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취업률이 호남권 4년제 대학 가운데 최상위권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호원대 취업률은 전국 대학 평균보다 9.3% 높은 75.6%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66.3%(국공립 63.1%, 사립 67.2%) 및 광주(62.7%), 전남(66.2%), 전북(62.5%)의 취업률을 상회하며, 수도권대학 평균 취업률 69.5%보다 높았다.이처럼 취업률이 높은 것은 실용학문 중심의 학제 개편에 기인했으며, 보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산시 읍면동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회현면=회현 전중마을에 사는 김인구씨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 50포(113만원 상당)를 회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배상원)에 기탁했다.김씨는 수년 전부터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손수 경작한 쌀을 기탁한 것이다. 배상원 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김인구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행
군산시가 올 한해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군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를 보내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2일 강임준 시장은 지난해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시행과 공공학습앱 공부의 명수 런칭 등의 성과를 내며 인구감소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에 집중하고,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차전지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정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이차전지 산업은 기존 전략산업인 재생에너지,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해 앞으로 지역 성장을 견인할
군산시가 올해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주한미군 주둔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 정체를 감내해온 지역에 대해 오는 2026년까지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주한미군 주둔지역인 옥서면을 비롯한 주변지역 일대에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365억원을 투입해 군산공항로, 타운로, 백토고개 확장공사 등 8개 사업을 완료,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했다.이어 2단계 사
군산시가 적극적인 일자리창출과 고용 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2023년 군산시 일자리창출 우수중소기업’ 4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주)세아씨앤에스(대표 박혜식), (주)미도(대표 목진섭), (주)엑시냅스(대표 정상훈), (유)와이케이(대표 성훈)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군산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 이자 보전 금리의 1%를 추가 보전받는 혜택도 주어진다.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준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
군산시가 지난해 추진해온 환경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상과 도지사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2일 시에 따르면 제2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와 제3회 화학사고예방관리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해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또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새만금 수질개선에서는 우수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고군산군도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정대헌 환경정책과장은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군산시가 선거지원상황실을 운영,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추진에 나섰다.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선거사무의 완벽한 이행과 공정한 선거관리,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선거지원상황실은 선거 담당 부서 직원 등 4개반으로 구성돼 선거인명부 작성, 법정 선거사무 추진, 유관기관 협조 등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구축했다.또한 공무원의 선거 중립 및 선거 관련 공직기강 확립, 감찰 활동 강화, 공직자 선거중립 의무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2024년 도전과 변화의 상징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실현을 위해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씨를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미래 세대들이 아이 낳아 잘 키우고,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정주여건 조성에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이에 올해도 첨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가 2023년 12월 31일자 특별승진자 2명(경사1, 경장1), 2024년 1월 1일자 근속 승진자 33명(경감27, 경위4, 경사2)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이번 승진임용식에는 박정환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계·팀장, 동료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했다.박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 임용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NH농협 군산시지부에 전 효자동지점장인 원천연(53) 지부장이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원 지부장은 “군산농업 및 농촌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농업인과의 협력 활동은 물론, 서민금융지원 확대 등 지역밀착형 금융지원 시스템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또한 “현장 중심의 농촌복지사업 추진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윤리·투명경영의 경영혁신 등에도 각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원천연 지부장은 군산 출신으로 군산여상과 호원대를 졸업하고,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2023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해당 평가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산재보험 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진료 특성별로 일반의료기관 271개소, 재활인증병원 34개소 등 총 305개소의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군산의료원은 종합점수 96.0점으로 전체 의료기관 평균점수 83.03점(일반의료기관 82.9점, 재활인증병원 84.06점)보다 크게 웃도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특
(주)서해환경 박성윤 대표이사가 근로 현장에서의 상생과 협력, 노사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박 대표는 지난 38년간 환경사업을 이끌며 노사가 하나되는 원활한 소통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차별 없는 일터 조성, 매년 모범사원(10여명) 해외연수 보내주기 등에 노력했다.또한 매주 4명씩 서울시티투어, 직원 가족 휴양시설 이용, 자녀 장학금 지급, 경조사 지원,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직원복지를 통해 건강한 노사문화 조성에도 힘썼다.특히 지난 2004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웃
(주)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신상호)이 10개의 체험 콘테츠를 담은 안전체험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이번에 건립하는 안전체험관은 지상 2층 495㎡ 규모로, 여기에는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4년 6월 완공 예정이다.안전체험관은 사내 협력사를 포함해 사업장 내 모든 구성원이 사용하는 곳으로, 재해 다발 사업장이라는 오명을 벗고, 노사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및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근절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특히 불안전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및 안전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기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아)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행복나눔데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날 천사누리협의체는 예품·행복한·한아람 등 3개 지역아동센터 100여명에게 햄버거와 치즈스틱, 선물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며 격려했다.이번 사업은 수송동 천사누리협의체의 지역 아동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상하반기에 진행하고 있다.이미아 위원장은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뜻깊은 선물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아동센
OCI 군산공장 임직원은 26일 미성동(동장 이득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난방유와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이날 표상희 공장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난방유와 겨울 이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장육남 노조위원장은 “어려움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이념아래 OCI 군산공장도 다양한 봉사와 공헌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OCI(주) 군산공장은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 전달과 김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 물리치료과가 최근 실시한 제51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재학생 전원(2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국가시험 전국 합격률은 81.9%로, 군장대는 전북권역 물리치료과 대학 중에서도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역량 기반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만족도 높은 현장실무 중심 교육 덕분이다.이계철 총장은 “앞으로도 전북권을 선도하는 물리치료과로 위상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임상에서 필요한 우수한 물리치료 인재양성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2023년도 제7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수료식이 27일 해양과학대학 1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군산대가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 지원을 받아 위탁 운영하는 교육으로, 수산업을 선도해 나갈 리더급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이번 19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9월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5시간의 집중 강의와 21시간의 현장 견학 및 토론, 1박2일의 국내 연수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특히 선진화된 수산경영 철학을 확립하고, 전문수산경영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문화된 지식과 소양을 축적하기 위
군산시가 10년간 방치됐던 시민문화회관 가치 발굴과 도시 활성화 기반 마련의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군산시민문화회관은 10년이 넘도록 방치돼 왔으며, 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지난 2022년 행안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를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민간 위탁기관인 ㈜커넥트군산과 호원대 산학협력단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로컬브랜딩 활성화를 도모한 것이다.특히 관에서 시도하고 추진하기 어려운 생태·문화·도서·경제
내년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채이배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군산RE100’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으로, 그는 오직 군산만을 위한 RE100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채 예비후보는 “현재 군산은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처럼 새만금지역에 대규모 기업투자가 이뤄지고 있지만 에너지 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보다는 이차전지라는 공급 사슬상의 한 단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군산 재생에너
군산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0억원의 국비를 확보, 오는 2028년까지 옥도면 해역에 갑오징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해당 사업은 자원회복 대상 품종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산자원을 회복 증강시키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50%가 국비로 지원된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올해 초 마무리했다.이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주관하는 2024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공모에 사업계획서 및 사전영향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