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이동국이 동아시아 최다골 기록을 이어간다. 오는 1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이동국은 한중일 리그 최다골 기록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까지 2골을 기록 중인 이동국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인 K리그와 리그 컵 대회를 포함해 통산 182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록은 한국을 넘어 경쟁 국가인 일본과 중국의 기록보다 앞선다. J1리그의 오쿠보 요시토(가시와 프론탈레, 159골)와 슈퍼리그의 리진위(은퇴, 120골)가 기록 중인 일본과 중국의 기록을 크게 앞서고 있다. 이동국은“기록을 신경 쓰면서 경기장에 나선적은 없지만, 전북이라는 팀에서 이 기록을 갖고 있었
전북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선두를 다시 찾아올 각오다. 전북은 1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2승 2무로 무패를 기록 중인 전북은 인천을 상대로 홈경기 연승 및 3승 달성을 노린다. 또 빼앗긴 선두 탈환의 발판을 이번 경기로 삼을 각오다. 이번 경기는 이동국과 김보경, 이재성, 레오나르도 등 최강의 공격진이 준비 중이다. 이미 포항 원정에서 좋은 호흡을 보인 만큼 홈경기 3연승과 선두 도약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게 현재 분위기다. 또 인천과 통산 전적을 11승 10무 12패에서 원점으로 돌려놓으려 한다. 최강희
포항 원정경기에 나선 전북현대가 마지막 버티기에 실패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북현대는 K리그에서 제 모습을 보이려 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에서 전북현대는 포항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전북은 이동국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았던 승기를 놓쳤다. 이날 무승부로 전북은 2승2무(승점8)를 기록, 3위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전반 전북은 로페즈와 이동국을 전면에 내세우며 상대를 공략했다. 돌아온 김보경은 중원을 지켰고, 이동국은 위협적 슈팅으로 포항
AFC 조별리그 1위를 구축하기 위한 전북현대의 행보가 본격 시작됐다. 전북현대는 베트남 빈 즈엉과 조별리그 4차전을 갖고 1위 자리를 굳힐 예정이다. 4차전에 앞서 빈 즈엉 고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전북 최강희 감독은 이같은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최강희 감독은 “우리 목표는 AFC 16강 진출을 조별리그 1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원정경기는 선수들 회복시간과 날씨, 환경 때문에 원정경기는 어렵다”며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잘 적응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로 승점 3점을 딸 수 있다”고 밝혔다. 전북은 지난해 빈 즈엉과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최근 중국 장쑤도 원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3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3월 12일 FC서울과 홈개막전 승리를 거둔 전북은 이번 경기도 무패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전북은 K리그 상대 전적에서 제주를 상대로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통산 38승 16무 24패 116득점을 기록하며 제주를 상대로 최다승과 최다득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홈경기에서 전북의 우위는 절대적이다. 2005년 최강희 감독 부임 이후 8승 4무로, 전북은 홈경기에서 제주에 패한 적이 없다. 전북은 이 기록을 이번 홈경기에서도 이어가려 한다. 최 감독은 “기록이 중요한
벼랑 끝에 몰렸던 전주 KCC가 힘ㄱ벼게 1승을 따내며 승부를 6차전으로 넘겼다. KCC는 27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ㅡ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94-88로 이겼다. 이날 졌더라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할 뻔했던 KCC는 반격의 1승을 거두며 한숨을 돌렸다. 두 팀의 6차전은 29일 오후 7시 경기도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전히 오리온이 3승2패로 유리한 상황이다. 전반까지 KCC가 매서운 기세를 뽐냈다. 경기 한때 21점 차까지 앞서는 등 전반을 55-37로 마쳤다. 전반에만 16점, 14점을 넣은 안드레 에밋과 전태풍이 펄펄 날았다. 그러나 오리온은 3쿼터 대반
비거리 110m 타구가 좌중간을 넘어가는 홈런이 되고, 외야 펜스를 직격한 타구가 단타가 됐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벌어진 풍경이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를 치른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신축구장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인 '짧은 좌우중간 펜스'가 이색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라이온즈 파크 홈플레이트부터 중앙 펜스까지 거리는 122m, 좌·우 펜스까지 99.5m다. 펜스 높이는 3.2m다. 지난해까지 삼성이 홈으로 사용한 대구 시민야구장의 펜스 거리는 좌우 99m, 중앙 122m, 높이 3.1m였다. '기본 제원'은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라이온즈 파
