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하수도 사업소는 7일 저녁 8시부터 8일 오전 7시 까지 11시간 동안 대성배수본관 기존관연결(관경700 ㎜, L=25m)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상수도관로 연결공사는 동서학동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신축부지에 기존 상수도관이 매설돼 건물 신축에 지장을 주고있어 이설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상수도 사업소는 이번 관로연결공사는 단수를 하지 않고 작업을 하지만 공사중 일시적인 수압저하가 발생 할 우려가 있으므로 공사기간 중에는 사용하실 물을 미리 받아 놓아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또 공사완료 후 통수시 수압변동으로 적수(녹물) 발생도 예상되므로 7일에는 아파트 지하 저수조 및 물탱크 가정 정수기. 세탁기등 밸브를 잠궈 적수(녹물)가 유입되지 않도록 협조를
전주 삼천동 장태영시의원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8천99표로 전주시 최다득표로 3선의 영예를 안았다.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맡아오면서, 능력을 인정받아왔던 장후보는, 이 번 선거를 통해 3선 시의원의 관문을 통과해야 했었다.3일 새벽까지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당선소식을 전해들은 장태영후보는 " 이번 선거과정에서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과 억측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젠 모든 것을 잊고 모든 후보자가 한 마음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이종호기자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음식물 끓여먹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생활화로 각종 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무더운 여름에는 음식물은 끓여서 섭취하며, 조리된 식품은 보관방법에 맞게 저장하고, 음식 조리 전이나 먹기 전, 화장실 다녀온 후, 외출 후엔 반드시 손씻기를 습관화해야 한다.또한 여름철 동안 많이 발생하는 A형간염, 수족구병,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전염병과 유행성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의 감염에 주의를 당부하였다.유행성 눈병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눈에 부종, 출혈 등이 있을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하며, 환자의 경우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해
전주시는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여객시설 및 도로 등의 개선을 통해 인간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 고시했다.이에 따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기본으로 보행환경 개선, 교통수단·이동편의시설 확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교통약자의 삶의질이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내용은 보행환경개선과 교통수단 및 이동편의시설 확충으로 사람중심과 복지지향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해 교통약자의 사회활동을 뒷받침하는 교통체계로 전환하는 계획이 기본방향이다.눈에 띠는 것으로 오는 2011년까지 특별교통수단 22대, 저상버스 22대 확충 운영 등 교통수단에 대한 대대적인 도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지며 장애인들의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자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서관사랑모임이 5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와 함께하는 동요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색다른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도서관 사랑모임이 전주시로부터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 받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위해 마련한 행사로 시를 노래하는 백창우 아저씨와 굴렁쇠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놀아보는 특별한 공연으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댄스나 랩 등 대중가요에 익숙한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해 고운 우리말을 살린 노랫말과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동요를 함께 불러보고 즐겨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도서관사랑모임’은 전주 최초의 어린이전문도서관 ‘전주책마루어린이도서관’을 전주시
대기·수질·폐기물․소음․비산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분야별 통합 지도․점검이 실시된다.점검 사업장은 개별법, 위임사무별로 관리기관이 시․구에 분산돼 한 사업장에 수질․대기․폐기물 등 여러 가지 배출시설이 혼재된 기관별․담당별 총39개 분야에 대해 정기․수시점검을 받는 15개 사업장이 대상이다.전주시는 각 분야별 지도·점검을 한번에 통합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중복점검을 받는 기업의 부담을 줄여 기업하기 편한 도시를 지향하고,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환경오염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관리를 유도 쾌적한 환경보전을 도모 할 계획이다.전주시는 이번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끝난 2일 오후 7시께 전주시 덕진구 전주실내배드민턴장 1층에 마련된 덕진개표소에서 분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이후 후보자와 그 가족 및 정당의 당직자가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축하나 위로, 답례 등의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이나 향응 등을 제공할 수 없다고 2일 밝혔다.도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일 후 당락에 관계없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방송·신문 또는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는 행위 ▲자동차에 의한 행렬을 하는 행위 ▲다수인이 무리를 지어 거리를 행진하거나 거리에서 연달아 소리지르는 행위 ▲일반 선거구민을 모이게 한 뒤 당선 축하회 또는 낙선에 대한 위로회를 개최하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그러나 ▲선거운동에 사용했던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차량을 이용해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거리인사를 하는 행위 ▲선거일의 다음날부터 13일 동안
사상 처음으로 1인 8표제가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주시 덕진구개표소 현장 분위기는 그 어느 선거 때보다 엄숙한 가운데 긴장감이 흘렀다.개표소 주위에는 원활한 개표를 위해 일선 경찰서에서 파견된 경찰공무원 72명과 전·의경 30명 등 경력 102명이 투입돼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이런 가운데 한 투표참관인은 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 못 마땅하다며 빠른 개표를 요구.이에 선관위 직원은 “속도보다 정확성이 우선으로 절차대로 하고 있다”며 “투표참관인이 개표와 관련, 이러쿵저러쿵 하는 게 아니다”고 말해 한 때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개표가 무르익자 각 후보를 지원하는 참관인들은 개표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분주히 해당 후보자들의 득표현황을 수시
