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병무청이 공익근무요원 대표인원에 대해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익대표자 특별교육은 복무기관과 공익요원 사이 원할한 의사소통과 이들의 고충과 불편사항 등을 파악해 복무기관에 전달하고 근무 태만자를 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병무청은 공익근무요원들이 복무 중 겪는 문제를 적극 해소함으로써 복무 의욕을 고취하고 복무 부실.부적응자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반기에 한 번씩 실시하고 있다.이날 교육에는 참여를 희망한 일반 공익근무요원 및 공익대표자 30여명이 모여 복무관리 규정과 고충 해결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뉴시스
전주시가 최근 대기업이 법적규제가 없는 기업형수퍼를 편법 개점하는 행위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강력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8개 기업형 수퍼들이 편법 개점을 해 지역 골목상권이 붕괴되고 있고 특히 이들 수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이미 포화상태로 전통시장과 골목수퍼의 매출감소가 심각하게 이뤄지고 있다.이에 중소상인보호 및 상거래 질서 확립차원에서 소비자 정보센터와 참여자치연대 등의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중점단속 분야는 유통기한과 원산지·가격 미표시 등을 확인, 위반사항에 대해 관계법에 의해 강력 행정처분을 한다는 예정이다.또 현행법으로는 SSM점 입점규제가 불가함에 따라 사업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해 행정과 중소상인살리기 네트워크 간
불기2554(2010)년 석가탄신일인 21일 전북지역 주요사찰에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거행됐다.이날 오전 11시 전북 김제시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대적광전에서는 태공 송월주 큰 스님과 원행 주지스님, 불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법요식은 명고(鳴鼓)와 명종(鳴鐘) 의식을 시작으로 향·등·꽃·과일·차·쌀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 앞에 올리는 육법공양, 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에 예를 갖추는 삼귀의례 등으로 이어졌다.또한 이 자리에서는 반야심경과 아기부처의 몸을 씻기는 관불의식, 헌화헌등, 대회사 등이 진행됐다.태공 송월주 큰 스님은 법어에서 "부
군산 금강하구둑 어도(魚道) 생태학습장이 사계절 자연생태학습 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말 준공된 이 학습장은 어도탐방을 통해 바다와 민물을 오가며 서식하는 물고기에 대해 관찰하도록 설계돼 수중생태 현장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했다.특히 금강 수중어류의 다양한 종류와 금강하구둑 기능 등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안내시스템을 갖춰 방문객들이 쉽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은 "친환경 어도시설을 갖춘 이곳 학습장은 공원 편익시설로 인해 연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며 "하구둑 수변공간에 친환경 생태관광단지가 조성되면 한 차원 높은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뉴시스&nb
21일 오전 7시30분께 고창군 성내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비육돈 450여 마리가 폐사한 것을 주인 오모씨(52)가 발견, 경찰과 축산당국에 신고했다.오씨는 "아침에 농장을 둘러보고 있는데 돼지가 전부 죽어있었다"고 말했다.당시 농장에는 전기차단기가 내려져 있었으며, 환풍기가 작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경찰과 축산당국은 현지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전기합선으로 환풍기가 작동되지 않아 돼지들이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했다.한편 축산당국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농장내 폐사한 돼지들을 매몰 처리 중이다./뉴시스
전주시가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사업운영과 성과 기업지원 시책 등에 대한 발표를 전국 지자체가 모인 가운데 하게 됐다.24, 25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전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 및 지방벤처 역량강화 마련을 위해 16개 광역단체와 24개 기초단체를 비롯해 11개 지방중소기업청 담당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다.이 자리에서 전주시는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의 경우 포항촉진지구와 함께 전국 25개 촉진지구 중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각종 결과물을 발표한다.전주벤처지구는 2005년 국비가 종료된 후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꾸준히 예산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기계탄소기술원 등의 6개 혁신기관이 들었다.또 기업의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벤처생태계를 구축한 점 등이 타 지역의 촉진지구 우수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순자)에서는 20일 평화동에 위치한 전북 산업직업전문학교(대표 임세환)를 방문, 결혼이주여성 20명으로 편성된 봉제실기과정 교육생을 격려했다.해바라기봉사단은 지난 2월부터 다문화 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위해 회원들과 이주여성들이 멘토 멘티로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다문화가족을 방문해 멘토링 하는 ‘다문화가족 러브인코리아’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이날의 격려 방문도 러브인코리아 운영의 일환으로 취업의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직업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멘티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멘 티들을 위해 해바라기봉사
