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와 합동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임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와 같은 활동 중심의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또 불특정 시간대에 사전 시나리오 없이 훈련 메시지를 부여해 출동, 대응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지시 대처 능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화재 현장 상황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될 수 있다”며 “신속하고 원할한 긴급구조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는 공사장 화재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봄철을 맞아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사장 화재를 사전에 대비하고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과거 공사현장 화재발생 사례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론, 화기 취급 공사장 상시 감시체계 마련, 용접·용단 불티 등 화재 예방 당부 및 사전 신고 지도, 소방법 등 관계 법령 등 적용법 규정 안내 등이다.박경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공사 현장에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사
총선 예비후보 지지자가 당내경선 여론조사 시 거짓응답을 하도록 권유했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정읍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총선 예비후보 지지자 A씨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이달 초 자신이 속한 단체대화방 3곳에서 7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B당내경선 여론조사 시, C총선 예비후보를 위해 권리당원 여부를 거짓 응답하고 중복 참여해 줄 것"을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고발장은 전북특별자치도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전북여심위)가 최근 A씨에 대한 제보를 입수, 지난 25일 경찰에 수사를
봄철 지역축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관리체계 구축, 친환경축제 구현 등 ‘3무(無)’ 축제로 치러지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전문기관 사전 컨설팅과 사후 면밀한 성과보고를 갖는 등 콘텐츠 발굴로 보다 특색있는 지역축제로 거듭나는 데도 공을 들일 방침이다.26일 도에 따르면 이달 27일 정읍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28일 고창 벚꽃축제, 4월 12일 완주 모악산웰니스축제, 4월 19일 고창 보리밭축제, 4월 26일 김제 모락뮤직페스티벌 등 한 달 남짓 동안 크고 작은 지역축제가 개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1월부터 현재까지 통신판매(배달앱) 원산지표시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MZ세대 농산물 명예감시원은 모니터링하고, 특별사법경찰관 등은 단속을 실시해 원산지 거짓표시 등 35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농식품 원산지위반 중 통신판매 적발건수는 지난 2021년 60건, 2022년 70건, 2023년 72건, 올해 현재까지 35건에 이르고 있다. 디지털매체에 익숙한 MZ세대 명예감시원과 농관원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등 7개 반 29명의 사이버단속반이 온라인 원산지 표시내용을 사전 모니터링한 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과 의과대학 학장단, 비상대책위원회가 26일 오후 1시께 긴급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동은 의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본래 의대 본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대학 본부에서 접선하는 방향으로 변경됐다.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양측은 각자의 입장을 교환하고 수습책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142명의 의대 정원을 보유한 전북대는 98명 증원을 교육부에 요청했으나 지난 20일 발표에 따라 58명을 늘린다. 이에 따른 총정원은 200명이다.전북대 의대생들은 여전히 집단휴학을 철회하지 않고 있
전국적으로 도심 속 꽃구경 명소로 떠오른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이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완산공원 꽃동산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꽃동산 주변 취약 요인을 사전 보완하고, 관광객 맞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완산공원 꽃동산은 지난해 43만 명이 방문한 꽃구경 명소로, 해마다 유명세가 더해지고 있어 봄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에는 더욱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곳 꽃동산은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봄을 만끽하기 위한 시민들과 관광객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오는 2026년까지 총 278억 원 예산을 투입해 평화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건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완산구 평화동 1가 500-6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6200㎡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주민자치·청소년 복지 활동이 가능한 지역 복합 거점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구는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과 투자심사 등 사전행정 절차를 완료한 후 건축기획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건축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배희곤 완산
연일 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을 찾는 것으로 9번째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나갔다.우범기 시장은 26일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2024년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영농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한 장동 농기계임대사업소와 항공대 부근 도도동 인근에 조성 중인 농업 관련 시설 건립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먼저 우 시장은 장동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임대사업소 운영 현황과 구비된 농기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이전을 추진 중인 중인동 분소 이전사업 등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 도내 105개 고등학교에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에는 고1 15,663명(103개교), 고2 16,212명, 고3 15,279명이 신청했다.도내 고1은 전교조 전북지부와의 단체협약에 따라 2021학년도부터 3월 학평을 치르지 않았다.자치도교육청은 학평을 통해 학업능력 측정 및 보정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교육구성원들의 요구와 더불어 학습권 침해라는 지적을 고려, 4년 만에 고1 평가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평가는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
전주시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봄철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시는 26일 덕진구 하늘공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덕진동 주민과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 시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하늘공원 내 자투리 녹지공간에 목수국 등 수목 336주와 초화류 749본을 식재했다.특히 사단법인 ‘더숲’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초록정원사들로 구성된 30여 명의 정원친구들(가든 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운영하는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대상 학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자치도교육청이 작년 8월 처음으로 선보인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지역 간 영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자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학생들은 가정에서 원어민 강사와의 화상수업을 통해 듣기, 말하기 등 실용영어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작년에는 총 1,1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착순 모집이 이틀 만에 마감될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의 반응이 뜨거웠고,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85%가 ‘영어 실력이 향상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