법무부는 2010년 제52회 사법시험 2차 시험이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지역 6개 대학 고사장에서 실시된다고 2일 밝혔다.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건국대, 경희대 등에서 진행되는 2차 시험에는 제52회 사법시험 제1차시험 합격자 및 1차시험 면제자들이 응시대상이다.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헌법 과목에 대한 시험이 실시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행정법에 대한 시험이 치뤄진다.이어 24일은 상법과 민사소송법, 25일 형법과 형사소송법 시험이 진행되며, 26일 민법 과목을 끝으로 시험이 종료된다.입실시간 마감은 오전시험의 경우 오전 9시30분이며, 오후시험은 오후 1시30분 까지다.시험실은 오전 8시부터 개방된다.시험장소는 원서접수 사이트(http://moj.uway.com/
투표당일 교육감 후보의 선거운동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2일 제5회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투표장에서 전북 모 교육감 후보 지지 운동을 한 고모씨(41)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이날 오전 5시5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전주시 태평동 중앙주민센터 투표소 앞에서 전북 모 교육감 후보의 선거 배지를 달고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고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뉴시스
“64만 전주시민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전주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송하진(58) 전주시장 당선자는 2일 당선 소감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민선5기에도 전통문화와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한국의 힘이 되는 도시, 전주’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송 당선자는 “비록 짧은 선거 유세기간이었지만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가슴으로 느꼈다”면서 “다시 한번 시민들과 함께 전주의 자긍심을 되찾고 드높이는 데 몸과 마음을 다
“투표 끝났는데 왜 막느냐, 안내를 하려면 똑바로 해라” 2일 오전 7시께 전주시 삼천2동 제4투표소에서 A씨(70)는 도교육감과 교육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뽑는 1차 투표용지를 받은 뒤 기표소에서 기표했지만 자신을 가로막는 투표참관인의 행동에 불쾌했다.2차 투표 자체를 몰랐던 것. A씨는 “투표함(1차)에 투표용지를 넣고 귀가하려는데 투표참관인이 2차 투표가 또 있다고 막아 섰다”며 “그러면 미리 1차 투표용지를 받을 때 2차 투표도 있다는 안내를 해야 하는 것 아니느냐”고 말했다.자치단체장과 도교육감을 뽑는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유권자들이 1인 8표제에 크게 당황해 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특히, 두 차례에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지사 및 교육감·비례대표도의원선거(4명)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을 3일 오후 3시에 도 교육문화회관에서 도 선관위 위원장과 위원을 비롯한 당선자 가족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도 선관위 관계자는 “당선증 교부는 당선자뿐만 아니라 낙선자도 함께 참석해 그 동안 선거운동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반목을 해소해 서로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특별취재반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시민연대는 1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민주주의 제도 안에서 새로운 정치와 합리적인 지방자치를 만드는 첫걸음이 바로 유권자의 투표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투표야말로 우리 시민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정치행위이다"고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또 시민연대는 "지방선거는 다른 선거에 비해 늘 투표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많은 투표행위를 위한 선택의 수고로움을 유권자들이 외면했던 것에 그 이유가 있다"며 "시민들의 생각과 일치하는 공약을 말하는 후보를 찾아애는 유권자의 수고가 우리의 미래를 희망으로 안내할 것이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시민연대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살아가야 할 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일 최근 천안함 사태와 관련, 긴급 병력동원소집을 실시한다는 허위문자에 주의를 당부했다.전북병무청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시 휴대폰이 아닌 신문과 TV, 라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병력동원소집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홍모씨(67)는 우편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거소투표’가 진행됐다는 소식에 허탈감을 느꼈다.거소투표제를 미리 알았다면 자신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홍보가 제대로 안돼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지 못하게 것.. 홍씨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우편을 이용해 거소자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미리 알고 있었다면 거소투표를 이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선관위가 투표율 올리기에 갖은 수단을 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중증장애인이나 병원 입원환자 등의 ‘투표권’이 휴지조각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허다한 실정이다.1일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상 병원 또는 요양소에 장기 기거하거나 신체에 중대한
송하진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가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일 오전 9시 30분 서신동 여울초등학교에서 투표를 실시한다.송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소외계층 등 서민들과의 만남을 늘리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골목이나 농촌 동까지 전방위적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하면서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특히 이번 선거에서도 여전히 기승을 부렸던 네거티브전을 완전 차단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정책공약으로 승부하는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지난 5월 13일 완산구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한 뒤 각종 기관 단체를 시작으로 재래시장, 골목상권, 복지시설, 주택가, 농촌동 등을 집중 방문했다.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종합경기장, 평화동, 효자동 한국통신, 월드컵경기장 네거리 등 주요 교통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 살기좋은마을가꾸기협의회는 지난 1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가꾸기사업장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에 앞서 마을가꾸기협의회는 지난달 11일 아중저수지 수변개발과 연계해 저수지 및 주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속의 쾌적한 분위기를 선물하기 위해 주민 100여명이 모여 철쭉, 회양목, 낙산홍, 남천나무, 라일락 등 2,300여주(식재면적 496㎡)를 식재했다.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은 주민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조성한 꽃동산을 쓰레기 투기 및 훼손 등의 행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사후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규철 회장은 “회원들이 먼저 정기적으로 제초작업, 화단가꾸기 등을 실시함으로써 오가는 주민들도 마을가꾸기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