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우리 아들이 대학 시절 임실군 애향장학회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 은혜에 보답하고 싶어요”. 임실군 운암면 사양리에서 농사일을 하는 박주태(74) 씨가 지난달 29일 임실군을 방문해 1천만원의 애향장학금을 기탁하며 전한 말이다.이날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박 씨는“아들의 대학 시절 임실군애향장학회에서 운영하는 서울장학숙 시설을 이용하면서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그러면서“우리 아들이 잘 성장하게 된 데는 임실군의 도움이 너무 컸다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 와 임실농협(조합장 최동선),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달 30일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행사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기간을 맞아, 농협 임직원들은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 혜택과 기부방법 등이 담긴 안내장을 배부하며 기부문화 동참을 독려했다. 이진산 지부장은 “임실 옥정호의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는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지난 27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3년 농․축협 종합업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교육지원사업 등 모든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남원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8천억원 달성탑, 하나로마트 매출 300억 달성탑,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 1위, 제35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전국 2위 및 전북상호금융 총예수금 전진 프로모션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신용사업은 물론 경제사업과 조합원 환원사업 등에서 탁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영광교회(목사 하재삼)가 부활주일을 맞아 1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달걀 100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김제 영광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달걀 100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돕기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하재삼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준비한 온정의 선물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기부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국형호 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영광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길환, 임채철)는 지난 27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뚝!딱!-홈클리닝’을 펼쳤다.이날 홈클리닝을 실시한 대상자 A씨의 주택 내부에는 물건들이 쌓여있고,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 벽면, 바닥, 방문 등에 먼지와 거미줄들이 섞여 묵은 때로 변해 쓸고 닦아도 지워지지 않을 정도였다.이에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 조성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홈클리닝을 실시해 그 결과 대상자는 주택 안팎의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되찾을 수 있었다.임채철
고창경찰서(한도연 서장)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고창농협 부안지점 소속 노효주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지난 25일 성명불상의 보이스피싱 조직은 70대 노인에게 검찰·경찰·금융기관을 사칭하여 1억원을 인출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에 피해자는 고창농협 부안지점에 방문하였고, 노효주 과장은 계속 통화를 하며 돈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눈여겨 보고 보이스피싱을 직감하여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창경찰서 부안파출소(소장 박원성) 경찰관은 현장에서 피해자의 휴대폰 확인 등 보이스피싱 범죄를 확인하고 즉각 예방하였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 전주완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최영광, 송미숙)는 지난 29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참여한 대원 17명은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한 어묵볶음, 무생채, 쪽파무침 등 반찬 3종을 만들어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또한 이들은 어르신들께 말동무가 되어 드리고 건강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낙현기자
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하)는 이달 1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시행하는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의 수행업체로 참여해 전주용소중학교와 전주성심여자중학교 2개소에 ‘아침 간편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앞서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7일과 29일 각각 용소중학교, 전주성심여자중학교와 ‘아침 결식 개선사업, 특별 한 끼’를 주제로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청소년의 먹거리 기본권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낙현기자
전주대학교는 최근 이탈리아 파르마 대학 관계자가 상호 간 교류 협력 강화 차원에서 대학을 방문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파르마대학은 11세기에 설립된 유서 깊은 대학으로, 한국에서는 서울에 소재한 주요 대학 한 곳과 교류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2023년 5월에 체결한 학생 및 교수 간의 교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마리오 베네지아니 파르마대학 식품경제학과 교수와 다비드 바르반티 식품과학학과 교수가 직접 전주대를 찾았다.이번 방문에서 파르마대학은 EU와 공동으로 진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가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과 송양수 전북지부장은 지난달 29일 자치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당 협약은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 유관단체와 교육청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등하굣길 통학로 교통안전지도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양 기간은 협약에 따라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강화, 교통안전 캠페인 지원, 안전한
전북대학교 원예학과 동문인 전승환(95학번) 일룸덕진&퍼시스전주제일 대표가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4천만 원을 기부했다.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지난달 28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전 동문은 대학 졸업 후 사업을 하면서 작은 실천이 큰 보람과 또 다른 실천으로 이어짐을 깨닫고, 같은 경험을 하게 될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특히 전 동문은 전북대 클래식 음악 공연에 초청받아 행복해 한 보육시설 아이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전
임실군이 지난 28일 에이스농축산기계 최종민 대표가 3백만원을, 오수면 상인회장 김황곤 씨의 딸 김윤서 씨가 2백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김제시에서 농림업용 기계‧장비 도매 및 수리업체인 에이스농축산기계를 운영 중이다. 임실군 운암면 출신으로 운암초‧중학교를 나왔으며, 어머니께서는 운암면 기암마을에 거주 중이다. 최종민 대표는“운암면에 위치한 옥정호가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며 운암면 출신으로 더욱 뿌듯하다"며 "기부금이 임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