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현대 국가대표 4인방이 원광대를 찾았다. 지난 11일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국가대표 김신욱, 최철순, 이용, 김진수 등은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팬사인회와 포토 타임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16일 상주와 홈경기를 앞두고 대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300여명의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신욱은 “어디를 가도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지면 기분이 좋다”며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는 향후에도 전주를 벗어나 타 지역 팬들과 스킨십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지난해 아시아 챔피언 전북현대와 K리그 클래식 챔피언 FC서울이 진정한 챔피언을 가린다. 오는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이른바 ‘전설’매치로 불린다. 전북의 ‘전’과 서울의 ‘설’을 합한 이번 ‘전설’매치는 K리그 경기 사상 역대 빅매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라운드에서 인천과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선두에 오른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해 K리그 클래식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FC서울에게 우승을 빼앗긴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설욕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성과 이승기 부상으로 공백인 미드필더는 김보경이 맡는다.
전북현대 수비수 박원재와 임종은이 지역내 어린이에게 시즌권을 선물했다. 지난 27일 이들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13곳, 180명 아이들에게 올 시즌 전북현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시즌권을 전달했다. 또 이들은 기념촬영과 사인 등을 해주며 축구에 대한 관심을 함께 주었다. 박원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경기장에 와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성인이 되어도 전북현대를 응원하는 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은은 “좋은 일을 해 마음이 좋다”며 “전북현대 경기를 자주 보면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즌권 선물은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전주시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학용품 자를 선물했다. 지난 27일 김민재, 국태정, 유승민 등 전북 신인 선수들은 전주 송북초와 서일초를 방문해 신입생들에게 ‘2017 전북현대 자’를 선물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올해로 4년 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전북현대는 항상 휴대할 수 있는 자를 제작해 전북현대는 우리 고장 우리 팀이란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신입생과 같은 마음인 김민재는 “학생들이 자를 볼 때마다 축구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전북현대를 응원해 고맙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는 올해 68개 초등학교에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축구인재 육성사업을 통해 유소년 축구발전에 앞장선다. 지난 25일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는 100명의 어린이와 전북현대 선수단, 최강희 축구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구인재 육성사업 3기’발대식이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운영됐던‘FC 아트드림’의 명칭을 바꿔 새롭게 탈바꿈한 이번 사업은 축구에 소질이 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은 초등학생들을 선발해 재능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주, 익산, 서울에서 각각 선발된 어린이들에게 6개월 여 동안의 교육비를 포함한 일체비용을 후원하고 전북현대 유소년과 최강희 축구교실에서 각각 훈련을 받게 된다. 이동국 선수는 “더
전북현대 이철근 전 단장이 23일 전북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철근 전 단장은 재임시 K리그 우승 4회, ACL 2회 우승 등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북의 위상을 높인 공이 인정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2005년부터 12년 동안 전북현대를 이끌면서 아시아 최고 명문구단으로 성장 발전에 기여했던 이철근 전 단장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또 완주 봉동에 클럽하우스 건립은 선수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북현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철근 단장은 “전북현대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하겠다”며 “K리그 홈경기 관람객 수가 46만을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FC서울과 티켓 예매를 앞당겨 실시한다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FC서울과 티켓 예매를 앞당겨 실시한다. 다음달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의 티켓 예매는 21일 오후 12시부터 경기 당일 11시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평소 일주일 전에 예매를 했지만 전주종합경기장 규모가 작아 관중들 혼란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조기 예매가 마련된다. 특히 시즌 회원권 소지자를 제외하면 여유분이 1만 5,000석에 불과해 조기 매진도 예상된다. 지난해 아시아 챔피언 전북현대와 K리그 챔피언 FC서울의 맞대결로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경기는 K리그클래식 초판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최고의 흥행카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지난 15일 익산시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익산 지역 어린이의 스포츠 참여 활동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어린이 축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북현대 백승권 단장과 최강희 감독, 이동국 선수, 익산시 정헌율 시장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익산시는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운동장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전북현대는 축구교실과 축구 프로그램 개발, 익산 지역 초등학교 홈경기 체험 활동 지원, 사인회 등을 마련한다. 정헌율 시장은“우리 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많은 경험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사업으로 적극 협력하겠다”며 “익산시와 시민들
전북현대 이동국이 정읍 신태인고를 찾아 자신의 축구이야기를 펼쳤다. 지난 14일 신태인고 축구부를 비롯해 학생,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국은 축구선수로서 자신이 걸어왔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동국은 축구선수가 가져야 할 자세와 패배를 이기는 법 등을 설명하며 희망을 심어줬다. 이동국은 “패배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그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오늘 이 시간이 훌륭한 선수이자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항상 노력을 하는 선수가 기회를 얻었을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2017년 K리그 대장정에 나선 전북현대가 첫 홈경기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5일 전주덕진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전북은 전남을 상대로 전반 김진수와 후반 김신욱의 활약에 힘입어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전북은 레오나르도와 로페즈 등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지 못해 ‘닥공’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골키퍼 권순태 대신 홍정남 역시 보완해야 할 점을 남겼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을 벌이며 경기를 진행했다. 먼저 골문을 흔든 것은 전반 10분 전남이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또 16분엔 전남 한찬희의 기습골이 이어졌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반격에 나선 전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오는 5일 오후 3시 전남 드래곤즈와 2017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을 가진다. 이번 시즌은 U-20 월드컵 대회로 인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대신 전주덕진종합경기장에서 치른다. 지난 2002년 수원과 컵대회 이후 15년 만에 덕진종합경기장 경기다. 전북은 올 시즌 첫 무대인 이날 전남을 제물삼아 승리를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5년 연속 홈 개막전 승리기록이다. 전북은 국가대표 공격수 김신욱과 아시아 최고의 득점력을 자랑하는 이동국이 최전방에 포진한다. 또 김보경, 이재성, 신형민이 중원에서 특급 도우미로 나선다. 이용과 김진수는 수비 뿐 아니라 격적인 능력까지 겸해 공격축구를 추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도내 후원의 집과 함께 축구단 홍보와 지역경제 동반상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는 후원의 집은 도내 소상공인과 함께 축구단 일선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 비해 50곳을 추가 해 현재 200여 곳에 이르고 있다. 후원의 집의 가입된 업체는 전북현대 홈경기 안내 플래카드와 포스터를 부착하고, 시즌권과 홈경기 할인권 등 지원품을 통해 고객 유치와 매출 향상 효과를 얻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월 전북경제통상진흥원도 전주시 나들가게 15개 점포를 후원의 집 가입을 위한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하기도 했다. 후원의 집 관계자는 “우리 업소가 후원의 집이란 인식이 생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