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김라나(24·한성대 졸업)씨가 1등의 영예를 얻었다.19일 오후 6시부터 거제시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제17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김라나는 본선에 오른 32명의 후보들과 마지막까지 경합을 펼친 끝에 최종 1등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라나는 1500만 원의 상금과 다이아몬드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후 각종 국제 모델 대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참가하게 된다. 김라나는 “어머니께 감사하고 기회를 준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2위는 강유진(16·잠실여고 2학년)양이, 3위는 김주연(25·동덕여대 4학년)씨가 각각 차지했다.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슈퍼
그룹 ‘빅뱅’ 지드래곤(20)의 선정적 의상 착용에 대해 방송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폭주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8월 한 달간 접수된 방송프로그램 민원 250건을 집계, 시청자 동향 분석을 18일 발표했다. 케이블방송 134건, 지상파방송 110건, 방송 관련 민원은 6건이었다.케이블 방송의 경우 선정성·폭력성 등과 관련된 민원이 87건(64.9%)으로 가장 많았다. 윤리적 수준 관련 민원(33건․24.6%), 방송언어 관련 민원(3건․2.2%)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케이블 방송의 선정성·폭력성 민원 87건 중 84건이 지드래곤 의상 논란에 집중됐다. 8월 23일 M넷 ‘엠넷 20 초이스’
가수 이효리(29)가 재벌2세와 사귀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스포츠서울닷컴이 이효리가 미국 명문대 유학생이라는 최모(28)씨와 함께 있는 현장을 촬영했다. 최씨는 운송·건설회사 사주의 차남으로 이효리와는 7월 초 아는 사람들의 모임을 통해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효리는 바쁜 스케줄 틈틈이 최씨를 만났고, 이달 초에는 제주도로 4박5일간 여행도 다녀오기도 했다고 알렸다. 서울의 호텔 수영장에서 이효리가 최씨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면서 열애중이라고 못박았다. 물론, 이효리 소속사인 M넷미디어는 “이효리와 최씨는 10년 이상 알고 지내던 동네 선후배이자 친구 사이”라고 반박했다. “최씨는 이효리가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현지 가이드를 자청
추석 연휴 극장가 관객 쟁탈전에서 애국 블록버스터 ‘신기전’이 승리했다.‘신기전’은 12~14일 관객 59만7793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182만2687명을 기록 중이며 약 12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했다.할리우드산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도 같은 기간 54만4332명이 봤다. 주요 인터넷 티켓사이트 예매율에서는 맘마미아가 앞섰지만 영화관 현장판매에서 신기전에게 밀린 것으로 분석된다. 그래도 누적 162만8373명으로 신기전과 함께 9월 극장가에서 ‘상끌이 흥행’을 하고 있다.명절을 겨냥해 개봉한 영화들은 이들 양강에 치였다. 소지섭(31
개그맨 윤형빈(28)이 동갑내기 애인 정경미를 향한 애정을 또 드러냈다.윤형빈은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 독설가 ‘왕비호’로 출연 중이다. 그룹 ‘원더걸스’, ‘소녀시대’, ‘빅뱅’ 등 스타들의 약점을 코믹하게 지적, 공감을 얻고 있다. 스스로는 따뜻한 남자라고 자부한다.단, 그의 독설은 개그우먼 정경미에게 만큼은 예외다. “정경미가 너무 좋다. 정말 국민요정이라고 할 정도로 괜찮은 친구다. 생각이 올바르고 속도 깊은데다 예쁘기까지 하다”며 예비 8불출을 자처했다.정경미의 생일인 3일에는 특별 선물공세도 펼쳤다. 금장미를 주문해 &ls
4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꼬숑꼬숑에서 2008 엘리트모델룩 선발대회 화보촬영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본선 진출자 이윤주, 이재현, 김채린, 변용희가 비키니룩을 선보였다. 7월29일 예선대회를 통과한 44명의 대회 본선 참가자들은 워킹, 연기, 댄스등 전문 프로그램 교육과 모델로서 소양교육을 받아왔다.국내 최고 커피브렌드 탐앤탐스와 함께하는 2008 엘리트모델룩 선발대회는 9월2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뉴시스
영국의 미디어그룹 버진미디어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가장 주목해야 할 그룹 8개 팀을 선정, 발표했다. 아시아 여성그룹 가운데는 ‘원더걸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버진미디어는 원더걸스와 함께 디즈니 드라마 ‘치타걸스’로 스타덤에 오른 ‘치타 걸스’, 세계적인 여성 팝그룹 ‘푸시캣 돌스’제작진이 만든 리얼리티쇼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걸리셔스’, MTV의 ‘ 메이킹 더 밴드’로 급부상한 스타 ‘데너티 케인’등 미국 밴드들과 영국의 ‘더 새터데이스’, ‘레드 블러디드 위민&rsquo
