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 질환인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 10명 중 4명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장연구학회는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5월19일)을 맞아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9%는 증상이 있은 지 6개월이 지난 후에야 병원을 찾았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26.9%는 1년이 지난 후 병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병원을 찾지 않은 이유로는 질환인 줄 몰라서가 73.3%로 압도적이었다. 올해는 질환으로 인한 환자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조사했는데 전체의 절반 정도(49.65)는 소득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노동직과 서비스직, 파트타임 근무자들의 소득 감소 비중이 높았다. 아울러
최근 유행성 각결막염 등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결막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제18주 유행성 각결막염의 환자는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16.9명으로 지난주 14.1명보다 증가했다. 결막염은 눈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주로 접촉에 의해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눈에 통증, 이물감, 눈곱을 호소하면서 결막충혈, 결막부종, 가려움증 등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는 없으며 보통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 시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균제 안약을 사용한다. 특히 유행성 각결막염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르신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쉽게 알려주는 '약 제대로 알고 드세요. 어르신 건강 지킴이 복약 수첩'을 발간·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책자는 ▲약 사용 일반 상식 ▲알쏭달쏭 올바른 약 사용법 ▲내가 복용중인 약 관리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질환 종류와 병력, 알레르기 반응 여부, 처방받은 의약품 등의 정보를 기재할 수 있어 의사나 약사가 노인들의 복약 정보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많은 종류의 약을 지속해서 복용하는 어르신의 경우 약 먹는 시간을 놓쳤을 때는 즉시 복용하도록 하나 다음 복용시간이 가까운 경우에는 1회 분만 먹고 2회 분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약을 먹고 바로 누울 경우 약도 식도를 지나 위장에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봄,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겨울 동안 미뤄뒀던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체로 운동을 하게 되면 팔이나 다리, 복부 등 운동을 필요로 하는 신체 부위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기 마련인데, 실제로 우리의 눈 또한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하루 평균 15시간 정도 눈을 뜨고 있으며, 심지어 잠을 잘 때에도 눈을 쉴 새 없이 움직인다. 그러다 보니 눈은 어느 신체 부위보다 피로를 쉽게 느끼고 누적되는데 특히 요즘처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자외선을 비롯해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의 외부자극으로 인해 눈 건강을 위협받게 된다. 따라서 평소 눈을 자주 지압해주고 스트레칭
세월호 참사 이후 사고 현장을 간접 목격했으나 자신이 연관된 듯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는 '대리 외상 증후군(Vicarious Trauma)'을 앓고 있다면 운동이나 산책 등 즐거운 활동을 통해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글에 의하면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네티즌들의 애도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디가 'a****'인 한 네티즌은 "내 목숨 끊어서 희생자 한 명을 살릴 수 있다면 좋겠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고, 그냥 마지못해 살아가는 기계 속의 톱니바퀴 같다. 삶에 활력도 없고, 의외성도 없고, 변화도 없다"며 "미안해 아이들아"라고 고백했다. 'ㅇ*'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TV를 보고
탈모 환자 가운데 절반 가량은 30~40대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1만명이었으며 이 중 30대~40대가 47.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대가 24.6%로 가장 높았고, 40대 22.7%, 20대 19.3% 순이었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1.1%~53.6%, 여성은 46.4%~48.9%로 남성이 약간 더 높았다. 연령·성별 진료인원을 보면 30대 남성이 전체의 28.1%에 달했다. 이어 40대 남녀가 22.8%, 22.6%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탈모증은 원형탈모증, 안드로젠탈모증, 기타 비흉터성 모발손실, 흉터 탈모증으로 분류되는데, 2013년을 기준으로 전체 탈모의
손쉽게 입안을 헹궈 바쁜 현대인이 널리 사용하는 구강청결제가 구강암을 일으킨다는 논란에 휩싸여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존슨앤존슨 등에 따르면 구강청결제의 주요 성분은 불화나트륨, 염화세틸피리디늄, 멘톨, 살리실산메틸 등이고 알코올이 추가로 사용됐다. 구강청결제는 일반적으로 구강 세척, 입 냄새 제거 등 구강 내 청량감을 유지하고자 사용되는 의약외품이다. 특성에 따라 충치 예방, 프라그 및 잇몸질환 예방 등의 추가적인 기능을 가진 제품이 출시된다. ◇ 구강청결제 내 알코올, 구강암 발병 위험성 ↑ 국내 구강청결제를 대표하는 제품은 존슨앤존슨의 '리스테린'과 동아제약의 '가그린'으로 소비자의 높
