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를 빛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21일 도에 따르면 장기 난제 미개발 온천문제 해결과 끈질긴 설득을 통한 해상풍력사업 주민협의 도출, 의용소방대의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지원을 올해를 빛낸 도민 체감형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물환경관리과 엄보현 주무관과 김형남 사무관은 도내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된 미개발 온천으로 온천지구 내 재산권 침해 등 피해사례가 잇따른 문제에 대해 온천법 개정 건의와 기관협의를 통해 말끔히 정비했다.행정안전부도 이번 전북도 사례를 모
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을 저탄소와 수소경제 기반의 미래 신산업 육성단지로 조성하고, 대한민국 RE100의 중추로 만들기 위한 첫삽을 뜨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친환경적이면서 미래형 첨단산단을 지양하는 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의 행보에 탄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스마트 그린산단 어떻게 조성되나?태양광과 풍력 발전으로 전기와 수소 등 청정 에너지를 만들고 미래 기업을 유치할 그린산단.이 사업은 새만금산업단지 동편 유휴부지에 1차로 99MW의 육상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매립이 완료된 산업단지 5-6공구 3.7k㎡를 전용 산단으로 조성
전북도가 해상풍력산업 본격 추진, 그린뉴딜 및 해상풍력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북도는 17일 해상풍력 관련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터빈 제작업체 등 5개 기업과 ‘전북 해상풍력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두산중공업·효성중공업·유니슨 등 터빈제작 3개 사, CS윈드·삼강M&T 등 타워구조물 2개 사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협약에 참여한 5개 기업은 ‘전북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함에 있어 국산 풍력
전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관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3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교육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도는 올해 코로나19로 교육 시행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전북 인재개발원에서 자체 교육을 4회 실시해 도와 시군 재난부서 공무원 278명이 차질없이 교육을 이수했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재난교육이 어려운 경우에
전북 지역 25개 민간·문화·종교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연말연시 3대 약속을 했다.이들 단체는 16일 전북도청에서 성명을 내고 “코로나19가 이제 가족 모임, 단체모임, 회사 등 일상 속에서 무섭게 확산하고 있다”며 “내 가족, 이웃 공동체를 안전하게 지켜나가는 데 모두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이들이 강조한 3대 약속은 △나부터! 우리부터!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 취소하기 △가정과 직장에서 ‘따뜻한 거리두기&r
전북도와 ㈜효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5일 전북 미래기술혁신 센터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성과전시와 우수사례 발표, 내년 지원방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미래기술혁신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내 신생 기술창업 수요에 대응하고, 특화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혁신창업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효성이 전용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센터가 창업지원 정책 모델을 기획해 지난 6월 문을 열었다.비대면방식으로 운영된 이 날 성과교류회에서 수소연료전지분야 창업기업인 ‘테라
새만금개발청은 9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플라스포(대표 권오정)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전북테크노파크는 새만금 산단 2공구(7296㎡)에 200억원을 들여 에너지산업 융복합과 관련한 연구개발(R&D), 인력양성, 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종합지원센터는 2021년 8월에 착공해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연관기업 유치,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산단의 에너지산업 융복합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플라스포는 에너지 저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이 운영하는 ‘온라인 VR 창의체험관’이 8일 문을 열고 어린이 체험객을 맞는다.어린이창의체험관은 대표공간인 ‘오색비빔밥나라’, ‘상상누리 동화세상’, ‘우당탕탕 어드벤처’를 가상현실로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VR가상체험관을 조성했다.창의체험관 홈페이지(http://www.jbchild.kr)에서 ‘온라인VR 창의체험관’에 접속하면 어린이창의체험관 내의 각종 시설을 가상공간에서 이용하고 접근할 수
무주 사선암과 진안 섬바위와 감동벼룻길, 고창 병바위와 소반바위 일원이 3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추가 지정됐다.기존의 부안 봉래곡 직소폭포는 명승지로 지정되면서 지정이 해제됐다.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무주 사선암은 무풍면 철목리와 설천면 두길리의 경계에 있다.사선암은 커다란 바위 조각을 가로로 층층이 쌓아 높은 형상으로, 바위 상단면 중심에는 옛 선인들이 바둑을 두었다는 바둑판이 새겨져 있고 암벽에는 이시발(李時發, 1569~1626) 선생이 새겨 놓은 고유문이 남아 있다.또 용담호와 금강이 마주하는
전북도가 전북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 행정부지사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도·시군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시군에도 전담부서를 구성하기로 했다.2일 전북도는 최훈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도-시군 협의체 킥오프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 등을 구체화 시켰다.도는 이날 시‧군에 뉴딜 전담부서 또는 전담 인력 확보를 요청하는 한편 이달 중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 발표 계획도 내비쳤다.이에 발맞춰 시군에서도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그 내용을 전북
