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에는 새만금 산단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기업 등 미래 유망산업의 집적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강임준 시장은 2023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과 군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천명했다.▲미래산업 중심 산업구조 2단계 개편군산시는 지난해 재가동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물량 확대와 선박건조까지 완전한 공장가동을 위해 물류비, 인력양성 및 고용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이어 산업구조 개편의 핵심산업인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클러스터 구축과 전북 군산형 일자리사업 독자모델 전기차 개발
지난 7월 제9대 진안군의회가 개원한지도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전반기 의장을 맡은 김민규 의장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진안군 발전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활발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진안군의회’ 구현을 목표로 숨가쁘게 달려온 진안군의회 7명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돌아보자. ▲ 김민규 의장 "협치와 소통 그리고 함께하는 의회 구현 앞장"지난 6개월 동안 진안 곳곳을 누비며 진안의 젊은 일꾼을 자청한 김 의장은 진안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민선 8기 최영일호는 군정 비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정하고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를 5대 군정 목표로 삼고 군민을 따뜻이 보듬고 아울러 지역 성장까지 이끌 청사진을 그렸다.지난 1년은 코로나 장기화와 세계적 경기 침체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함께 쌀값 하락, AI 발생 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었다.그럼에도 순창군은 지역의 실정에 기반한 선도적 보편적 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데 몰두했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민의 기대감을 고조
익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면서 획기적인 지역발전이 기대되고 있다.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은 9천 708억 원으로 주요 시정 현안들이 대거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민선 8기 정헌율 시장이 구상하고 있는 각종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과 행복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국가예산 역대 최대 규모... 3년 간 35.7% 성장 정헌율 시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최종오 시의회 의장은 27일 ‘국가예산 확보현황 기자회견’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내세우며 지난 7월 출범한 제12대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지역현안 해법 모색을 위해 대외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의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을 쏟았다.특히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개발연구회 등 7개의 의원연구단체도 결성했다.6개월 동안 의원발의로 조례 66건을 제·개정했으며, 42건의 건의결의안을 채택했다.상임위원회별로 12대 의회 활동을 정리해본다. ▲ 운영위원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수, 부위원장 장연국, 강태창 박정희 서난이 양해석 오현숙 윤정훈 이명연 임승식 최형열 의원)는 새로 구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올해 ‘혁신 창업을 통한 전북 경제 미래 원동력 확보’를 비전으로, 기술경쟁력을 갖춘 도내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유망 벤처를 발굴․육성하는 한편 전라북도 혁신 창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 전북센터의 올해 추진 실적들전북센터는 올해 ‘창업활성화 생태계 허브 역할’은 물론 ‘창업기업 성장도약 및 시장진입 지원’, ‘투자 공공플랫폼 활성화’, ‘센터 특화기능(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등에 적극 지원해 왔다.‘창업활성
2022년 임인년(壬寅年)도 어느덧 끝자락을 향하고 있다.지난 7월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군정지표로 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바쁘게 달려온 최훈식 장수군수.▲군민과 함께하는 열린군정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 ▲희망을 키우는 미래교육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장수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장수군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기대 속에서 출범한 민선 8기 최훈식 군수는 주요현안사업 해결과 공약 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크고 작은 성과를 만들었다.
좋은 행정을 넘어 최고의 행정이 되기 위해서는 위기를 잘 극복하고 대처해야 한다. 쿠팡이 지난 7월에 테크노밸리 제2산단 투자 철회를 언급한 것은 하나의 위기였다. 완주군은 이후 쿠팡과 물밑 접촉을 하며 투자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른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그 결과 쿠팡이 당초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투자하려했던 10만㎡ 부지에 1300억 원 투자를 뛰어넘는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내 ‘국내 물류 메카’를 향한 거보(巨步)를 내디딜 수 있게 됐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기업유치 성적도 눈에
(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우수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설립됐다(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우수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설립됐다.특히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주목하며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및 교육환경개선사업, 문화활동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
지난 7월 개원한 제12대 전주시의회는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전주시의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전체 의원 35명 중 21명이 새 인물로 바뀐 전주시의회는 전반기 원구성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66만 전주시민과 함께 전주의 청사진을 그린 2022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간추려 본다./편집자주 ▲ 이기동 의장 "전주미래 준비하는 의회 구현"새롭게 시작된 제1
“나는 원고를 쓸 때면 손가락으로 바위를 뚫어 글씨를 새기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날렵한 끌이나 기능 좋은 쇠붙이를 가지지 못한 나는 그저 온 마음을 사무치게 갈아서 손끝에 모으고, 생애를 기울여 한 마디 한 마디, 파나가는 것이다.”혼불문학관에 들어서면 스피커를 통해 작가가 생전에 인터뷰하는 낭낭한 육성이 들려온다.전국의 문학관 가운데 손꼽히게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혼불문학관은 소설‘혼불’의 배경지인 남원시 사매면 노적봉 산기슭에 지난 2004년에 자리 잡아 어느새 올해로 18년을 맞고 있다.청호지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소설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의 마무리를 앞두고 고창군(군수 심덕섭)에 낭보가 날아들었다.고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한 것. 올해 선정된 호남권 문화도시는 고창군이 유일하다. 이번 선정은 민선8기 고창군에서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강렬한 염원이 만들어낸 성과다.주민들의 주도적 참여와 염전과 곡물창고 등 지역문화자원의 재탄생을 핵심가치로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사업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참여가 문체부의 선정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주민 주도형의 대역사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