한 방수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인성씨(34)는 얼마 전부터 어깨 통증이 심각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군에서 제대하자마자 10년 동안 천정이나 벽에 방수페인트를 도포하는 일만 해왔던 김씨는 어깨가 정말 아프지만 자신의 생업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파스와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약을 바르면서 지내고 있으나 일을 할 때마다 어깨가 너무 아파와서 견딜 수가 없다. 결국 직장 근처에 있는 정형외과에 들려 검사를 받고 난 뒤 2주 후에 방문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내방을 하여 검사를 확인한 결과 바로 회전근개건염이라는 것이다. 병원에서는 김씨의 상태가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며, 수술을 하지 않으면 완전히 어깨가 고장이 나서 다시는 자신의 일을 할
매일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보고, 손에서 스마트폰을 떼어놓지 않은 현대인들을 위협하는 질병이 있다.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깨나 손저림, 목의 통증을 가볍고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진통제나 파스만을 이용한다면 치료시기를 놓쳐 결국 수술적인 치료 방법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마우스와 키보드를 장시간 사용하여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가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주로 가사를 담당하는 주부에게 많이 발병됐지만 IT문화가 발달되면서 최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 되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손목으로
새싹들이 싹을 틔우면서 생의 기운이 다시 시작되는 계절인 봄이 깊어가고 있다. 세상을 비추는 따스한 햇볕과 온 세상에 퍼지는 싱그러운 풀 내음이 등산이나 테니스와 같은 야외활동을 유혹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야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 중의 하나가 일명 '오십견'이다. 견갑관절주위염의 아명이기도 한 오십견은 50대에 발병하기 쉬운 질환이라서 생긴 명칭이다. 오십견이 발생하면 바늘과 송곳으로 누군가 콕콕 찌르는 느낌이 지속되고 심한 통증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면통과 팔과 어깨를 올리거나 젖힐 때 어려움을 겪는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어깨의 강한 통증으로 인해 지하철의 손잡이를 잡는 것이 어렵고 무언가 물건을 들 때 어려움을 겪게 된다
최근 결혼준비로 한창 바쁜 날을 보내고 있는 김소영(가명)씨는 웨딩드레스 때문에 고민이 많다. 평소 쇄골라인이 자신 있어 튜브탑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지만, 지난 가을쯤부터 등에 여드름이 생기더니 이제는 앞가슴에까지 번져 있어 드레스를 입어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동안 이걸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며 "평생 꿈꿔왔던 웨딩드레스를 등과 가슴 여드름 때문에 못 입는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흔히 얼굴에 여드름이 나면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치료를 해서 금방 없애거나 관리를 통해 빠르게 케어 할 수 있다. 하지만 얼굴도 아닌 등이나 가슴에 트러블이 생기면 손에 잘 닿지도 않는데다 평상시
두통이 오면 진통제를 찾는 이들이 있다. 습관적인 복용으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소염, 진통, 해열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이부프로펜'은 만성소화장애증을 유발한다. 만성소화장애증은 완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소모성질환으로 전형적인 흡수불량증후군이다. 설사, 지방변, 체중감소 증상이 나타나고 밀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이부프로펜은 아스피린과 더불어 NSAIDs의 대표적 성분으로 체내의 통증 유발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드는 COX-2라는 효소를 억제해 통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한다. 진통과 해열 효과 외에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효과도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해 작용
다음달부터 대장, 항문 등의 절제 수술로 배뇨·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장루·요루 환자가 사용하는 치료재료 중 '피부부착판과 주머니(Flange&Bag, 플랜지앤백)'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장루·요루는 대장, 항문 등 절제 수술을 받은 암환자, 장애인 등이 대소변 배설이 가능하도록 복부에 인공으로 항문 등을 만든 것으로 '피부부착판과 주머니'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현재는 환자 상태 및 입원 여부 등에 따라 일주일에 2~4개씩만 보험급여를 적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입원