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임민영)는 올해 들어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지정하고, 구청 각과 직원들이 월별로 실시하던 장보기행사를 동 직원까지 확대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지난 20일에는 덕진구 시민생활복지과 직원들과 금암 1, 2 동 주민센터 직원,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명은 모래내시장에서 2시간에 걸쳐 장보기행사를 추진했다.덕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각 과․동별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함과 동시에, 관내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활기찬 서민 경제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종호기자
김희수 전주시장 무소속 후보는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지난 20일부터 전주 시민들의 대표적 먹거리로 떠오른 막걸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김 후보는 삼천동과 서신동 등 전주시내 막걸리촌 밀집지역을 잇따라 찾아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에 귀를 기울였다.김 후보가 전주시내 막걸리촌 소통 선거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시민들과 함께 막걸리 한잔 하면서 나누는 평범한 대화속에 지역 발전에 필요한 요소들이 모두 들어있다는 평소 소신 때문. 김 후보는 “다양한 시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최대공약수를 찾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시정 책임자로서 반드시 해야 할 의무”라고 강조한다./이종호기자
송하진 전주시장 후보는 황금연휴인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뙤약볕에서, 또는 빗속에서 전주안팎을 누비며 뜨거운 유세전을 펼쳐나갔다.특히 유세 일정이 잡히지 않는 틈새시간을 이용해서는 봉사활동과 축구관람을 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을 집중했다.송후보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년을 맞아 오거리광장 기념식에 참석, 고인을 추모했다.또한 이날 열린 자체적인 유세는 추모하는 마음으로 음악과 율동을 모두 자제하면서 전개됐으며, 노 전 대통령의 생전 영상을 유세차량 스크린을 통해 방영하면서 의미를 부여했다.석가탄신일인 지난 21일에는 김제 금산사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에 참석, 부처님의 탄신일을 축하하고 동시에 불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22일에는 비를 맞으며 유세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전주시청수영선수단이 지난 달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감독1, 선수5)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과 함께 대회 신기록까지 작성하는 등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결코 유리하지 않은 조건에서 메달(금4, 은3, 동3)획득은 선수단의 집중력과 감독의 지도력이 어우러져 이룩한 성과라 메달의 색채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전주 선수단은 비슷한 시기에 경북영천에서 열린 제4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태권도 대회에서도 전주시청 창단 후 최초 종합준우승을 차지했고 핀급의 2010월드컵국가대표(안원-54kg)를 배출하는 쾌거도 이뤘다.선수단(감독1, 선수4)은 4개(금2, 은1, 단체전2위)의 메달을 획득해 타 시군 선수단의 부러
민주당 모 단체장 후보자 배우자의 금권선거를 제보한 신고자에게 7천400여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모 단체장 후보자의 배우자가 선거운동조직원에게 580만원의 금전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 4월 15일 검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이를 제보한 신고자에게 7천4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한편 모 단체장 후보자의 배우자는 지역사정에 밝은 사람을 모집해 청년조직, 여성조직 등을 구성하게 하고 사전선거운동을 지시하며 조직원 2인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580만원을 제공했다는 제보자의 신고에 따라 선관위가 모 단체장 후보의 배우자를 검찰에 고발했으며 해당 배우자는 최근 구속됐다.한편 중앙선관위는 지난 21일 현재 6·2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범죄를 신고한 28건
20일 오전 2시13분께 전북 김제시 상동동의 한 모판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다.불이나자 소방차 10여대와 소방대원 30여명 가량이 긴급 투입돼 현재까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공장 1동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화재비상벨이 울렸다"는 사장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아닌가 보고 신고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뉴시스
