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무진장축협의 한성율 컨설턴트가 지난 19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2010년전국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 농협중앙회 회장 상과 부상으로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이에 따라 전북농협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선두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21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교류대회는 각도의 컨설팅 경진대회 우승자와 축종별 수상자들 총 11명이 실력을 겨뤘다.컨설턴트들은 양축농가에 적용해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컨설팅을 직접 실시하면서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최고의 방법들이 선보였다.이날 한성율 컨설턴트는 “그려!! 역시 잘 찌워야 혀~”라는 주제로 한우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형질의 송아지
대한건축사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19일 전주코아리베라 호텔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이창율 부회장, 한국건축가협회 유남구 전북지회장, 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에서는 성원보고를 비롯해 제43회 정기총회 회의록 승인, 2009년도 주요업무보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을 승인했다.또 감사에 이진희(세광 건축사사무소) 감사를 유임하고 이사(7명), 대의원(6명)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했다.한편 협회의 올해 주요사업 내용은 ▲중국 강소성 감찰설계협회와 지속적인 국제교류사업 추진 및 기타 국제교류 추진 ▲건축관련단체와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사업 공동 추진 ▲건축의 날 기념행사 추진 ▲호남지역(전북/전남/광주) 건축전문신문 공동 발행 등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6대 노동조합 본부장에 김창종(사진.53) 현 본부장이 재선됐다.이번 선거는 지난 12일 전국 공사 노조위원장 선거와 전북본부장 및 지부장 선거를 동시에 실시했으며, 3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2차(3월18일) 투표까지 가는 경선을 벌인 결과, 전체 노조원 715명중 370표를 획득한 김창종 본부장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김창종 본부장은 익산지부장과 지난 5대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노·사 문화창달에 앞장서 왔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개발공사 부채상환 순탄전북개발공사는 지난 18일 혁신도시 종합상황실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김완주 도지사, 이상복 지방행정연수원장, 국정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연수원과 혁신도시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전북혁신도시개발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은 물론 전북개발공사의 부채 상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21일 전개공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으로서는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전북 혁신도시 내 완주군 지역으로 이전하는 지방행정연수원은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전북혁신도시내 18만1,794㎡(5.5만평) 부지에 오는 2012년까지 신청사를 건립하고 이전할 계획이다.지방행정연수원은 지난 40년 동안 지방공무원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특히 향후 이전완
전북조달청(청장 이성남)은 지난 19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시설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전자입찰의 원천차단을 위해 시행되는 '지문인식전자입찰'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등 약 250명의 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조달청은 이 자리에서 지문인식 전자입찰 도입 배경과, 이용방법 및 입찰공고일 기준으로 오는 4월 1일부터는 조달청 집행(중앙조달) 시설공사, 5월 15일부터는 물품․용역입찰에, 7월 1일부터 모든 기관에서 실시하는 공사에 지문인식전자입찰이 시행됨을 설명했다.또 지문인식전자입찰의 선행업무인 지문등록에 참석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도내 지문등록 대상 업체는 총 7,699개 사이며 이 중 2,103(약 27%)개사 만
주부 이모(40)씨는 최근 대형마트에 갔다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배추, 고추, 오이 등 서민들이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는 채소의 가격이 하늘 높이 치솟았기 때문이다.올해 늦게까지 이어진 한파와 폭설로 채소 등 농산품의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질 좋은 상품은 품귀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는 게 주된 이유다.먹을거리부터 생필품, 공공요금, 휘발유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가뜩이나 수입이 줄어든 서민가계를 압박하고 있다.19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공시한 상추 4㎏의 전국 평균 도매가격은 1만7천667원으로 일주일만에 1만7천원대를 넘어서 평년보다 152% 가량 오른 가격을 형성했다.취정 오이 상품 20㎏은 9만1천667원으로 최근 일주일 동안 9만원 전후의 가격대를 형성, 평년에 비해 144% 오른 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세계 물의날’을 맞아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지역 토론회를 개최한다.