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 임정식 교수가 몽골 철도부 장관이 수여하는 최고훈장을 받았다.비뇨기계 암전문의인 임 교수는 원광대학교병원장으로 재임중이던 지난해 몽골정부부설 철도병원에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 낙후지역인 몽골의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몽골 철도병원과 우호협력 MOU를 맺고 몽골 의료진을 한국에 초청해 6개월 동안 선진 의료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또 비뇨기과가 개설되지 않은 몽골에 최초로 비뇨기과를 설립토록 하고, 관련 장비와 의료용품, 의료기술적 지원을 제공해 몽골의 의료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제공했다.지난 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한 임 교수는 철도병원에서 비뇨기과 개설 기념식에 참석한 뒤, 직접 비뇨기과전립선 수술을 집도하며 현지 의료진을 격려했다.이
전북도공무원교육원은 8일 정보화 시대에 발 맞춰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인터넷으로 학습하는 사이버교육을 개설·운영하고 있다.특히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했던 교육에서 벗어나 도민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해 내·외부 고객을 만족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도민강좌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사회복지사, 공인중개사, 워드프로세서, 엑셀, 포토샵 등 120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6월 20일 개설한지 6주 만에 2700여명의 도민이 신청·수강하여 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자기계발을 위한 열린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개설된 과정 중에 영어 1095명, 공인중개사 536명, 사회복지사 399명으로 가장
전주시보건소 평화보건지소는 "재활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 없었던 중증장애인에게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제2기 장애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평화보건지소는 오는 31일까지 평화동에 거주하는 1~3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재활의학과전문의와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구성, 1대1 단계별 관리로 매주 2회, 6개월간 재활 운동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문의사항은 평화보건지소 239-5121, 5122로 문의하면된다./뉴시스
신묘년 설을 앞두고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로타리클럽(회장 박종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기부금으로 관내 소외도된 이웃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신묘년 설을 앞두고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로타리클럽(회장 박종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기부금으로 관내 소외도된 이웃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이들은 지난달 31일 익산 왕궁면 익산복지농원을 방문, 생선과 식자재 등을 전달했으며 완주군 상관면에서 추천한 33명의 독거노인들에게도 130여 만원을 들여 쌀(20kg) 한 포씩을 기부했다.박종화 전주로타리클럽 회장은 “구제역과 기상한파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움추려들게 하는 명절이 될 것 같아 적지만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 풍남로타리클럽(회장 이군형)이 전주예수병원 암환자 치료를 위해 5천400여만원을 지원했다.풍남로타리클럽은 16일 전주예수병원에서 로타리재단의 상응보조금 미화 4만6천500달러 (원화5천4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암진단을 받고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제 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 사회의 암환자를 위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전주 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02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클럽으로 장학기금 8억여원을 적립해 해마다 1억여원의 장학금을 도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예수병원 암환자 수술비 지원사업, 어려운 이웃 지원사업, 청소년가정세대 지원 및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강찬구기자 chan@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희수, 이하 인보협)는 29일 오후 2시 완주군 용진면사무소에서 2010년 아가사랑 후원회 사업으로 대퇴부골육종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김재운군(용진면 신지리)에게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인보협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저소득층의 자녀 중 선천성대사이상 환아와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치료비 지원 및 치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후원금은 인보협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과 아가사랑후원회 회원들의 모금 등을 통해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업시행 11년 동안 아가사랑후원금의 총 지급액은 3억 500만원에 달하며 모두 94명의 아동에게 혜택이 돌아갔다./김근태기자 gtk@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진신영 교수 외 7명의 의료진이 4일 운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한방 의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밝은사회실천연합회(사무국장 김태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신덕면 출신인 김태영 사무국장과 성수면 출신인 진신영 교수의 추진으로 이뤄졌다.이날 운암면 신덕면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침술, 뜸, 찜질, 부황, 내과, 외과 등 한방진료와 치료와 맞는 한방약제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태영 사무국장은“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진료를 해 드려 무척 기뻤다”며“태풍 피해를 입은 고향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고향에서 분기별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민충식)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이와 관련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지난 달 31일 익산시 함열읍에 소재한 노인복지 시설 ‘영보은혜의집’을 찾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민충식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은 시설 내 제초 작업 및 주변 청소와 함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영보은혜의집 관계자는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설 환경이 깨끗해져 다행”이라며 회사측에 고마움을 표했다.전북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독거노인 무료급식 및 에어컨 후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rdq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가족봉사단과 호산나교회 봉사단, 전북외고 민들레봉사단 등 70여 명이 지난 주말 개정면 문화마을 해비타트군산지회 건축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가족봉사단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 30여명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들은 건축현장에서 서툴지만 외벽사이딩 작업 등을 진행하며, 무주택 서민들에겐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봉사단원들 사이엔 진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행복하게 만드는 자원봉사가 사회를 아름답게 만든다”며 “나눔과 봉사를 통한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봉사단원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
순창군 유등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재숙)는 지난 27일 창신마을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15명으로 구성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창신마을 서정순씨(80, 여) 집을 방문해 집안청소와 부엌문 수리, 밑반찬을 만들어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를 실천해 호평을 얻었다. 유등면 적십자봉사회에 따르면 서씨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 청소는 고사하고 반찬도 할 수 없는 형편으로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었다. 김재숙 회장은 “나 한사람의 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참을 수 있고, 아무리 더워도 그저 즐거운 뿐”이라며 &
지난 27일 수협중앙회 전북지역 금융본부 조택수 지점장외 직원 15명이 덕진노인복지관에 100만원을 사업복지사업에 후원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자원봉사를 하였다.수협중앙회 전북지역 금융본부는 덕진노인복지관에 2007년부터 노인복지사업에 후원과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기관이다./신광영기자 shin@
전북한의사협회(회장 김병훈)가 의료 환경이 열악한 군 부대에서 한의의료봉사 활동을 전개,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전북한의사협회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익산시 여산면에 소재한 육군 부사관학교에서 한의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전북한의사협회는 지난 1년 동안 통증 및 관절질환, 운동기계질환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진료를 실시했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육군 부사관학교는 전북한의사협회와의 한방의료봉사 관련 평가회를 통해 한의진료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봉사활동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전북한의사회는 육군 부사관학교 측의 요청을 수용, 향후 1년간 한의의료봉사 활동을 연장키로 결정했다.특히 전북한의사협회는 육군 부사관학교 내에 양방 진료소만 설치돼 있어 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