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형 학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교원용 컴퓨터 보급과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무선망 추가 구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교원용 컴퓨터는 노후된 교원용 컴퓨터 총 4천861대를 학교에서 희망조사를 통해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으로 보급할 예정이다.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수업혁신을 위해 내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당 1대의 스마트기기와 학급당 1대의 충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
전북도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환경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스마트칠판 활용 수업 시연’을 1일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수업 시연은 서거석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진, 14개 시군 교육장 등이 참석해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시연을 지켜봤다.정책 담당자들이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변화하는 미래교육을 체감하고, 학생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또 현장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기도 했다.첫 번째 수업시연자로 나선 동양초 유여진 교사는 ‘나만의 캐릭터 명함
전북도교육청은‘2023년 탄소중립 실천학교’공모를 추진한다.탄소중립 실천학교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학교 문화의 생태적 전환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중점으로 운영한다.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0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공모사업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도교육청은 환경교육 기반구축, 환경교육과정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1교를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학교에는 학급수에 따라 700만~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한다.
도내 2023학년도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23개교로 밝혀졌다.또 전교생이 10명 미만인 학교도 27개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저출산으로 인한 전북지역 학생수의 지속적 감소로 인해 신입생이 0명인 학교가 23개교이며, 이같은 추세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3개교다.구체적으론 군산 김제가 각각 4개교, 고창과 부안이 각각 3개교, 진안과 순창, 임실이 각각 2개교, 익산과 남원 그리고 무주가 각각 1개교다.또 전교생 10명 미만 학교도 초등학
전북도교육청은 31일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이행방안을 밝혔다.고교학점제는 진로나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는 각각 2020년과 2022년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특목고를 포함한 일반고는 2023년 신입생부터 고교학점제가 부분 시행된다.학점제의 주요 골자는 과목 이수 기준인 과목별 2/3출석과 학업성취율 40%이상 충족을 해야 하며, 3년간 누적 학점 192학점 이상 취득을 해야 한다.학점제의 핵심인 미이수제는 2025년 신입생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
전북도교육청은 30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교육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사립학교 업무 담당자 등의 안전보건 역량과 인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연수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 관련 법령 이해, 학교 현장 사례 중심의 산업안전보건관리,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대재해 예방 관련 전달사항 등이다.도교육청 이서기 인성건강과장은 “학교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교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교육을 지속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는 30일 전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학교비정규직의 비합리적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기본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올리는 등의 개편안을 제시했지만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오히려 실질임금이 삭감되는 안을 제시한 것에 대한 반발에서다.이들은 “저임금 고착화를 거부하며 임금체계 개편 요구안을 제시했고, 합리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교섭을 풀어내려 했다”며 “하지만 교육청은 대화가 불가능한 태도로 일관해왔다.정규직과 차별을 더 악화시키고 실질임금을 삭감시키는 사측의 안은 대화 자체가
전북도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초)교사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73명을 발표했다.선발 분야별로 유치원 21명(일반 20명, 장애 1명), 초등 42명(일반 41명, 장애 1명), 특수유치원 1명, 특수초등 9명 등 총 73명이 최종 합격했다.개인별 성적은 27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jbe.go.kr)에서 조회 가능하다.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는 집합연수로 진행되며, 분야별 연수기간
전북도교육청은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개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공무원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2023.지방공무원 상담 지원제도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지방공무원 상담 지원제도는 전문상담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정신적 고충을 해소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상담내용은 과다한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 상사와 후배 등 구성원 간의 조직 내 관계 갈등, 부부관계나 자녀 양육문제 등 가족문제, 대인관계와 개인성격 및 정서문제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또 사전
전북도교육청은 적정규모학교 육성 관련 로드맵을 제시했다.학생들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차별없는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또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는 신도심 지역은 학교 신설이 요구되면서 지역내 학교 재배치 등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이를 위해 각 교육지원청별로 적
전북도교육청 미래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약 2300명 규모의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전북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이번 해외연수는 미국과 독일, 중국, 필리핀 등 대상 국가도 다양하고, 내용도 해외진로진학 탐방, 영어 문화권 체험, 역사 탐방 등 풍성하다.전북교육청은 국제교류 수업과 연계해 국제교류 대상 국가로 떠나는 현장 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있다.초중고 학생 600여 명이 8월부터 1~2주 일정으로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가장 규모가 큰 연수 프로그램이다.호주 등 영어권 국가
전북도교육청 신임 감사관에 교육부 출신 이홍열 감사관이 임용됐다.이홍열 신임 감사관은 정읍 호남고와 전주대를 졸업한 뒤 원광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경기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2004년부터 2015년까지 교육부 감사관실에서 감사업무를 수행했으며, 2022년 7월부터는 서울교육대학교 총무처 처장으로 근무했다.이홍열 신임 감사관은 “고향인 전북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전북교육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