정읍 오리 농장에 이어 부안 동진강 야생조류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판명됐다.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부안 동진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N8형의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야생조류가 발견된 동진강 인근의 출입을 통제하고 닭과 오리 등을 키우는 가금류 농장에 대해서는 철새로부터 AI가 전파되지 않도록 축사 관리 등 방역을 강화했다.전북도는 현재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지점 반경 10㎞ 가금 사육농장에 대해 시료채취일 기준으로 21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해당 지점에 통제초소
송하진 지사가 27일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전북 실현 다짐과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하는 마음을 담아 ‘WE(위)대한약속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WE대한약속 챌린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nternational Anti-Corruption Conference) 개최를 계기로 전 세계인과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함께 참여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전라북도지사 최초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는 27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0 언택트 전라북도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코로나 19 확산을 막기위해 언택트로 진행된 대회현장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송지용 도의회의장, 김광호 도센터이사장, 문승우 행정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어 시군관계자와 봉사자 1,000여명은 화상 및 유튜브 영상으로 함께했다.이 자리에서는 2020년 한 해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개인과 단체, 가족 각 1팀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와 전북리빙랩네트워크(추진위원장 한동숭)는 25일 전주 라한 호텔에서 ‘제21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리빙랩 플랫폼과 지역자산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리빙랩’이란 주제로 열린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KNoLL) 포럼은 전북의 지역공동체 및 농업농촌 리빙랩 활동 전문가들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지역 자산화와 리빙랩 플랫폼, 농업농촌의 리빙랩 사례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방향성과 전국의 리빙랩 활동 조직, 시민 혁신조직,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전북도는 23일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와 ‘2020년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 및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사업화 우수 특허 인증사업’은 지역 내 중소·벤처 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우수제품 발굴 및 지역 우수 특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했다.이번 사업에는 총 36건의 특허를 접수해 3.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기술성·사업성·지역 경제 기여도 등 총 3개 항목을 기준
새만금이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연계한 미래 친환경에너지 그린수소 산업단지로 거듭난다.1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새만금개발공사, 현대차, 엘지전자,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젠, 현대차증권 등 8개 기관과 기업이 모여 ‘새만금 그린수소 생태계(밸류체인)’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연구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전해 시설, 발전용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활용을 연계한 사업의 타당성 조사로 이뤄진다.새만금개발청은 도출된 연구 결과를
전북도가 도정 제1과제인 ‘삼락농정’ 실현에 앞장서 온 공헌자들을 시상했다.18일 도청에서는 ‘제1회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올해 처음 제정된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은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 민선 6기 출범 이래 7년간의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농생명산업 선도와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에 공헌한 사람에게 도민이 주는 뜻깊은 상이다.보람찾는 농민대상으로는 정읍시 최강술씨가 선정됐다.정읍시 태인면 이장협의회장인 최씨는 정읍지역 최초로 국립
한국과 베트남의 합작 웹 드라마 ‘수상한 한류스타’가 전북지역 대표 관광지에서 촬영된다.전북도는 11일 ‘수상한 한류스타’ 촬영이 전주 한옥마을과 임실 옥정호, 군산 청암산 등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이 드라마는 비밀을 가진 한류 스타가 연예부 기자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예측불허의 로맨스물이다.해외 한류 팬들이 동경하는 ‘연예계 이야기’를 담고 있어 촬영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주연은 ‘나 혼자 산다’, 주말연속극 &lsquo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9일과 10일 이틀동안 ‘2020 호남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부트온 캠프 2차’를 서울에서 개최했다.이 행사는 ‘2020 지역소셜벤처 육성사업’ 호남권 선정기업 32개사를 대상으로 임팩트 투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첫날에는 이상진 서울소셜벤처허브 센터장의 ‘코로나19시대 소셜 벤처의 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 강연이 열렸으며 △1:1투자매칭 컨설팅, △투자제안 스킬업 IR아카데미, △LG소셜캠퍼스 등이 진행됐다.10일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4일 정읍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현장을 방문해, 일선 방역관계자와 농가 등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위험이 증가하고 경기ᐧ강원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되면서 어느 때 보다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최 행정부지사는 이 날 정읍 영원면 소재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과 가축전염병 검사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 오리농가 등을 방문해 현장 방역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일선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최 부지사는 ”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