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8일 군산새만금지킴이범시민위원회(공동위원장 이래범)와 새만금 관할권 대응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중분위에 안건으로 상정돼 있는 새만금 관할권 대응 방향과 향후 시민의지 결집 및 표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래범 공동위원장은 “작년 한 해 새만금 관할권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군산새만금지킴이범시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도 위원님들과 함께 협력해 새만금 관할권 문제에 더욱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일 의장은 “올 상반기 6개월은
군산시는 9일 높은 이사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가운데 독거노인 및 심한 장애를 가진 독거 가구에 이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대상자는 시 전체 수급자 1만2,636가구 가운데 총 5,749가구로 수급자 가구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며, 일반세대에 비해 주거 이주로 받는 정신·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가구이다.이에 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40가구에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사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8일 새로 발령받은 신임 김도현 순경 등 10명에 대해 환영회를 가졌다.이번 신임 경찰은 1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 8주간 군산경찰서와 각 지구대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시작한다.신임 경찰은 경찰서에서 각 부서 담당계장 등이 기능업무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을 갖는 등 워크숍을 진행하고, 각각 희망지 지구대에 배치돼 현장실습을 갖게 된다.박정환 서장은 “군산경찰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신임 경찰로 초심을 잃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군산시는 8일 올해부터 만0~1세 영아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부모 급여 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인상한다고 밝혔다.부모 급여는 만0~1세 아동에 대해 가정양육, 시간제보육 등을 사용하거나 어린이집 이용,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월 단위 보편수당이다.이에 만0세 아동은 월 100만원, 만1세 아동은 월 50만원으로 현금 및 보육료 바우처 지급액이 오르게 된다.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 반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 1세 반은 47만5천원을 지원받고, 0세는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이 ‘독립이라는 이름의 꽃’ 주제로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함께 싸웠던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긴 50여 장의 사진을 선보이는 기획전시를 갖는다.이번 전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나라의 위기 속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여성들의 적극적인 독립운동 참여 배경과 국내외 여성독립운동가 및 여성단체의 주요 활동상을 소개한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거리로 나선, 여성들의 ‘만세’ 함성!에서는 개화기 여성인권 및 인식의 변화에 따른 여성들의 독립운동 참여 과정을 알아본다.이어 2부 임시정부와 국내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8일 화재로 오인할 수 있는 연막소독이나 소각 행위 전 소방서나 119에 사전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전북도 화재예방조례에 의하면 주거밀집지역 또는 공동주택 단지, 상가밀집지역 또는 숙박시설 밀집지역, 학교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주변지역, 노유자시설 및 의료시설 주변지역, 산림인접지역 및 논과 밭 주변지역 등에서 연막소독이나 소각을 실시하기 전에 구두나 전화, 팩스, 문자 등을 통해 관할소방서나 119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신고 절차를 지키지 않고 화재로 오인할 만한 행위 등으로 소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4일 군산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항만하역업체 대표 및 군산대산항만물류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해결방안 논의 및 정보공유 등을 통해 항만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것이다.이에 앞서 군산해수청은 지난해에도 상하반기에 업체와의 긴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군산항 현안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해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와 맞물린 어려움 속에서도 군산항 물동량이 2,3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한 성과에 대해 격려했다.이어
군산시 보건소(소장 성낙영)가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홍보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 및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에 선정,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그동안 군산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자원과 긴밀한 연계 체계 구축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꾸준한 홍보도 진행했다.특히 만성질환예방 건강교육과 사업장, 경로당,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건강한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했다.성낙영 보건소장
양육 부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군산시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최대 60%까지 확대한다.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에서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해당 사업은 기존에 이용가정이 소득기준 유형에 따라 ‘가~다형’은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의 15~85%, ‘라형’은 100%를 본인이 부담했다.이에 시는 이러한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정부 지원을 받고 있던 ‘가~다형’의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위해 군산시가 읍면동장을 생활민원책임관으로 지정, 빠르고 투명한 민원 처리에 나선다.이에 시는 이달부터 지역 내 주요 현안과 현장 중심 신속 민원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생활민원책임관 주도하에 생활민원책임제를 운영한다.이를 위해 내부 행정시스템에 생활민원책임제 게시판을 신설해 민원 접수에서부터 처리 대장 관리 및 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을 읍면동과 부서가 공유할 계획이다.또한 읍면동 생활민원은 업무처리 기한(14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구분하고, 민원처리 상황 확인을 통해 주민