전북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강당에서 ‘수질개선 과제와 도전을 위한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북의 현안 사업인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지역과제가 논의되는 등 소통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토론회에는 김보금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과 곽동희 서남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또 오창환 전북대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서며, 곽창호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 유역관리차장과 유기하 전주문화방송 국장, 신행순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 과장, 최두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초록대안 국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는 CEO 세대교체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해 ‘가업승계 후계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이 교육은 60~70년대 이후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중소기업 창업 1세대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우수한 리더십을 갖춘 차세대 경영자를 육성,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가업승계와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교육은 ‘가업승계전략과정’과 ‘차세대 CEO 양성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가업승계전략과정은 오는 25일부터, 차세대 CEO 양성과정은 4월 2일부터 각각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가업을 잇게 될 차세대 최고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리더십 향상에 초점을 맞춰 가업승계 전략수립, 승계 비
지난해 말 영업정지 조치를 당한 전북 소재 전일상호저축은행이 가교은행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매각될 전망이다.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날 열린 금융위윈회 정례회의에서 가교저축은행(가칭 예나래저축은행)을 설립해 전일저축은행의 계약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가교은행은 부실금융기관의 인수나 청산을 위해 정부 또는 정부기관이 출자해 설립하는 정리금융기관이다.즉 부실 금융기관을 인수할 제3자가 나타날 때까지 일시적으로 자산과 부채를 떠안고 제한적인 예금, 출금, 송금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사실상 예금자의 불편을 줄이는 '굿뱅크'이다.이에 따라 우량자산은 가계저축은행으로 이전되고, 부실자산은 파산재단과 KRNC(옛 정리금융공사)로 넘어가게 된다.다만 예금자보호한도(5000만 원) 이상의 예금은 파산재단에서 청산 후 잔여
주계약자 공동도급제가 전국 지자체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지역 전문건설업계가 높은 기대감에 쌓여 있다.특히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일감 부족 등으로 유동성 위기가 심화 되고 있는 도내 전문건설업계는 이 제도를 통해 종합건설업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수준난 해소는 물론, 기존의 원·하도급 시공방식의 고질적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8일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는 종합건설업체가 공사를 수주한 후 전문건설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종전의 계약방식과는 달리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공동으로 공동 수급체(컨소시엄)와 계약을 체결·시공함으로써 전문건설업체의 원도급자 지위를 인정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낙찰자 결정과정에서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로 농업인 건강보호와 소비자 신뢰확보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무분별한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병충해 방제를 위해 18일 지역내 농협 농약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에서는 농진청의 김효경 사무관과 농관원의 유순환 서기관 농업과학기술원의 하헌영 국립종자원 김정 사무관 등을 강사로 초빙해 농업인의 농약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바른 농약 사용법과 중독 예방방법, 농약 안전성 조사 등을 중점 교육했다./왕영관기자wang3496@
이마트가 라면값 인하에 이어 일부 과자 값도 내렸다.18일 이마트는 롯데 카스타드 오리지날(20개), 오리온 오뜨 10입(2종), 크라운 버터와플(316g), 해태 영양갱 오리지날(55g,10개) 등 4종의 과자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오리온 오뜨는 3천980원에서 2천780원으로 30.1%, 크라운 버터와플은 3천960원에서 2천980원으로 24.7% 가격이 내린다.롯데 카스타드 오리지날은 4천380원에서 3천980원으로 9.1%, 해태 영양갱 오리지날은 2천980원에서 2천880원으로 3.3% 인하된다.이마트 관계자는 “국내 메이저 제과회사의 제품 중에서 가장 잘 팔리는 대표 상품을 선정, 가격을 내렸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효(孝)한마당 위안잔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한마당’ 위안잔치가 18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전북중앙신문과 (사)효경노인복지센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창승 코아그룹회장, 안세경 전주시 부시장, 심정연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유유순 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위안잔치에서는 윤미숙 광주보건대 교수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판소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의 가야금병창을 비롯해 민요, 판소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코아교회 샤론찬양율동 선교팀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품과 삼계탕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18일 전주공설운동장사거리 등에서 전북은행, 수협, 국민은행 등 도내 금융기관과 전주ㆍ동전주우체국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우체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주의하세요."