김희수 무소속 전주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20일 서서학동 일대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자장면 봉사활동으로 출발했다.김희수 후보는 이날 서서학동 흑석골 만남의 광장에서 선너머 우리밀 자장면 봉사대가 주관한 자장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김희수 후보는 자장면 봉사대에서 만든 자장면을 직접 나르면서 전주시 노인 문제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이종호기자
6·2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돌입한 가운데 전주시내 곳곳에서 유권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선거운동이 시작됐다.최남렬 전북도 교육위원 후보는 KBS 2TV 인기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코너를 패러디해 “급식비 못내면 물배 채워야 돼? 애들이 금붕어야? 학교가 수족관이야?”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선거운동원들도 교복을 입고 도심지역을 돌아 다녀 눈길을 끌었다.서범굉 전주시의원 바선거구 후보는 이름으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선거유세를 지켜보던 김상영씨(57)는 “출마한 시의원이 너무 많아 헷갈린다”며 “비슷한 공약들이 많아 눈에 띄는 후보를 찍을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부부의 날을 정확히 아는 부부들이 몇이나 있을까. 부부를 위한 날임에도 정작 결혼한 사람들도 모르는 이가 태반일 것이다.날이 갈수록 붕괴되고 있는 가정을 바로잡아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한 사회 및 국가를 이룩하고자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21일로 ‘부부의 날’이 제정됐다.새벽 5시30분께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일을 빼놓고는 매일 마주보며 27년간 부부의 연을 이어가고 있는 장선기(53)·신동순(49) 부부.이들의 일터는 전주에서 오래된 ‘백일홍 만두집’으로, 만두와 찐빵만 만들어 내놓는다.전주시 완산구 경원동에서 만두집을 직접 운
전주 노송천이 복개 47년만에 빛을 보게됐다.전주시는 중앙성당~구 한양예식장까지 노송천 복원사업 1차구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듬에 따라 20일 아중저수지 물길을 끌어 노송천에 통수시켰다.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아중저수지~리베라호텔(병무청) 인근까지(2.8㎞)의 유지용수관로 매설이 완료됐다.전주시는 보다 많은 수량 확보를 위해 농촌공사와 협의를 통해 아중저수지 준설(12만6천㎥) 및 가동보 설치(h=1.2m)와 시청앞 현대해상 지하수와 옛 비사벌 문화센터 지하수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이로 인해 하루 7천톤(시간당300톤)정도의 맑은 물이 노송천으로 흘러 간다 지난 2008년 6월 착공 2년여만에 도심 한가운데 맑은 물이 흐르는 명품 쉼터가 조성된 것.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노송천에는 친수시설로 인공폭포(1개소)와
전주 한옥마을의 중심에는 경기전이 있다.한옥마을이 지금처럼 활성화되기 이전부터 여름철 한 낮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줬던 곳. 한 여름철이면 공부에 지친 머리를 식히러 잠깐 들린 수험생들과 어린 손자와 나들이 온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이곳을 많이 찾았다.한켠에서는 미처 피서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이 장기와 바둑을 두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정겨운 모습이 연출됐었다.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전주의 수 많은 유적지 가운데 경기전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은 드물것이다.이후 한옥마을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경기전은 물론 주변까지도 고품격화됐고 공예품전시관, 전통한지원, 한옥생활체험관 등 많은 볼거리가 새로 마련됐지만 경기전은 여전히 전주시민의
서울 홍대 거리가 전주 전통문화여행과 막걸리에 두 번 취했다.전주시와 사회적기업 이음, 홍대클럽문화협회는 20일 공동으로 서울 홍대 10여개 클럽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막걸리와 모주, 그리고 전통술박물관에서 직접 빚은 전주 전통술을 테마로 하는 ‘홍대 전주막걸리 라운지 파티’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6시간동안 펼쳐진 전주막걸리데이 ‘전주막걸리 라운지 파티’ 는 문화관광체육부 관광협력사업인 ‘Confusion한 장소마케팅과 관광명소만들기’ 사업으로, 전주 전통문화여행과 전주막걸리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우리나라 젊은 문화의 심장부인 홍대 앞에서 펼쳐지는 차별화된 전주관광홍보마케팅 사업. 특히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주시 마선거구 삼천동 시의원 후보인 장태영 후보가 20일 공약을 발표했다.장 후보는 이날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정택 및 일자리 창출과 소형 판매점이나 음식점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조례 마련을 약속했다.장 후보는 “3선의원으로 시의회에 진출해 지역사회와 지방의회의 중추적역할을 담당하는 전주시 대표의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이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