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국장 박기문)은 25일 전주시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와 공명선거 홍보 감시단 운영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우체국은 선관위에서 위촉한 지역 내 통신정보가 가장 빠른 집배원 및 직원 등 300여 명을 위법선거 운동 감시요원으로 활용해 6.2지방선거의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 위법행위 감시활동에 나서게 된다./왕영관기자 wang3496@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도내 2개 지구에 총 305필지의 용지를 공급한다.25일 LH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북혁신도시와 정읍첨단산업단지 등 2개 지구에 총 305필지의 용지를 공급, 분양할 계획이다.유형별로는 상업․편익시설용지가 2개 지구 113필지, 단독주택용지 1개 지구 200필지, 공동주택용지 지구 2필지 등 이다.특히 LH 전북본부는 올해 전북혁신도시 총 271필지를 공급,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사업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가장 먼저 5월 전북혁신도시 지구에 단독주택용지 200필지 공급,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전북혁신도시 지구에는 이어 9월까지 2필지의 아파트건설용지를 공급, 분양할 계획이다.또 10월에는 혁신도시 지구에 근리상업용지 21필지, 일반상업용지 36필지, 중심상
이마트는 최근 급등한 채소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파, 애호박, 고구마 등 주요 채소 10가지를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이상 한파와 일조량 감소, 폭설 등으로 급증한 채소 가격을 낮추고자 기획됐다.우선, 주요 채소 중 전년 대비 가격 상승폭이 30% 이상으로 가장 큰 대파(700g/봉)와 애호박(개)을 전주 대비 각각 35%, 25% 가격을 낮춘 1천480원에 판매한다.또 봄철에 소비자들이 채소류 중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고구마의 경우 고창황토고구마(1.5kg)를 3천280원에 선보이며, 봄나물 중 가장 많은 고객들이 찾는 청도미나리(100g)는 880원에 준비했다.최근 대중식당에서 기본 반찬으로 보이지 않거나 눈에 띄게 양이 줄어든 적상추(1봉)와 풋고추(100g)는 각각 890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해진)는 내달 5~6일 양일간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소장을 초청해 수출입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무역·투자 관련 정보 제공과 개별 수출입 상담, 현지 바이어 및 파트너 발굴·알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전북지역본부(063-210-9917/5)로 문의하면 된다.양해진 본부장은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소장의 이번 방문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이탈리아 시장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원도급과 하도급 간의 편법거래인 장기어음 및 대물결제를 차단하기 위해 도입된 '하도급대금 지급확인제도' 가 겉돌고 있다.하도급대금 지급확인제를 적용한 발주자의 적극적인 관리·감독에도 불구, 행정처분의 권한을 갖은 지자체 및 공정거래위원회가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해 현금이 아닌 불법결제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 25일 도내 전문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월 부터 불법하도급 대금결제를 근절시키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확인제를 도입,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이 제도는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에게 지급한 공사대금내역 및 수령내역을 발주자가 직접 비교·확인해 하도급 대금의 적정지급 여부를 직접 점검하는 것으로, 장기어음 및 대물결제 등 불법 하도급 대금 지급사실이 확인된 원도급자에
해마다 봄만 되면 반갑지 않은 손님 ‘황사’가 찾아온다.지난 20일 같은 최악의 황사가 올해에는 5월 중순까지 주기적으로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는 게 기상청 분석이다.이에 따라 가전회사들은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등 다양한 황사 대비 가전제품을 내놓고 올해도 ‘황사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공기청정기의 경우 황사철인 3~5월에 연간 판매량의 40% 가량이 팔려나간다.삼성전자 HC-J450WN은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와 황사나 미세먼지를 잡는 헤파필터, 다이옥신같은 발암물질을 거르는 DNA 필터를 사용했다.이온을 방출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중화하는 SPi 기능도 탑재했다.사용면적은 43m²(13평)이고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25일 아름다운 컨벤션웨딩홀(전주시 팔복동 소재)에서 우체국FC들의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일환인 '사랑의 동전 모금함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권문홍 청장과 송해숙 우체국FC 전북지회장, 총괄우체국 금융(FC)팀장, 전북체신청 소속 우체국FC 등 270명이 참석했으며, 우체국FC 240명에게 '사랑의 동전모금함'을 전달했다.