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관광 MICE(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운영을 개시한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를 방문해 새만금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했다.영종도 복합리조트는 엘이디(LED)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광장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으며, 대규모 아레나에서 콘서트, 시상식 등이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이날 김 청장은 아레나, 오로라, 로툰다, 카지노, 컨벤션 등 시설을 방문하여 이용객들의 수요.반응.전망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듣고서 관계자들과 새만금의 여건에 맞춘 MICE(마이스) 산업 유치 전략 등을
전북자치도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18일 도에 따르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당면 지역 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할 방침이다.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지사가 지정한다. 향후 3년간 공공기관 우선구매, 도 지원사업 참여,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전북자치도가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특히 향토기업이 거둬들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18일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고창군 소재 식품 선도기업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을 찾아 직원. 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2002년 설립된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어류와 육류로 간편식을 제조하는 전문 업체다.전북자치도의 경영개선지원, 가공설비구입 지원
최근 재해발생이 잇따르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적용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업계가 청구한 중처법 헌법소원이 전원대판부로 회부돼 본안심리 위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중소기업계가 지난 1일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와 책임주의 원칙에 따른 처벌 합리화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며,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전주시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온 전주지역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현재 전주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35곳 ▲미용업 6곳 ▲세탁소 2곳 등 총 43곳이 지정돼 있다.구체적으로 기존 현물 위주의 지원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등 현금성 지원이 허용된 만큼, 이달 중 업소별 수요조사를 거쳐 올 상반기 중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품목을 지원할
익산 한 채석업장에서 5톤 무게의 석재에 깔려 60대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 40분께 익산시 황등면 한 채석업장에서 작업하던 A(60대)씨가 석재에 깔렸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 위로 2m 크기와 5톤 무게의 석재가 넘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채석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저촉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 통보했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첨단장비를 동원해 관내 주요 산업단지(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완주 등)중심으로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103개소를 점검한 결과, 58개 사업장에서 9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이번 특별점검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4개월간 진행했으며,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을 활용해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정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중점 점검 내용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배출시설 허가·신고 및 방지시설 설치·운영 현황 등이다.특히 드론, 총
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조, 전북교육혁신네트워크, 그리고 전북실천교사모임은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노조를 무시하는 절차합의안을 당장 폐기하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라”고 규탄했다.이날 교원단체들은 자치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실교섭과 더불어 실무교섭 대표위원으로 과장급 배치, 전북교육감의 본교섭 참석 등을 자치도교육청에 요구했다.이들은 “전북교사노조는 2020년 자치도교육청과의 첫 교섭 당시 불합리한 조건에서 시작했다”면서 “그해 전북지부 및 공무원노조 교육청지부와의 교섭에는 국장급이 실무교섭 대표로 나섰으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 무고, 상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고 밝혔다.작년 9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약칭 교원지위법)이 개정된 이래 전국에서 15건의 교육감 대리고발이 보고됐는데, 전북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갈등의 시발점인 ‘레드카드 사건’은 지난 2021년 4월 한 담임교사가 수업 시간 중 페트병으로 수업을 방해한 A씨의 자녀에게 주의 차원에서 레드카드를 부여하면서 시작됐다.A씨가 ‘정서 학대’라는 사유로
전주시가 인근의 현대해상빌딩 매입을 통해 시청사 별관으로 사용한다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가결돼 본회의에 상정됐다.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섬길)는 18일 전주시가 인근 현대해상빌딩을 시청사 별관으로 사용하기 위해 제출한 320억원(매입가 280억 리모델링비 40억) 규모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현대해상 빌딩은 부지면적 1,464㎡, 연면적 14,616.32㎡, 지하5층/지상15층, 주차장 122면 (지하 자주식 10, 기계식 112) 규모다.이번 변경안은 당초 지난해 시의회로부터 시청 인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조직의 혁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레드팀’과 ‘블루팀’을 운영한다.두 팀을 필두로 ‘신상필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공단의 발전을 꾀한다는 게 공단의 구상이다.이에 공단은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꾸리고 18일 구성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TF는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며, 조직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본부장과 시설본부장을 비롯해 직원 총 15명으로 구성됐다.2기 TF는 지난해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수범장려시스템과 복무감사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수범장려시스템은 ‘블루팀’에 의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8월 말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올해 8월 31일 기준으로 공무원연금법 및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에 따라 근속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잔여기간이 있어야 한다.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 기간에 있는 자, 징계처분이 요구된 자,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나 수사 중인 자는 명예퇴직 대상에서 제외된다.자치도교육청은 예산 및 교원수급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명예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