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농림수산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기금 결산 보고’와 ‘2024년 1차 지원 대상자 선정’ 등을 심의했다.지난달 29일 열린 위원회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과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특별 수매자금 지원 시 상환기간 탄력적 적용, 대출규모 한도를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상향, 2024년 1차 기금 신청 36건(47억원) 대해 심의․의결했다.농림수산발전기금은 도내 농림어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유통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것으로, 농수산물 가공생산설비사업과 산지수매 및 저장사업, 농수산물 직판사업,
전북 지역에서 해마다 8천명이 넘는 청년(20∼39세)이 타 지역으로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청년 정책 발굴에 온 힘을 다 하는 한편, 새로운 정책발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3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놓은 통계청의 ‘국내 인구 이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0부터 4년간 3만3천319명의 청년이 전북이 떠나 다른 시도로 떠나갔다. 연도별로는 2020년 1만168명, 2021년 7천909명, 2022년 8천127명, 2023년 7천115명이다.한 해 평균 8천329명이 고향을 떠난 셈이다.지난해 청년 출향 인구 중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은 29일 제28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마을 부녀회에 대한 처우 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이순덕 의원은 “새마을 부녀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건전한 가정을 육성하고 지역봉사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며 “부녀회 구성원들은 이·통장, 주민자치위원과 더불어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을 위해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더불어민주당 도내 10개 선거구의 공천 및 경선 방식이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백)는 1일 제9차 공천심사 결과를 통해 △전주갑=김윤덕 △익산을=한병도 △군산김제부안을=이원택 등 현역 의원 3명을 단수공천했다. 또 △전주병=김성주, 정동영 (2인 경선) △남원장수임실순창=박희승, 성준후, 이환주 (3인 경선. 결선 없음) △완주진안무주=김정호, 안호영 (2인 경선) 등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미 후보가 확정된 △익산갑=이춘석 전 국회의원 외에 △군산=신영대, 김의
여야는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국회의원 선거구 10석을 유지하는 내용의 22대 국회의원 총선 선거구 획정을 확정했다. 전북자치도는 더불어민주당의 막판 총력전에 힘입어 현재의 10석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전북자치도의 10개 선거구는 인구상하한선 기준에 맞춰 21대 국회에 비해선 다소 조정됐다. 전주는 갑을병 3곳과 군산김제부안 갑을 2곳, 익산 갑을 2곳, 정읍고창 1곳 그리고 완주진안무주, 남원임실순창장수 등 총 10곳이다. 이 중, 군산김제부안 을 선거구는 기존의 군산 선거구에서 회현면과 대야면이 김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의 손에 달린 전북 국회의원 선거구 10개 사수. 홍 원내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협상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에 도민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여야 협상은 홍 원내대표에게 전권이 쥐어졌기 때문이다. 전북 정치권은 22대 국회의원 총선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현재의 10석에서 만일 1석이 축소돼 사상 초유의 9석으로 줄어든다면 도민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는 것은 물론 정치 공멸 상황에 처하게 된다. 28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2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전북자치도는 28일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상생협력사업은 전주와 완주군, 양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이달까지 10차례 협약을 진행하고, 교통, 문화, 체육 등의 분야에서 24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작은 경제 중심도시 도약’을 비롯해 상관저수지 힐링 공원 조성, 전주-완주 경계 공덕세천 정비, 공공 급식 분야 농산물 상호공급, 전주사랑상품권-완주사랑상품권 상호결제, 관광 명소를 오가는 버스 운영, 완주 공공 승마장 학생승마 체험 활성화 등이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백)가 28일, 8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전북은 이번에도 빠졌다. 공관위는 이날 서울, 경기, 강원, 대구 그리고 전남 2곳 등 모두 9개 선거구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전북은 10개 선거구 중 익산갑, 군산, 전주을에 대한 경선방식만 정했을 뿐 나머지 7곳에 대한 공천 일정은 미정이다. 전북의 10개 선거구 중 3~4개 지역이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통폐합 될 가능성이 있어, 민주당은 선거구 획정 이후에 공천 또는 경선 방식을 발
신원식 새로운미래 전주갑 예비후보는 ‘한옥마을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신 예비후보는 2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 한옥마을 주변을 개발해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이 2박 3일간 머물고 가도록 하겠다”며 “외부 유입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명소로서 이름을 드높이고 전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토록 한옥마을을 새로이 부흥시키는 확장개발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옥마을 동쪽 전주천을 준설해 무동력 보트장 건설, 서쪽으로는 세계적 수준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건축, 자만마을 재개발로 복
4.10 총선 선거구획정 과정에서 전북 지역 의석이 1석 줄어들 우려가 커지자 전북 지역 도의원들이 연일 목소리를 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들은 28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편파적 결정과 국민의힘의 독선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전북 의석이 11석에서 10석으로 줄었는데, 또다시 이번 22대 총선에서 의석이 9석으로 감소할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도의원들은 “선거구획정안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을 가속하는 지방 죽이기 조정안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 이피캠텍㈜을 방문해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피캠텍은 새만금 국가산단 내 이차전지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공장 가동과 생산을 시작한 기업이다. 이차전지의 성능‧효율 개선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 ‘전해질’을 생산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 인력양성, 교통편의 제공, 정주여건 개선 등의 기업 건의사항이 논의됐다.새만금개발청은 건의사항에 대해 이차전지 인력양성 거버넌스 운영,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LH 공가주택 활용 임대지원 등을 올해부터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경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8일 해빙기를 맞아 비탈면 붕괴.낙석 위험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임 부지사는 이 날 완주군을 방문해 해빙기 취약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 받고, 비탈면 붕괴.낙석 우려, 시설물 변형.파손 여부 등 위험요인 등을 살펴봤다.특히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과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고, 비용이 수반되는 부분은 행정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