2015-2016시즌 KCC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게 된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이 서로 우승을 장담하며 기싸움을 벌였다. 19일 개막하는 7전 4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에 앞서 KCC 추승균 감독과 전태풍,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과 이승현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두 명의 추 감독은 미디어데이 행사 초반에는 나란히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으나 승부를 예측해달라는 주문에는 숨겨뒀던 칼날을 슬쩍 꺼내 보였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먼저 "플레이오프 시작할 때 한번만 지겠다고 말했는데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서 한번만 지고 끝내겠다"고 장담했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인류 대표' 이세돌(33)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 겨룬 마지막 대결에서 아쉽게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세돌 9단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5국에서 알파고와 5시간여 동안 280수까지 가는 대혈투를 벌였으나 미세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돌을 던졌다. 만약 이세돌 9단이 끝까지 계가했다면 중국 규정에 따라 1집반 정도 패하는 차이였다. 이세돌은 인간 최고수로서 알파고의 도전을 받아들였으나, 최종 전적 1승 4패로 대국을 마감했다. 4국에서 백을 잡고 승리한 후 "5국에서는 (좀 더 어려운) 흑을 잡고 두고 싶다"고 밝혔던 이세돌은 이날 초반 착실한 실리작전을
전북현대는 오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빈즈엉(베트남)과 3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조별 1위로 예선통과가 우선 목표다. 앞서 열린 14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북 최강희 감독은 이번 경기 승리를 자신했다. 최 감독은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경기는 조별리그 6차전 중 3차전이다. 지난 장쑤 원정이 아쉬웠던 만큼 내일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이겨야 한다. 홈에서는 어떤 팀을 상대해도 이겨야 1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은 지난 12일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을 치른 바 있다. 이틀의 휴식 끝에 치르는 경기라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U-12 유소년 팀이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 유소년 팀과 유소년 축구의 미래와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만났다.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의 유소년팀 30여명은 지난 12일 전북현대의 초청으로 전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4일간 친선경기 등 축구를 통해 교류하고 서로간의 우호를 다지게 된다. 이들은 전주 완산 체육공원에서 첫 인사를 나눈 뒤 ▲전북현대 U-12 육성반과 친선경기 ▲희망나눔 최강희 축구교실과 친선경기 ▲전주월드컵경기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류는 단발에 그치지 않고 오는 7월 가시마의 초청으로 전북현대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는 U-12세만 진행되고 있지만 향후 15세, 18세 유소년 팀까지
강력한 K리그 우승후보인 전북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에서 FC서울을 1대0으로 눌렀다. 이번 경기는 전북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우승후보인 FC서울을 상대로 올해 첫 승리를 거뒀고, 전북 유니폼을 입은 김신욱은 결승골을 넣으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전북은 이날 서울을 상대로 닥공 대신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에 비중을 둘 경우 자칫 화력이 강한 서울에게 역습을 당할 우려가 많았기 때문이다. ‘수비 후 역습’이란 카드를 내세운 전북의 전술을 맞아 떨어졌다. 서로 공을 주고받으며 전반을
전북 현대 K리그 첫 홈경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는 지난 대회 FA컵 우승팀 FC서울과 한 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은 이번 시즌을 위해 국가대표 출신의 김보경, 이종호, 고무열, 김창수 등과 외국인 공격수 로페즈,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득점왕 김신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서울도 ‘특급 외국인 공격수’데얀을 영입해 기존의 아드리아노, 박주영과 함께 ‘아·데·박’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또한 정인환, 주세종, 신진호, 조찬호, 심우연 등을 영입해 팀의 약점을 알차게 보완했다는
인류 대표로 나선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와 벌인 첫 판에서 충격 패배를 당했다. 이세돌 9단은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알파고와 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1국에서 186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했다. 인공지능이 바둑에서 인간 최고수를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 자회사인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는 지난해 10월 유럽챔피언 판후이 2단을 5대 0으로 누르면서 인간 프로기사를 이긴 최초의 인공지능이 됐고, 이번에는 최초로 세계 바둑 1인자까지 제압했다. 