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내년도 대학교 신입생과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사회초년생들에게 1인당 100만 원(장학금·구직지원금)을 지원한다.25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2023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생과 2022년 검정고시 최종합격자 중 학생 본인이나 부 또는 모가 2023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대학교 신입생 장학금은 합격자에 한해 신청을 받으며 신청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연말까지다.구직지원금은 정시 합격자 발표가 끝나는 2023년 2월 6일부터 연말까지 신청을 받는다.신청장소는 해당 주소지 관
정읍시 이학수 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은 23일,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돕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벌였다.이날 정읍시에 최고 49.5㎝의 폭설이 내리며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읍시가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며 구슬땀을 흘린 것.시 도로 제설반은 22일 새벽 4시부터 제설 차량 14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다.또 굴삭기와 덤프 등 민간장비 32대를 활용하는 등 민·관 협력을 제설작업을 전개했다.이학수 시장은“강설로 인한 피해를 최
정읍시에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한 나눔 물결이 전해지고 있다.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대표 대원주지스님)는 지난 23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성금은 이웃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내장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이날 또 유)서영건설 대표이자 내장사 총신도회장인 신현철 대표도 200만원 기탁했다.정읍시 연지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은종광)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지동사무소
정읍교육지원청는 지난 22일 충정로 일원에 신축한 새청사에 입주하고 개청식과 함께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개청식에는 학생대표를 비롯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이학수 정읍시장 지역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정읍교육지원청 신청사는 정읍교육타운 내 6천58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모두 127억원이 투입됐다.새청사는 ‘함께 여는 미래 활기찬 정읍교육’이라는 구호로 지난 10월 준공하고 녹색인증 및 친환경인증을 완료한 후 개청식을 가졌다.신청사는 또 정읍교육타운과 함께하는 공공청사로 정읍시청, 정읍시의회 건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0일 (사)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 연말총회가 개최됐다.임원들과 읍면동 임원진 50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개선회 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교환됐다.또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과 내실 있는 생활개선회로 거듭나기 위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박정옥 연합회장은 “내년에도 농업ᐧ농촌 환경보전과 생활개선 과제교육을 실천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생활개선회는 농업인 학습
정읍시 장명동 주민센터 공직자 10여명은 지난 20일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쌍화차를 전달하고 혈압과 당을 체크하는 등 산타크로스 활동을 전개했다.또 어르신들과 함께 트리를 직접 만들어 설치하고 예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전달하는 등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물했다.이날 어르신들께 전달한 쌍화차는 마을기업 다모이야기 김해미 대표의 후원하고 참가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도 보냈다.김경숙 장명동장은“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4회째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활성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발표대회는 본선에 오른 14건을 대상으로 심사는 내용 충실성과 청중 전달력, 질의응답 대응도를 반영한 현장 심사와 사전심사 점수를 합산해 평가했다.시는 발표에서‘체납처분유예’라는 것이 있었나요’ 라는 주제로 행정의 적극적인 사례를 소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장려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천500만원을
전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기술 보급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종합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 결과 등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21일 센터에 따르면 기술 보급 분야는 식량작물과 소득 기술, 작물보호 3개 지표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우수기관 사업비 7천만원과 확보된 시상금 150만원을 농업인 기술 지도를 위한 농촌지도 역량 강화 사업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센터는
정읍소방서 박경수 서장은 지난 20일 성탄절 및 연말연시 대비 종교시설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이번 현장 방문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종교시설에 대한 선제적 위험요인 제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박 서장은 수성동 소재 할렐루야교회와 시기동 소재 초대교회를 찾아 종교시설 내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관리상태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실태 등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화재 안전과 다수 인명 밀집 대비 자체 안전관리 대책 수립을 당부하고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박 서장은 “성탄절
정읍시 영원면 운학마을 김영중(71) 이장과 백양마을 김해중(69) 이장 형제는 20일 정읍시청 주차장 한편에 사랑의 붕어빵 나눔 부스를 차리고 시청을 방문한 주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갓 구운 붕어빵을 나눴다.이들 형제는 지난 2015년 붕어빵 기계를 구입, 해마다 겨울이면 밀가루 반죽과 팥앙금 등을 직접 준비해 붕어빵을 만들어 이웃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이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꾸준히 사랑의 백미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전개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원면사무소에 230만원 상당의 백미 1