내달 백년가약을 맺는 권상우와 손태영 커플이 31일 영국 런던으로 예비 신혼여행을 떠난다.두 사람은 31일 오후 런던으로 출국해 화보 촬영을 겸한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권상우 커플의 이번 런던행은 잡지 화보 촬영의 일환으로 당초 이틸리아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무산돼 런던으로 최종 목적지를 결정했다.권상우는 지난 30일 대전에서 사인회를 열어 결혼 전 마지막 행사를 마무리하고 여행길에 오르게 됐다. 결혼 발표 전까지 남몰래 연애를 해왔던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권상우의 한 측근은 "일주일 가량 런던에서 머물며 화보를 촬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화보가 결혼식 때 사용할 웨딩 촬영은 아니다"고 밝혔다.한편 권상우와 손
탤런트 추상미(35)가 비키니 수영복 몸매를 뽐낸다.31일 방송되는 MBC TV 주말특별기획 ‘내 여자’(극본 최성실·연출 이관희)에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 눈길을 사로잡을 작정이다.극중 추상미는 금융계의 큰손 ‘홍민예’를 연기한다. 5000억원 이상을 운용하는 지하금융계의 거물로 빼어난 미모에 육감적이면서도 귀부인 분위기를 풍기는 미스터리 캐릭터다. 부실기업을 인수해 자산가치를 늘려 되팔고 정계, 재계에도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MBC는 “추상미의 본격적인 등장은 ‘내 여자’가 단순한 멜로드라마가 아닌 기업드라마로서의 본 의도를 찾아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추상미의 투입은
"옥소리가 외도했다는 그 남자는 이미 헤어진 지 오래다."박철과 이혼 소송중인 탤런트 옥소리의 어머니가 이젠 딸의 이혼과 관련한 모든 것을 밝힐 수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옥소리의 어머니는 27일 "이번 재판에서 박철과의 이혼을 완전히 끝내겠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옥소리 박철 부부는 오는 2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릴 공개재판을 앞둔 상태다. 이번 공개재판에는 박철의 전 매니저가 증인으로 참석해 옥소리 측에서 주장하는 박철의 이혼 귀책사유에 대해 증언한다. 옥소리의 어머니는 "박철의 전 매니저가 모든 걸 밝힐 것이지만 그간 우리는 억울한 게 많았다"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박)준이의 자필편지가 기사로 나온 걸 안다. 그대로다. 손녀가 옥소리를 만나고
26일 오후 서울 반포동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영화배우 이은미의 코리아그라비아 촬영현장 공개에서 이은미가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섹시 카멜레온'이란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는 26일부터 SKT 네이트 코리아그라비아에서 공개된다. /뉴시스
베이징올림픽에서 거꾸로 달린 국기가 잇따라 포착됐다. 쓰촨 지진 피해지역 소년 린하오(林浩)와 영화배우 장쯔이(章子怡),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등 유명인들이 든 국기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이들 국기는 중국의 강제노동수용소인 노동교양소(勞敎所)가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탄원인들의 웹사이트인 상하이폭정망(暴政網)의 주장이다. 대(對) 중국 단파방송 SOH 희망지성은 21일 “상하이 노동교양소 수감자들이 강제노동 정책에 항의하고 외부에 이 사실을 알려 구조를 요청하는 의미에서 거꾸로 된 국기를 섞었다”고 밝혔다. 국기를 거꾸로 꽂은 것은 이들 수감자가 비합법적인 노동교양소 운용에 항의하는 행위라는 것이다.중국의 강제 노동제도는 경범죄자와 정치범 등을 사법절차 없이 공
2008 미스코리아 미 한국일보 김희경(23·전북 진)이 미스코리아에서 제외됐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일보사는 12일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된 김희경양에게 중대한 결격사유가 있는 것으로 대회직후 밝혀졌다”며 “11일 심사위원들은 긴급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선발 무효화를 결정했으며, 주최사인 한국일보사는 이같은 결정을 존중해 김양에게 자격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후보 선발과 관련해 예기치 못한 혼선이 빚어진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사과했다.한국일보사는 “후보자 자질에 대한 면밀한 검증과 당선 이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Korean Envoys Fo
10일 열린 남자 수영 400m 결승전에서 한국의 '마린보이' 박태환이 3분41초86이라는 우수한 기록으로 아시아기록을 깨고 금메달을 딴 것과 관련해 외신들도 긴급 타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중국의 신랑티위왕(新浪體育網)은 "박태환이 3분41초86으로 1위로 들어와 아시아기록을 돌파하는 등 한국 수영 역사를 다시 썼다"면서 "오랜 기간 공백에 머물렀던 한국 수영에 메달을 하나 채워줬다"고 평가했다. 텅쉰티위왕(騰訊體育網)도 박태환의 금메달 획득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1위를 차지한 '천재 소년' 박태환은 능력을 출중하게 발휘, 아시아신기록을 세웠다"면서도 "장린 선수는 불과 0.03초라는 간 발의 차이로 세계최고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면서 아쉬움을 표현했다.신문은 이어 "우리 선수
