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스페셜 다큐멘터리 ‘신의 길, 인간의 길’이 12,13일 3·4부를 방송, 시리즈 4편을 마무리했다.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의 기원을 현지 취재한 프로그램이다.이들 세 종교는 ‘유일신 사상’이라는 같은 뿌리를 가졌다고 결론 내리며 서로간의 소통을 주문했다. 신의길인간의길은 그러나 “예수는 선지자이지만 하나님의 아들은 아니며 십자가에 못 박히지도 않았다”고 설명하는 등 기독교 교리의 근간을 흔들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교회가 나이트클럽이 된 영국 기독교의 현실을 조명하고, 자동차에 누워 예배를 보는 미국 교회들을 보여주면서 한국 기독교의 보수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사탄과 예수가 대립하는 한국 기독교
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쌍둥이 출산으로 딸과 아들을 한꺼번에 얻었다고 그의 출산을 담당한 산부인과 전문의 미셸 수스만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AFP 통신은 졸리가 프랑스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니스에서 12일 오후 8시께 제왕절개로 쌍둥이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보도했다.통신은 졸리와 브래트 피트 부부가 지난 4월부터 니스의 중심거리 '프롬나드 데 앙글레'에 위치한 랑발병원 내 산타마리아클리닉에서 출산을 준비해왔으며 당초 출산 예정일이 8월 중순이었다고 전했다.아들인 크녹스 리온은 2.27㎏, 딸인 비비안 마셸린은 2.28㎏로 태어났다. 쌍둥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촬영한 사진은 이미 1100만달러에 계약이 성사된 한 미국 일간지에 실릴 예정이다. 졸리와 피
뉴욕타임스에 동해와 독도를 영문으로 표기한 전면광고가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뉴욕타임스 9일자(현지시간) A섹션 16면에 실린 이번 광고는 홍보전문가 서경덕씨와 가수 김장훈씨가 힘을 합쳐 게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검은 바탕에 흰 글씨로 ‘알고 있나요?(Do You Know?)’라는 큼지막한 헤드카피가 상단에 실린 가운데 한반도와 일본의 지도에 ‘동해(East Sea)’와 ‘독도(Dokdo)’의 영문 이름을 선명하게 표기하고 있다.하단엔 “지난 2000년간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는 ‘동해’로 불렸다. 동해에 있는 두 개의 섬 독도는 한국 영토의 일부이며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해야
MBC TV ‘PD수첩’이 검찰을 다룬다.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논란을 담은 4월29일 PD수첩의 촬영원본을 제출하라는 검찰의 요구에 대한 답변이다.PD수첩 MC인 송일준 프로듀서는 8일 방송에서 “갖은 수단을 동원해서 PD수첩을 공격하는 세력의 기세가 사납다. 일부 언론사들은 그렇다 치고 검찰까지 나서 PD수첩을 흠집내기 위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면 도무지 2008년이 맞는지가 의문이다”고 비난했다.이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고 이런 내용과 관련된 방송으로 조만간 다시 한 번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작금의 검찰수사와 관련한 후속 프로그램을 내보내겠다는 것이다.이날 오후 7시에는 PD수첩에 출
50대 주부가 벌떼를 피하려다 수천만원대 산삼을 캐는 횡재를 맞았다.전남 목포에 사는 주부 김모씨(50)는 "지난 6일 구례 화엄사 인근 산에 오르던 중 벌집을 잘못 건드려 벌떼의 공격을 받다 계곡 쪽으로 달아나던 중 우연히 산삼 6뿌리를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김씨가 캔 산삼 6뿌리의 감정가는 6000만원 정도다.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산삼의 색상이 약성(약효)면에서 매우 뛰어나다는 짙은 황색을 띠고 있으며, 몸통이나 뇌두 뿌리 형태가 최상의 상태를 갖추고 있고, 어미 산삼인 모삼의 경우는 80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김씨는 "망망대해에 파란 미역이 쫙 깔려있는 꿈을 꾼 다음날 신기하게도 산삼을 캤다"고 말했다. /뉴시스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한국의 킬리 하젤',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비키니 스타'로 불리고 있는 김준희 스타화보가 지난 3일 공개됐다. 이번 촬영은 지난 6월16일부터 20일까지 '건강한 섹시미'라는 컨셉으로 발리에서 진행됐다. 김준희는 자신이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몰 에바주니에서 판매하는 썸머웨어 중 손수 골라 촬영에 임했으며, 이 수영복들은 스타화보 이용 고객들에게 경품으로 증정 예정이다. (사진=다날 제공)/뉴시스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7· 사진)가 입었던 옷들이 경매에 부쳐진다. ‘록&롤 팝아트 경매’의 하나로 온라인경매사 ‘가타해브잇’이 스피어스의 옷 7벌을 인터넷 경매에 올린다.T셔츠는 어린 시절 스피어스가 ‘뉴미키마우스클럽’멤버였을 때 입은 것이다. 당시 함께 활동, 슈퍼스타가 된 저스틴 팀버레이크(27), 크리스티나 아길레나(28) 등의 사인이 들어 있다.경매 관계자는 “이런 T셔츠들은 경매된 적이 없다”며 “1만5000달러(약 1570만원)에서 2만달러(약 2090만원) 사이에 낙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스피어스가 인기절정이던 1999~2001년 ‘
부산지역 해수욕장 개장 후 첫 휴일인 6일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수만 명의 피서객들이 몰려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이곳을 찾은 외국인 여성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뉴시스
할리우드 여배우 시에나 밀러의 전라 노출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급속도로 유출되고 있다.시에나 밀러는 최근 영화 '히피히피 쉐이크'에서 노출 장면을 촬영하던 중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노출 장면은 극소수의 스태프만 현장에 투입된 채 촬영이 진행됐으나 파파라치의 도둑 촬영을 피하지 못하고 가슴과 엉덩이 등 전신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기고 말았다.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뒤늦게 파파라치를 발견해 곧바로 밀러의 몸을 가렸지만 사진은 이미 찍힌 뒤였다. 현재 밀러의 노출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얼마전 영국 출신 배우 리스 아이판스와 결별한 밀러는 최근 석유 재벌가의 손자이자 영화배우인 발타자 게티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외신들은 이들이 4개월전 첫 만남을 가진 뒤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