군산시는 5일 올해부터 기초생활 생계급여가 기존 162만1000원에서 183만4000원(4인 기준)으로 21만3000원이 상향됐다고 밝혔다.또한 생업용 자동차 재산 기준도 1,600cc 미만 재산 가액 산정 시 자동차 가격의 50%만 산정했던 것을 올해부터 배기량 2,000cc 미만 승용차까지 완화해 재산 가액에서 제외한다.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근로를 통한 탈수급을 위해 근로 및 사업소득 추가공제를 24세 이하에서 2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까지 확대한다. 의료급여 수급 선정 기준은 중증장애인 가구에 한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
군산예술의전당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생부터 청소년까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신개념 트래블 콘서트를 오는 20일 오후 4시 대공연장에서 펼칠 예정이다.여행과 콘서트를 함께 즐기는 트래블 콘서트는 노르웨이 음악원 출신의 하모니시스트 이윤석과 여행 가이드이면서 피아니스트인 정환호의 친절한 안내로 노르웨이를 만나보는 공연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하모니카와 피아노의 콜라보에 북유럽 노르웨이를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색공연으로 진행한다.또한 객석이 아닌 무대에서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올해 첫 번째 하우스
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4일 동아오츠카(주)에서 후원한 음료 1,267상자(2000만원 상당)를 아동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김기봉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군산시 아동 및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군산이 더 따뜻한 기부와 배려가 가득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군산지역 자영업자들이 모여 지역인재 양성과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했으며, 그동안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화 능력 배양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무료로 진행하는 시민정보화 교육은 참여를 원하는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군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과정에 참여 가능하다.오는 15일부터 교육예정인 컴퓨터 활용, 스마트폰 입문, 파워포인트 과정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교육 장소는 군산시청 전산교육장(8층)과 수송동 시립도서관(4층) 전산교육장 등 2개소에서 동시 운영하며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한다.교육과정은 컴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4일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2024년 신년인사회 및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김동수 회장은 “지난 한 해 중국경제의 저성장기 진입과 고금리 압박,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및 중동 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편승해 국내 경제 또한 고환율, 고물가, 수출부진 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혹독한 겨울추위를 잘 견디어 내야 따뜻한 봄날을 맞는 것처럼 지난 한 해 새만금 산단에 2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하고 미래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강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는 4일 고품질 원예 전략작목 육성과 지역농업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기획생산분야 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원예생산 기반 구축 지원 분야 3개 사업, 지역 특성에 맞는 고품질 전략작목 육성 지원 분야 5개 사업 등 2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한다.여기에는 15억5900만원을 투입하며, 이달 5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사업대상자는 사업별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거쳐 최종
군산시 해망동 소재 수산물종합센터가 전통시장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상생협약 대상에 선정돼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다.이번 공공와이파이는 무료 인터넷 보급으로 시장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며,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전라도 지역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돼 실시하는 것이다.특히 공공와이파이 설치는 대구 칠성종합시장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상인연합회, KT, 동반성장위원회 간의 상생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 일환이다.박동래 수산식품정책과장은 “신규 개장 이후 수산물종합센터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여러
군산시 보건소는 주유소(105개소), 가스충전소(16개소), 수소연료공급시설(1개소) 등 총 122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이번 지정은 전라북도 금연활동 실천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환경조성 조례 일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이곳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강민정 건강관리과장은 “주유소 내 흡연행위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기 쉬워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일 시무식을 통해 ESG경영 선포식을 갖고, 전 직원이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ESG경영 선포식은 병원의 비전과 가치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발전을 모색하는 자세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ESG경영은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활동으로, 군산의료원은 환경친화적 병원 조성,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 투명한 책임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조준필 원장은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지구환경과 기업이 공존하기 위한 지속가능 발
군산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지난 2020년부터 이번까지 5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라는 타이틀과 함께 도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전북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14개 시군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조직역량, 지역사회 기여 등 전반을 심사해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지난해 11회째를 맞이한 시간여행축제는 ‘군산시간여행, 100년의 미(味)를 찾아서’를 주제로, 근대의 맛을 축제 테마로 정해 유무형의 맛을 경험하도록 했다.또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한 교육적 성과를 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