서태지(36)가 왔다. 4년반 만에 8집 싱글 ‘모아이’를 내놓고 대중과 소통 중이다. 팬들의 기다림을 보상이라도 하듯 1일 게릴라 콘서트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만에 인터뷰에도 나섰다. 앞으로 ETP페스티벌, 단독공연 등도 계획하고 있다. 서태지는 새 앨범에 ‘네이처 파운드(Nature Pound)’라는 장르명을 스스로 붙였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노래하는 서태지의 신곡은 대중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서태지는 3일 “특별히 대중적으로 하겠다는 의도는 없었는데 서태지와아이들 때 느낌이 난다고들 한다. 예전 앨범들보다 꼼꼼하게 만들었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며 흡족해했다. 앨범 작업을 흉가에서 했다. &ldqu
신작 ‘하악하악’을 펴낸 소설가 이외수(62)씨가 늦깎이 ‘연예스타’로 떠올랐다. TV 광고와 시트콤 등을 종횡무진 중이다. 동시에 작가의 순수성을 상실했다는 질타도 나오고 있다.기인으로 통하는 그는 “예술을 하면 돈 안 되는 것 한다고 손가락질 하고, 돈이 되는 일을 하면 돈독 올랐다고 욕한다. 요즘 CF도 하고 시트콤도 하니까 그런 욕을 더 얻어먹고 있다”고 인정했다.은둔자 이씨는 ‘무릎팍 도사’, ‘1박2일’등 TV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세상을 구경했다. 방송 이후 책 판매부수가 껑충 뛴 것도 사실이다. 스스로도 “10만부는 무릎팍도사나 1박2일 덕분에 팔린 것”이라며
탤런트 이창훈(42)이 9월6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김모(26)씨와 결혼한다.이창훈 측은 29일 이창훈이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창훈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김씨를 지난해 겨울 아는 사람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1남4녀의 장남인 이창훈은 “착한 마음씨와 순수함, 그리고 편안함에서 결혼을 결심했고 특히 어머니에게 잘하는 예비신부에서 운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나이 차이보다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부부라는 인연을 맺게 됐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스타 이효리(29)를 만났다. 최근 내놓은 3집 앨범에서 자신의 이름 ‘효리시’를 타이틀로 내세운 그녀다. ‘효리답다’는 뜻이다. 대단한 자신감이다. 1998년 그룹 ‘핑클’멤버로 데뷔한 이래 10년 가까이 톱스타로 군림해온 이효리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이기도 하다.“늘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남 모를 아픔도 많다.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이 많은데, 날 좋아하는 건지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고된 스타의 삶을 토로한다. 그러면서도 새 앨범 타이틀곡 ‘U 고 걸’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만족해 한다. “실전처럼 라이브 연습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아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탤런트 박철(40)과 옥소리(40ㆍ본명 옥보경)가 양육권 및 재산분할 등과 관련, 여전한 의견 차이를 보이며 또 다시 이혼조정에 실패했다. 박철과 옥소리는 23일 오후 4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3차 가사재판에 출석했다. 이날 재판은 가사합의부(부장판사 강재철)의 심리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이날 재판에서 박철과 옥소리는 지난 2차례의 재판에서처럼 딸의 양육권과 재산분할 등을 놓고 팽팽히 맞섰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결국 여러 부분에서 여전히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이날 재판을 마쳤다. 4차 가사재판은 오는 8월 29일 오후 4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다. 만약 4차 가사
강성연(32)이 억울함을 하소연했다. 당초 성현아(33)가 연기하기로 돼있던 SBS TV 월화극 ‘타짜’의 ‘정 마담’역을 자신이 가로챘다는 것은 “오해에서 불거진 일”이라는 것이다.강성연 소속사 올리브나인은 22일 “더 이상 서로의 오해와 상처가 있어서는 안 되겠기에 진실을 말해야 할 때인 것 같다”는 강성연의 말을 전했다.강성연은 “정마담 역할이 영화와는 차이가 있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해왔다. 그 기간이 약간 길어지면서 제작팀에서는 다른 배우를 접촉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짐작했다. “애초부터 내게 주어졌던 역할이었다. 배역의 축소와 스토리라인의 변화에 따른 결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