또 연말에 모아진 사랑의 동전을 우체국FC명의로 지역사회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우체국FC 송해숙 지회장은 “이번 사랑의 동전모금함 전달식을 계기로 연말 일일찻집 운영, 사랑의 봉사단 구성 등을 통해 더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왕영관기자 wang3496@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신영옥)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전주리베라호텔에서 도내 전문건설업체 대표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정기총회는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결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25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2010년도 면세유류 공급제도 일부항목이 변경됨에 따라 면세유류공급의 정확성을 위해 도내 지역농협 면세유류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면세유류 취급업무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 이범섭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전반적인 면세유 공급정책에 대한 설명을 실시했으며, 농협중앙회 농기계부 양재연 차장은 올해에 새롭게 개정 시행된 "농업용면세유류 공급요령"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실무교육을 진행했다.올해 주요 변경내용을 보면, 지난 1월1일 이후 출고된 농업용 난방기는 시간계측기가 부착돼야(국립농업과학원장이 발행한 농업기계기술지도검정성적서 첨부) 등록이 가능하다.또 농업과학원 유종변경시험 결과 유종변경이 가능할 경우 난방기에 대한 경유(면세유)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회장 김택수)는 25일 도내 각 지자체 브랜드 담당자 및 지역특산품 생산자단체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인식제고를 위한 전북도 시.군 브랜드(지역특산품) 담당자 설명회"를 가졌다.특허청 및 전북도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지역 특산품 권리화 지원을 위해 지역브랜드(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의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식재산권의 인식 확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특허청 상표1심사과 판현기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또 올해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하는 ‘브랜드/디자인가치제고사업’에 대해서도 집중 교육했다./왕영관기자 wang34
국세청이 24일 발표한 '한눈에 보는 국세통계'에 따르면 2008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1억 원 초과자는 12만9313명으로 2004년 6만5460명 대비 9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소득이 높을수록 근로소득자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며, 특히 5억 원 초과자 9144명의 66.7%인 6103명은 근로소득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연도별 종합소득 1억 원 초과자 숫자와 및 소득금액합산 액수는 2004년 종합소득금액 16조6000억 원, 6만5500명에서 2005년 19조7000억 원 7만6600명, 2006년 24조5000억 원 9만6200명, 2007년 30조8000억 원 11만9400명, 2008년 33조3000억 원 12만9300명으로 증가했다./뉴시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제거시금융실은 24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상이 우리나라의 원화가치를 올리는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KIEP는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불균형 해소 방안에 대한 논의 동향과 국내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향후 위안화의 평가절상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경우 위안화의 원화에 대한 영향이 달러화에 비해 커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원화의 평가절상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KIEP는 앞으로 위안화의 절상이 2005~2008년의 절상 시기와 비슷한 형식으로 이뤄질 경우 위안화의 원화에 대한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또 지난 2005년 중반 이후 위안화 절상기간에 원화의 달러화 대비 절상률은 위안화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북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희망키움통장’이 오히려 당사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3년간 최대 2천200여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혜택보다 수급권자 박탈에 따른 손실이 더 클 것을 우려한 나머지 사업 참여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전북도는 정부차원에서 추진중인 이 사업에 1천180명의 수급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1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최근 1차 접수를 마감한 결과 127명만이 신청해 약 10%의 신청률에 그쳤다.희망키움통장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할 경우 전북도와 민간단체가 일정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축액의 최대 6배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시책으로 저소득층의 목돈마련을 위한 것이다.