이 멀어 잠시 혼미해 진 정신을 되찾으면 향적봉 구석구석이 눈에 들어온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구상나무는 일찌감치 하얀 눈꽃을 피웠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지난 16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소통과 화합, 그리고 신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현대자동차 해외 법인장 및 주재원 세미나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최 감독은 전북현대에 부임한 2005년부터 현재 K 리그 정상에 오르기까지 파란만장한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최 감독은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초청해 줘 감사하다. 봉동이장이 출세한 것 같다”며 “부임 초 열악한 환경과 원하는 선수구성이 힘들어 장기전보다는 단기전에 맞게 팀을 운영했다. 이후 장기프로젝트를 세우고 하나씩 변화시켜 명문팀이 되기 위한 초석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l
전주 신일중학교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나섰다. 16일 신일중 RCY(청소년적십자) 단원 및 학생들은 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20여명의 노인에게 손수 짠 목도리와 모자, 떡과 다과 등을 전달했다. 김인수 교장은 "학생들이 타인을 위한 배려와 봉사기부를 할 수 있도록 수시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봉사기부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습득했다"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인성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김화신 교사는 "행복해하는 어르신들 보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더 봉사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일중은 RCY단원 및 복지대상학생들은 평소에도 생활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학교
전북배드민턴협회와 전주대자인병원 의료협약 체결이 15일 병원 별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대자인병원은 전북배드민턴협회 선수를 전담할 트레이너를 배치하고, 협회는 병원을 지정의료기관으로 등록함과 동시에 회원 및 선수들에 대한 병원홍보를 협조하게 된다. 또 스포츠재활에 전문성을 강화화고 국내 최고 재활시스템을 구축해 전북체육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대자인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전주빅터그랑프리골드국제배드민턴대회에 스포서로 활동했고 대회기간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일조를 해 왔다. 이병관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고, 특히 전북배드민턴이 세계에 높은 위상을 차지하는데 도움을 주겠다&rdquo
전라북도생활체육회는 2015 생활체육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11일 오후5시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를 격려하고 연간사업을 총 결산하며, 생활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체 시상식은 남원시생활체육회가 영예의 대상을, 전주시생활체육회와 전북도야구연합회가 최우수상을, 정읍시생활체육회와 전북도게이트볼연합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타의 모범이 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생활체육장은 장수군생활체육회 이민호 사무국장, 전북도배구연합회 손윤식 사무국장, 정읍시생활체육회 정용식 지도자가 수상했고, 전북도게이트볼연합회 김기환 회장, 전북도그라운드골프연합회 윤석기 회장, 전북도씨름연합회 홍양
2015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업무협약 체결식 및 국가대표태권도시범공연단의 ‘탈’ 공연이 오는 13일 전북도청에서 진행된다. 업무협약 체결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대한태권도협회,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무주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약이 전북도지사 접견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탈’ 공연은 오후2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대한태권도협회 주최, 전북태권도협회 주관으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전북 태권도 부흥과 태권도원 개원 기념,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전북 유치 기원을 위해 진행되며, 태권원의 전설인 ‘탈’을 소재로 태권도, 비보이, 타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