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시민 수상 안전요원 양성을 위해 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회장 김영도)와 손을 맞잡았다.공단은 6일 협회와 협약을 맺고 수상 안전요원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내용은 ▲수영장 운영 및 안전교육, 타 기관 우수사례 등의 정보제공 ▲전주시민 및 직원에 대한 안전 분야 자격증 취득 및 장소 제공 ▲안전요원, 생존지도자 등 인력 추천 및 취업 기회 부여 ▲기타 수영시설 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관련 사업 추진 등이다.협약에 따라 공단은 수상 안전요원 자격증 시험장으로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를 제공하고, 협회
전북지방환경청은 새만금 유역과 상수원 등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관내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여 하천의 수질을 악화시키는 오염원을 말한다.비점오염원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 조건의 개발사업, 폐수배출신고 사업장은 물환경보전법 제53조제1항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한다.전북특별자치도 내 비점오염원 신고사업장은 338개소(환경영향평가대상 개발사업 139개소,
전주시가 올해도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시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되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에 약 3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2563대(승용 1875대, 화물 688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상반기 사업 물량은 전기승용차 1000대와 전기화물차 400대를 포함해 총 1400대이다.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1350만 원까지, 전기화물차는 최대 1800만 원까지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과 차량별 보조 금액은 ‘무공
익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차량이 논두렁으로 전도돼 60대 운전자가 숨졌다.5일 오전 9시 25분께 익산시 함열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차량이 도로변 논두렁에 빠져 전도됐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6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북경찰의 수사대상에 오른 선거사범이 22명에 달하며 벌써부터 혼탁 조짐을 보이고 있다.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4·10 총선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된 사건은 15건 22명이다.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8건 14명으로 가장 많고 여론조작이 4건 5명, 기타 3건 3명 등이다.경찰은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 더 많은 고소·고발 등이 난무할 것으로 예상하고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문화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방침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확대에 반대해 집단행동에 나선 의료계에 대해 정부가 본격적인 사법처리 절차에 착수하면서 전북경찰청과 전주지검 등 수사기관이 TF팀을 구성하는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공의 집단 이탈 수사와 관련해 TF팀을 구성한 상태”라며 “범수사부서에서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등 조직을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업무개시명령에 불복해 위반 사항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되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며 “전북지역 전공의들에 대한 수사
전주시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개강 맞이 행사’에 초대돼 전북대학교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서 4~5일 ‘청년 주거복지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시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서비스 안내문을 배부하며 청년 세대의 독립과 결혼, 출산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활용 방법을 알렸다.또 주거급여와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또는 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전세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공공임대주택 정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 맞춤형 정책 홍보 및 현장 상담을 가졌다.시는 앞으
전주서부시장상점가와 신중앙시장이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탈바꿈된다.전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활용해 올해 서부시장상점가와 신중앙시장에 9억1,000만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추진될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하기 위해 진행된다.신중앙시장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을 추진했고, 그 결과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년보다 1,000만원이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민생 현장 방문을 추진하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큰 급경사지를 찾아 신속한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5일 관내 서서학동과 중화산동의 급경사지 붕괴위험 현장을 방문해 “해방기 안전사고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안전 공사가 필요하다”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지역은 해빙기 및 호우대비 특별 안전관리가 필요한 급경사지 현장으로 시는 ‘서서학10지구 및 도토리골 붕괴위험지역’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우 시장은 사면 및 구조물의 균열·붕괴 등
전주시가 SW(소프트웨어)산업과 관련된 진흥기관, 유관기관, 기반시설 등이 밀집한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일대를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도전장을 낸다.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과기부는 지역에서 배출된 디지털 인재가 지역 기업이 정착해 지역의 경제·사회에 기여하는 디지털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기부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서울, 경기를 제외한 광역지방자치단체 2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해 14대를 운영했던 펌프차구조대를 8대 늘려 올해는 총 22대의 펌프차구조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펌프차구조대란 펌프차와 구조대의 합성어로 화재진압 차량인 기존 펌프차에 구조자격자와 구조장비를 배치해 119구조차가 배치된 소방서로부터 원거리 지역에서 구조상황이 발생한 경우, 출동해 119구조대 보다 먼저 구조상황에 대응하는 차량이다.실제, 작년 한해 펌프차구조대가 출동한 1,788건 출동 가운데 약 66.1%(1,181건)를 119구조대가 도착하기 전에 처리를 완료해 257명의 인명을
4일 오전 8시 50분께 군산시 소룡동 한 목재합판공장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공장 일부(50㎡)가 소실되고 사일로 1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