라는 현수막을 들고, 지나가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보이스 피싱 피해예방 리플렛(3천매)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왕영관기자wang3496@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원하도급관계가 아닌 대등한 입장에서 공사를 시공하는 주계약자공동도급방식에 의한 공사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발주돼 관심을 끌고 있다.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신영옥)에 따르면 전주시는 지난 17일 공사비 46억 규모의 ‘건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사를 주계약자공동도급방식으로 발주했다.이는 기존의 종합건설사가 전체 공사를 수주해 전문건설업체에 공종별로 하도급하는 방식이 아닌 것으로 토목(토목건축)업체가 55%, 전문업체가 45%(토공 12%, 석공 27%, 조경식재 6%)를 대등한 입장에서 협력시공하게 된다.이 경우 전문업체는 원도급자 입장에서 공사를 시행하게 돼 채산성이 높아짐은 물론 하도급대금 지연지급이나 원도급사 부도에 따른
봄날이 다가오고 있다.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알리는 봄에는 밝고 화사한 등산복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진다.지난해까지 등산용품 일색이던 아웃도어 제품들은 올 들어 클라이밍·트레킹·낚시·사이클·캠핑 등 용도별로 세분화하고 있다.화려한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해 패션성을 강조한 제품이 늘어난 것도 특징.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만한 제품도 많다.새로 출시된 아웃도어 제품은 전문가용 못지않게 기능을 강화한 것이 많다.무게도 기존 제품의 절반 이하로 낮췄다.LG패션 ‘라푸마’는 고어텍스 재킷을 빨강 노랑 파랑 원색으로 내놓았다.라푸마 ‘솔리드형 여성 고어텍스 재킷’(50만원)은 광택감 있는 원단을 사용하고 컬러 지퍼로 포인트
전북지역 휘발유 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초고유가에다 경제침체까지 겹쳐 이래저래 서민들은 2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전주시 기준으로 ℓ당 평균 1천800원대에 육박, 휘발유발 물가상승이 현실화될 우려감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국제유가가 급락할 때는 꿈쩍도 안 하던 휘발유 가격이 유가가 오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값을 인상해 도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17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 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16일 마감기준으로 전북지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680.38원이다.이는 지난해 9월4일 연중 최고가였던 ℓ당 1천672.68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8년 7월 전북 지역에서 ℓ당 2천원대까지 폭등했던 수준은 아니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이나 비영리·공익법인은 오는 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17일 전주세무서에 따르면 이번 법인세 신고부터는 지난해 과세표준이 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법인세율이 22%로 인하된다.종전에는 25%였다.최저 한세율은 지난해부터 11%로 이미 인하돼 올해도 동일하게 적용받는다.이밖에 지난해 임금삭감을 통해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에게는 1인당 연간 임금총액 중 삭감액의 50%를 소득공제해준다.이에 전주세무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 자금경색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납기를 연장해주거나 법인세 환급금을 통해 최대한 세정지원을 할 계획이다.전주세무서 관계자는 “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는 법인을 세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선홍)가 전북혁신도시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를 적극 촉구하고 나섰다.17일 건협 전북도회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할 공공기관과 국가기관의 청사 신축공사비가 약 1조 4,726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이에 전북도회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LH공사, 대한지적공사,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지방행정연수원 등 관련기관 12곳에 건의서를 송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인력 창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업체가 참여해야 할 당위성 및 지역업체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지역업체 참여 방안으로는 ▲공사 발주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비율 30%이상을 의무적 사항으로 명시 ▲품질과 공정에 지장이 없고 일반적 기술력으로 시공할 수 있는 부분은 지역제한 대상규모로 분할 발주 ▲도내 전문건설업체에게
전국 우체국에서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가 실시된다.또한 집배원들은 산불예방, 산림보호 등 현장중심의 활동을 펼친다.17일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8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청과 ‘산림자원의 보호·육성 및 그린 포스트 2020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국유림 가꾸기에 나선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513개 우체국은 산림청에서 제공한 여의도 면적의 4배인 3,458ha의 ‘국민의 숲’에서 산림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나무심기, 숲가꾸기를 전개한다.3,458ha는 현재 기업이나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숲가꾸기 전체 면적(1,526ha)의 2배 이상에 달하는 규모이다.특히 집배원 등 우체국 직원 6,500명은 우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