지난 겨우내 우리를 괴롭힌 것은 폭설도 강추위도 아닌 바로 '초미세먼지'이다. 한반도를 뒤덮은 초미세먼지는 심한 경우 농도가 뉴욕의 두 배에 육박했고 이비인후과는 그 어느 때보다 기관지 환자들로 붐볐다.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공기가 오염되면 코와 입으로 유입된 먼지가 호흡기 질환, 코감기, 눈병을 유발하고 평소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사람은 증세가 매우 악화된다. 특히 미세먼지가 폐는 물론 뇌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개개인의 철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목과 코를 적셔 옷차림만큼이나 가벼워지는 호흡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 호흡기 보호는 물론, 기분전환까지 돕는 건강차 건조한 목과 코
얼마 전 이사를 한 40대 주부 김모씨는 몸에 무리가 왔는지 허리가 아팠지만 쉬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에 병원에 가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아지기는커녕 엉치 주변까지 아프기 시작했다.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어서야 병원을 찾은 그녀의 검사결과는 뜻밖에도 허리디스크 관련 질환이 아닌, 들어보지도 못했던 ‘천장관절증후군’이었다. 천장관절이란 ‘엉치뼈와 엉덩뼈 사이에 있는 관절’, 즉 골반과 척추를 연결하는 관절을 말한다. 상체와 다리 사이를 연결하는 윤활관절(움직임이 비교적 자유롭게 일어날 수 있는 관절)이지만 커다란 운동 활동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최근 들어 원인을 모른 채 참기 힘든 허리통증에 시달리며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성형 인구가 늘어나면서 ‘성형 1번지’로 통하는 서울 강남구에는 성형외과 간판을 내건 병·의원이 무려 360여 곳에 달한다. 국제미용성형외과의사협회(ISAPS)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만 명당 6.5건으로 인구대비 성형시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 성형시장은 연간 5조원 규모로 세계 성형시장(전체 21조원)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시장이 거대산업으로 변모해가면서 덩달아 청소년 성형 피해사례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성형 사망사고만 보더라도 대부분의 피해자가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날이 갈수록 청소년들의 성형 피해사례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최근 비뇨기질환인 방광염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방광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연평균 3.1%씩 지속해서 증가했다. 전체 진료인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94%에 달했다. 이처럼 중년 여성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방광염에는 절박성 요실금(과민성방광)과 간질성방광염이 있다. 절박성 요실금은 마치 설사를 하는 것처럼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옷에다 실수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 질환은 복압성 요실금과 달리 수술할 수 없다. 간질성방광염은 비정상적인 감각성절박뇨, 급박뇨와 빈뇨가 나타나며 대부분 방광통을 동반한다. 특히 소변이 차 있을 때 증상이 심하며, 배뇨할 때는 통증이 거의 없다. 여기
건조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다. 봄철에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신체 리듬이 깨지면서 피부도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 특히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봄철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하려면 건강한 각질관리와 꼼꼼한 보습 관리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묵은 각질 제거를 통해 그 안에 감춰졌던 촉촉하고 부드러운 본연의 피부를 되찾았다면 다양한 유효성분들이 피부 속까지 빠르고 쉽게 전달되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가 되도록 필수 보습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쌓이는 각질 때문에 피부톤이 다소 칙칙해지기 쉬운데, 이 칙칙해진 피부를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피부로 만들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봄과 함께 찾아 온 달갑지 않은 불청객들이다.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이 각종 알레르기 및 감염성 질환과 합병증에 시달린다. 특히 세균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는 어른들에 비해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바이러스에 노출되기가 더 쉽다. 실제 병원마다 감기, 알레르기성 기관지염 증상으로 방문한 아이들로 북적대고 있으며, 환절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 양천구 목동코엔이비인후과(이학천 원장)도 특화한 소아클리닉으로 알려지면서 알레르기비염, 축농증, 중이염 등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어린이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대해 이학천 원장은 17일 “요즘 같이 미세먼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꽃가루 등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 안전사용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품안전사용 매뉴얼, 항히스타민제 올바로 사용하세요!'라는 제목의 책자로 항히스타민제의 성분 및 효능·효과, 사용 시 주의사항, 보관방법 등을 알려준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는 의사 처방 없이 약국 등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졸음으로 장거리 운전 등 정밀한 기계조작이 필요한 경우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알코올 등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