이런 파격적인 혜택에도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시적인 물량 증가로 특수를 맞은 지역 인쇄업계가 다음 달 중 국제 펄프값이 또 인상될 움직임을 보이자 주문 물량이 줄어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24일 도내 제지 및 인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평균 톤당 470달러이던 국제 펄프 값이 지난 주에는 876달러까지 폭등했다.이는 세계 펄프 공급 능력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칠레와 핀란드의 펄프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 특히 칠레의 경우 지난 달 일어난 강진의 여파로 수출항이 파업하는 등 시장경색이 두드러지고 있다.이러한 여파로 국내 제지업계도 곧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선 5~7% 정도의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따라서 지역 인쇄 및 종이공급업계는 이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 앉게 될 처지에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과거 10년 전에 비해 부유층 진입이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가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24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응답자의 87.5%가 ‘과거 10년 전에 비해 부자가 되기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반면 ‘부자가 되기 쉬워졌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의 응답은 6.2%에 그쳤다.부자가 되기 어려워진 가장 큰 원인으로 응답자의 39.7%가 ‘경제 성장률 둔화에 따른 성공 기회의 감소’를 꼽았으며, ‘부모 경제력의 대물림(32.1%)’, ‘부적절한 조세 제도(16.3%)’ 등이 그 뒤를 이었다.이와 같은 결과는 연령과 소득수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지사장 조백현)는 24일 전주남부지사에서 서신동 소재 (주)국성건설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동우)과 완산구내 저소득ㆍ취약계층에 대한 보험료 지원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주)국성건설엔지니어링은 완산구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ㆍ취약계층에 대해 월 20만원씩(년 24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조백현 지사장은 “오늘 협약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진료의 기회를 부여받게 되었다”며 “관내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주남부지사는 향후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보험료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원하는 ‘애플리캐이션 창작터(앱 창작터)’가 만들어진다.24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의 체계적 양성·개발 지원을 위해 전국의 대학 등에 10개의 ‘앱(App) 창작터’를 지정·운영키로 하고, 이달 22일부터 오는 4월9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지정 대상은 앱 창작터 설치·운영이 가능한 독립된 전용공간을 보유하고, 앱 개발자 양성과 개발 지원을 위한 인력·장비 등의 확보가 가능한 대학 등의 공공기관·민간기관이다.지원 내용을 보면 올해 지정기관별로 강사료, 경영 지원, 시설운영비 등 1억 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왕태형)은 농업경영을 이양하는 고령은퇴농가의 소득을 지원하고, 쌀전업농 등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도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은 고령농업인에게는 노후 소득을 지원하고 전업농에게는 영농규모를 확대·지원해 전업농 중심의 규모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고령농업인의 아름다운 영농은퇴를 보장하기 위해 고령농업인이 농어촌공사에 매도·임대 또는 임대위탁 하거나, 60세 이하의 전업농업인. 전업농육성대상자, 농업법인에게 매도할 경우 농지 임대료 및 농지 매도대금 외에 추가로 매월 연금형태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이번 사업의 보조금 지급대상자는 65세 이상 70세 이하 (1940년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한 정부는 슬그머니 꼬리를 감추고 치솟는 사교육비로 인해 서민들의 등골은 부러질 지경입니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거주하는 서민정(43)씨의 가계에 가장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은 아이들 학원비다.서씨는 지난해 중학생 아들의 보습학원비로 한 달에 23만원을 지출했다.초등학생 딸에게는 피아노 학원비 10만원, 보습학원비 13만원 등 23만원을 지출했다.그런데 올해 들어 학원들이 영어를 기존 커리큘럼에 추가했다는 이유로 아이들 학원비를 30만원과 20만원으로 각각 7만원씩 올렸다.영어를 듣지 않으면 다른 과목도 들을 수 없도록 하고 있어 사실상 당국의 눈을 피해 학원비를 편법 인상한 것이다.서씨는 “딸 아이의 피아노 학원을 ‘울며 겨
앞으로 임대주택 전대 또는 임차권 양도 요건이 강화되고, 임대보증금 보증에 대한 설명제도가 도입·시행된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따라서 이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의하면 임대주택 전대 및 임차권 양도 요건 강화되고, 질병치료의 경우 ‘1년 이상 치료나 요양이 필요함을 의료기관장이 확인한 경우’로 요건이 엄격해진다.이에 따라 통원치료가 가능한 질병 등을 악용하는 사례를 상당수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및 설명제도가 도입된다.민간 임대사업자가 운영하는 공공건설임대주택에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는 임대보증금 보증제도에 대해, 임대사업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