정읍시 초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최·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초화로 이야기 마당’이 20일 초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이번 이야기 마당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 그 동안 진행해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들에 대한 성과 공유와 도시정원 디자인 워크숍을 수료한 주민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또 각종 전과 나물 등 부녀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먹거리를 함께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윤균상 주민협의체 대표는“올
정읍시 정읍사문화공원 일대에 조성된 ‘아양 사랑 숲’에 이은 또 하나의 도시형 치유의 숲이 들어선다.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양산 일원에 51만 8천여㎡ 규모의 도심 속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 도심 속 치유의 숲은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와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산림 치유 공간이다.시는 지난 5월 타당성 평가 후 11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마쳤으며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계획하고 있는 치유의
정읍시청 여성가족과 다문화가족팀 이지수 팀장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 팀장은 31년 8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며 정읍시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경제적인 이유로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이 팀장은 지난 1991년 5월 공직에 입문해 12월 말 은퇴를 앞두고 있다.이 팀장은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무원들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 힘이나마
정읍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노인·장애인 시설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내년도 신규 복지 시책을 전달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 시책 수립을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노인시설단체장, 경로당 분회장, 장애인시설단체장 등 62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홍보와 제도개선 의견 수렴 등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특히 시가 추진하는 노인·장애인 복지 사업 추진과 발전 방안과 관련해 많은 대화가 나눴다.이 자리에서 시설단체 관계자들은 운영에 대한 재
정읍시가 주최하고 전북영상협회(회장 현철주)와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가 공동 주관한 ‘제17회 정읍 전국실버영화제’가 지난 16일 개최됐다.이번 영화제는 본선에 진출한 16팀을 초청,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을 상영하고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 진행됐다.시상식은 배우 김잔디의 사회로 가수 최운성, 조연비의 축하무대에 이어 영화제 발전에 공로가 큰 김상민 추진위원장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또 나아리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신대호, 조길남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조택수 감독의 ‘윤노인’을 선정했다.우수상에는 유기승
정읍시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오병오)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2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콩 재배 농가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우수 생산단지 발굴을 통해 고품질 다수확 재배 기술을 전국에 확산시키고자 매년 우수 생산단지를 선발 시상하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500만원 시상금을 받았다.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은 참여 농가 재배 기술 교육과 표준재배법 매뉴얼 확립, 영농일지 작성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한‘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가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정읍시 영파동 일원에 조성된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종이 등의 자원을 선별하는 시설이다.이날 개관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권익현 부안군수,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이달 30일까지 2주간 종합시운전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정상 가동될 계획이다.이날 개관한 센터는 부지 27,827㎡에 건축면적 2,877㎡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12일 정읍경찰서 직장협의회(회장 손범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정읍경찰서 직장협의회는 근무환경 개선 추진 활동 시 큰 도움을 줘 회원들의 신뢰를 얻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해 오고 있다.이 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의 중책을 수행하며 시민 편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개정 및 5분 자유발언, 건의안 등을 통해 정읍시의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평가 받았다.이 의원은 “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의 어려움을
대한기자협회와 국제언론인클럽, 국제뉴스 전북취재본부와 국제라이온스클럽 전북지구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전라북도 인물대상’에서 장학수 정읍산림조합장이 ‘임업발전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물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전북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인물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은 지난 13일 전라북도 청에서 진행됐다.장 산림조합장은 지도자로 조합의 흐트러진 회계질서를 바로 세우는 노력과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당기순이익을 급성장, 지난해 결산 결과
정읍시 사회적 기업 둘레가 주관한 ‘제2회 둘레 시민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지난 15일 연지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날 공연은 1부에서 강 건너 봄이 오듯을 시작으로 비목, 그리운 금강산, 사랑하는 마음으로 등 주옥 같은 화음을 무대에 올렸다.찬조 공연으로 남성 중창단 팀의 낙엽, 무조건을 선보이며 흥겨움과 재치를 보여 뜨거운 호응을 유도했다.또 둘레 시민 뮤지컬 영웅팀이 그날을 기약하며 곡을 열정 가득한 목소리로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서툰 고백,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사랑꽃 등을 이어 노래하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