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정원 여러분~줄포만 갯벌 생태공원이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지게 된 소식 전해 들으셨는지요?지난 10월 31일 전라북도 제2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되어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이 되었답니다.겨울의 초입에 들어선 어느 날 산책하듯 걸어본 노을빛 정원의 소소한 풍경을 전해드립니다.지방 정원의 등록조건은 지자체가 10ha 이상의 면적에 조성되고 그중 최소 40% 이상 녹지로 조성되어야 하고 정원관리를 전담하는 부서와 주차장, 체험시설, 편의시설 등의 지방 정원 운영 관리 조례가
2023년을 마무리하는 12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올 한 해를 마감하는 해넘이 장소를 생각해 두셨나요? 전라북도 익산시에는 해넘이 장소로 몇 곳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웅포 곰개나루입니다. 익산의 관광 명소가 있는 함라, 성당, 웅포로 이어지는 여행 코스에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12월 말일 해넘이를 대비해서 미리 코스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편집자주 -삼부잣집 마을로 유명한 함라이번 해넘이 여행 코스 답사 시작은 함라에서 출발했습니다. 함라는 조선시대 함열현 관아가 있던 곳입니다. 1611년에
오늘 소개해드릴 ‘직소폭포’는 내변산 중턱에 위치한 부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는 가장 큰 폭포이자 변산 8경 중 하나로, 30m 높이에서 곧장 떨어지는 폭포수가 압권인 곳입니다.사계절 방문해도 좋은 여행지이지만, 특히 추천드리는 계절은 여름부터 늦가을까지로 풍성한 수량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비온 뒤 약 2~3일 내로 방문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주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179-8’을 검색하셔서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변산 주차장’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직소폭포 탐방의 시작점은 내
만경강에 억새꽃이 피기 시작하면 가을이 시작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숲에 단풍이 들기 전에 억새꽃이 피기 때문에 만경강의 가을은 조금 이른 편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만경강에 억새꽃이 가득하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먹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만경강 물길을 따라가면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기록해 보고 싶었습니다. # 고산 세심보와 안수산동상면 사봉리 밤샘에서 발원한 만경강 물줄기는 동상저수지, 대아저수지를 거쳐 고산 읍내 방향으로 흘러 경천저수지 방향에서 흘러온 고산천과 세심보 위쪽에서 합류합니다. 거칠게 흐르던 두 물줄기는 세심보에서 평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바다풍경을 감상하다보면, 그 길의 끝에서 어느 섬에 다다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전북여행지는 짧은 트래킹으로 수려한 바다풍경을 눈에 담아볼 수 있는 곳, 군산시 옥도면에 자리하고 있는 '장자도'와 '대장도'입니다. 찾아오시는 길은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길 47'을 검색하셔서 공영주차장(유료)를 찾으시면 됩니다.장자도는 고군산군도에서도 외딴 섬이지만 뱃길이 아닌 차량으로 방문하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때문에 공영주차장도 넓고 깔끔하게 조성돼있으며, 1시간 무료주차로 비교적 부
#도심에서 가을을 만날 수 있는 전주 수목원많은 분들이 전주하면 전주 한옥마을을 가장 먼저 떠 올리는 대표 여행지이지만 오늘 소개할 가을 단풍 명소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도 한옥마을 못지않게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청명한 하늘 아래 울긋 불긋 가을색이 짙어가는 올가을 바쁜 일상 속에서 굳이 높은 산이 아니더라도 단풍을 만날 수 있는 곳, 가볍게 산책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전주수목원 가을 여행지로 추천합니다.전주 수목원은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수목원으로 만들어진 배경은 고속도로 조경수목이나 잔디를 길러서 고속도로 공사 시
전북천리길에서 가을에 트레킹하기 좋은 곳으로 순창을 떠올리면 단풍명소로 유명한 곳인 강천산이 떠오르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순창 강천산길을 따라 만나보겠습니다.본 코스는 강천산 군립공원 매표소에서 시작되어 원점 회귀하는 순환 코스로 시종점이 같아 거리도 6.2km 정도로 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편안하게 둘러보기에 좋은 길입니다.강천산 군립공원은 현재 동절기 시즌으로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입장 시간:오전 7시-오후 5시)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을 계산하면 순천사랑상품권을 함께 받을 수 있는데요, 카페와 음식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무르익은 가을 화려하게 물든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전북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숲은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붉은 묽은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전북 단풍 명소인데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그 가치가 있고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잎이 풍성한 모습은 장관입니다.수령 100년에서 400년 이상 된 단풍나무 5000여 그루가 문수사 입구부터 자생하고 있었는데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풍나무숲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9월 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답니다.10월 20일 정도의 모습이라 아직까지 나무 끝부분의
명절이 지나고 비가 한번 오고 나니 완전한 가을입니다. 가을. 장수 가는 길. 이 가을 한복판을 달리는 길을 좀 많이 그리고 조금 오래 즐기고 싶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버리고 옛날 국도로 달렸습니다. 터널도 없고, 신호도 있어 이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또 한번의 가을이 왔고, 또 지나갑니다. 진안을 지나 무주를 거쳐 장수로 가는 길은 데이빗 란츠의 피아노 음악과 참 잘 어울립니다. 그 길 자체가 가을입니다. 하늘은 정말 원래 ‘하늘색’ 같아 보입니다. 하늘에서 햇빛과 함께 피아노 소리가 내리는 듯 합니다. 너무 아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의 육상과 해역 전체를 포함한 총 1,892.5㎢(육상 1,150.1㎢, 해상 742.4㎢)의 면적이 2023년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는 반가운 소식 다들 들으셨나요?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는 평소 우리가 자주 방문했던 부안의 채석강과 솔섬, 고창의 명사십리와 선운산 등 총 32곳의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공원이 여기에 포함됩니다.국내에서는 기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제주(화산), 청송(산악), 무등산(산악), 한탄강(하천)에 이어 다섯 번째 세계지질공원이며,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는 국내
전북 완주에서 찾은 비일상의 로컬투어. 들어보셨나요?플라스틱 제로와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 교육여행으로 8대 오지 마을 중 하나인 완주의 “밤티마을”을 찾아 밤샘 그린(Green) 탐험에 참가 해보았습니다.23년 5월 개회된 완주 지역관광추진회 (이하 완주DMO)에서는 지구 온도 1.5℃를 낮추기 위해 친환경여행, 생태관광, 마을관광을 융합한 로컬투어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요. 그 중 하나인 “밤샘 그린(Green) 탐험대”는 완주 일대를 흐르는 만경강의 발원지인 밤샘 탐방로를 탐험하고, 자연 생태계를 관
매년 가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올해는 더 와일드하게 돌아온다.‘더 와일드한 완주 더 로컬푸드한 완주’를 주제로 치러질 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다.크게 와일드플레이존, 불타는 화덕존, 로컬문화체험존, 로컬밥상존 등으로 나눠 진행될 축제는 각 취향에 맞게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편집자주 ▲ 와일드하게 놀자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매년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