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종합건설(대표 정미연)은 전주시니어쉼터에 냉장고를 기증했다일조종합건설(대표 정미연)은 전주시니어쉼터에 냉장고를 기증했다.정미연 대표는 “서학동을 지나면서 어르신들이 마을을 가꾸는 모습, 인도 변에 활짝 핀 꽃잔디들을 보며 필요한 게 뭘까 생각했다”며 “여름철에 냉장고가 필요할 것 같아 적지만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혜경로당 유두석 회장은 “쉼터에 시원한 물과 음료수가 필요한 여름철에 냉장고 기증은 큰 응원이다”며 “서서학동에 꽂과 나무를 가꾸며 생태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조석창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예음헌 소극장에서 별별창극 4개 작품을 선보인다.10일 오후 7시 거문고 병창클럽의 ‘문제의 숨은 곡 찾기’는 거문고 고악서와 논문속에 숨어 있는 정읍사, 풍입송, 팔도유람가, 초한가, 심청가 등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여행기로 거문고병창의 맥을 잇고자 거문고, 판소리, 타악 전공자들이 모여 만든 작품이다.놀부의 후손 박문제는 가는 곳마다 문제를 일으키는 말썽쟁이다.고구려 벽화를 도굴하려다 벽화 속 거문고 신으로부터 숨은 거문고(병창)곡들을 찾아오라는 벌을 받아 길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13일 오후 3시 유쾌한 악
국립익산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보물찾기,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공연 3종(풍선쇼, 버블쇼, 솜사탕 마술쇼), 페이퍼 토이 만들기 체험, 미륵사지 석탑 쌓기 놀이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날 문화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은 보물찾기 행사 ‘미륵사지 보물찾기’다.박물관 및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보물찾기는 곳곳에 숨겨진 보물쪽지를 찾아 행사 부스로 오면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상품은 어린이날을 맞아 직접 제작한 ‘가족용 피크닉 매트’다.보물찾기는 어
전북시인협회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을 고부향교와 태인향교에서 진행한다.고부향교와 태인향교는 전북도 문화재자료 제74호와 75호로 지정돼 있다.이번 사업은 ‘공정아 민주야 향교가자!’라는 주제 안에 네 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총 9회 진행된다.6일부터 시작된 첫 번째 프로그램인 ‘동학길 걷기’는 총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고부 눌제를 시작으로 사발통문지→ 고사부리성→ 황토현전적지→ 만석보→ 말목장터 등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을 걸으면서 당시 상황을 체험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체험한다.두 번째 프로그램인 ‘선비문화 체험’은 13일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스타워즈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영화제에서 4일 ‘스타워즈 데이’를 기념해 ‘스타워즈’ 브랜드와 콘텐츠를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공간인 ‘스타워즈 돔 in 전주’를 마련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스타워즈 데이’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유명 대사인 “포스가 당신과 함께 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의 영어 발음이 5월 4일(May the Fourth)과 비슷하게 들리는 데서 유래한 전 세계적 스타워즈 축제일이다.영
전주문화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산업용 소재로 여겨져왔던 탄소소재를 예술매체로 활용하고, 탄소예술이란 새로운 장르를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이런 움직임의 일환으로 전주문화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및 응용분야 전시회인‘JEC WORLD 2023’에 3인 작가의 작품 35점을 전시했다.지난 2월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전주문화재단이 탄소소재 예술활동 지원이라는 공통의제를 가지고 협약 맺은 후 진행된 첫 국제행사다.‘JEC WORLD 2023’은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최근 도내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살인사건 발생으로 충격과 함께 학교 안전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다.외부인의 무분별한 출입으로 학생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계획’을 통해 학교 부지나 도서관, 수영장, 공연장 등의 시설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토록 하고 있는 것이다.때문에 지역주민의 편의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안전 역시 중요하며,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실제 지난 2010년 서울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여학생이 납치돼 성폭행당하는 ‘김수철 사건’
전북도교육청은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감사 체제를 진행할 방침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교무, 학사감사와 재무감사를 오는 6월부터 종합감사로 통합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를 통해 그 동안 교무 학사감사 대상교가 연 18~20교에 그쳐 정작 감사가 필요한 학교들에 대한 적시성 있는 감사가 부족했던 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책무성과 공정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무·학사분야 감사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종합감사로의 방향 전환
제9회 백성대 개인전이 3일부터 8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작가는 삶의 편린들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작가에게 창작이란 새로움에 대한 강박이나 억지스러움이 아닌,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여 삼차원의 작품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행위이다.바로 이 과정에서 창작의 소재는 자신이 되어 작가의 삶, 그 편린들이 작품에 나타나는 것이다.이런 내용적 측면과 동시에 형식적 측면에서는 물성을 탐구하는 작가의 태도가 돋보인다.일반적으로 패널 위 아크릴과 각종 오브제로 구성된 작품들은 재료들의 물성이 저마다 강조되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제40대 전북대 총동창회장에 최병선 최치과 원장이 선출됐다.전북대 총동창회는 지난달 30일 대학 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최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최 회장은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동창회, 재정 자립도를 굳건히 하는 동창회, 지역에 굳건하게 뿌리내리는 동창회 등 세 가지 중점 추진 사업을 제시했다.신임 최병선 회장은 “각계각층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온 동문들의 발자취에 걸맞게 총동창회 위상을 더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하겠다”며 “20만 동문 모두가 전북대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초등)에서 봉동초 배드민턴이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경북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41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봉동초는 예선리그 6전 전승 및 결선리그 2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1일 결승전에서 값진 땀방울로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지난 1994년 창단한 봉동초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에서 정정당당한 경쟁 속에서 화합과 축제의 장을 경험했고, 열악한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지도교사, 운동부지도자,
전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가 지난 29일 안동시생활체육공원축구장에서 경북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23회 교육부장관기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교육부 포함 18개 시도교육청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4개조로 예선전을 치렀다.전북교육청은 서울, 전남, 인천교육청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이어진 8강전에서 울산교육청을 4대0으로 꺾었고, 준결승전에서도 광주교육청을 4대0으로 이겼다.결승전은 경남교육청과 맞붙었는데 노진수, 김범준, 박경준, 주인광의 연속 득점으로 4대0 대승하며 6전 전승 무실점 우승을 차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