초반까지 둘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중반에는 이세돌 9단이 좌중앙에 큰 흑집을 지어 다소나마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 그러나 불리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심석희(한국체대)-최민정(서현고)이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금빛 질주'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6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 나선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는 500m, 1,000m, 1,500m, 3,000m SF(슈퍼 파이널) 종목 합산 성적으로 종합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로 남녀 계주도 함께 치러진다. 총 34개국에서 150명의 선수가 나서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 개인전에 곽윤기(27ㆍ고양시청), 서이라(24ㆍ화성시청), 박세영(23ㆍ화성시청)이 출전하고,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모기업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와 함께 ‘WIN-WIN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전북현대 2016 시즌권’을 3월 말까지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구매회원 및 직계가족이 현대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20만원 할인 혜택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상 차종은 승용 및 RV 전 차종(쏘나타 플러그드인하이브리드 및 EQ900 제외)이며, 할인 혜택은 3월 차량구매고객부터 제공된다. 전북현대 시즌권 전 권종(VIP, W 지정석 및 비지정석, E/N석, 이벤트존)이 할인 혜택 대상이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전북을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한 혜택인 만큼 많은 팬들이 시즌권 구매로 전북현대의
2015-2016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감독들이 7일부터 시작하는 경기를 앞두고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주 KCC 추승균,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울산 모비스 유재학,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 현재 팀 분위기와 승리를 위한 전술을 말했다. 다음은 4개 팀 감독의 각오를 정리한 내용이다. ◇ 추승균 KCC 감독 =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선수들의 자신감이나 분위기가 매우 좋다. 14일 동안 쉬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컨디션 조절이나 게임 감각에 걱정도 된다. 하승진이 시즌 초반 부상 때문에 정규리그 많이 못 뛰었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기적을 바랄 수는 없다. 호주전 패배의 안타까움을 툴툴 털고 이제 '리우행 기적'을 향해 마지막 전력투구에 나설 차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4시35분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6 리우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조예선 4차전을 치른다. 3차전까지 치른 결과 윤덕여호은 2무1패(승점 2)에 그쳐 호주(3승·승점 9), 중국(2승1무·승점 7), 북한(1승2무·승점 5)에 이어 4위로 밀렸다. 상위 1, 2위만 리우행 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 한국은 2위 중국과 승점 5차로 밀려있다. 이제 남은 최종예선 2경기에서 중국과 북한이 2연패하고 윤덕여호가 2연승
프로데뷔 이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대기록 달성의 기쁨보다 승리를 놓친 진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나섰다. 구자철은 6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레버쿠젠과 홈 경기에서 이번 시즌 5, 6, 7호골을 잇달아 꽂는 맹활약을 펼쳤다. 프로통산 자신의 첫 해트트릭이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해트트릭으로 3-0으로 앞서다가 후반 15분 레버쿠젠의 카림 벨라라비에게 실점하고, 후반 막판 자책골을 허용하더니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3-3으로 비겼다. 경기가 끝난 뒤 구자철은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정말 실망했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서 마치 패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FC아트드림’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의 꿈을 응원한다. 지난 5일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아동 100명 및 최강희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프로그램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C아트드림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아동 100명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투어 ▲선수단 훈련 참관 ▲프로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FC아트드림’은 전북현대와 현대차그룹이 함께 2015년부터 축구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이 체계적인 재능 계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사)희망나눔 최강희축구, (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