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대 개인전 ‘일상에 담다’가 27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김정대 개인전 ‘일상에 담다’가 27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작가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다시금 포착해 그만의 시각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작가는 작품에 나타나는 일상의 사물들을 표현함에 있어, 그 사물들을 있는 그대로 화면에 옮기는 것이 아닌 그만의 관점으로 그려낸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망사 천, 본드, 나이프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특히 붓이 아닌 나이프를 이용한 물감 활용이나 캔버스에 직접적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천년한지관은 전주 전통한지의 계승과 보전, 한지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한지 제조교육 ‘한지·상상·짓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통한지 계승을 위한 국내 유일의 전통방식 한지제조 교육으로, 한지 관련, 연구 전문가와 예술인은 물론 일반인까지 폭넓은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한지관은 전통한지 제조 과정은 물론 한지를 직접 제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한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전통한지 제조교육은 전통한지제조 이론교육, 전통한지 제조 실습교육 두 가지 과정으로, 오는 2
전주국제영화제는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함께 전국의 영화팬 및 관광객을 위한 ‘전주씨네투어’ 사업을 신설했다.전주씨네투어는 전주의 대표 콘텐츠인 영화와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총 세 가지 테마의 여행 상품으로 구성됐다.전주영화X산책 전주영화제의 대표 부대행사인 ‘야외상영’과 ‘버스킹 인 전주’가 ‘전주씨네투어’를 통해 더욱 확장된 형태로 자리 잡았다.전주 곳곳의 관광 명소에서 야외 상영이 진행되고,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했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야외 공연은 영화제 기간 전인 4
전북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교육공무직원 상담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개인 문제·업무 부적응·조직구성원 간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에게 다양한 상담창구를 제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문제 발생 후 상담이 아닌 사전예방 차원의 상담도 지원하여 중도 퇴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교육공무직원 상담치료 지원은 맞춤형으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상담내용은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를 비롯해 구성원 간의 직장 내 갈등, 부부관계나 자녀 양육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상담유형은 개인상담과
전교조 전북지부는 21일 전북교육인권조례 중단을 촉구했다.이날 전교조는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교권 보호 대책이 빠진 전북교육인권조례의 제정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전북지부는 “교권이나 교사 인권이라는 명확한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음에도 ‘교육인권’이라는 처음 보는 모호한 개념으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교육인권조례는 교권 전문가가 만든 것도 아니며, 학생 인권 업무를 하던 학생인권센터에서 학생인권조례를 거의 그대로 베껴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이어 “교육부는 지난 12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활기찬 봄을 맞이하며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마련했다.우선 4월 8일에는 신비로운 소년 소프라노로 구성된 영국‘리베라 소년합창단’내한공연이 펼쳐진다.‘리베라(Libera)’는 라틴어로 ‘자유’를 뜻하며, 유럽에서 ‘현대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천재 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로버트 프라이즈만(Robert Prizeman)이 결성한 소년합창단이다.세계 유수 소년합창단 중 유일하게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에 올랐던 ‘리베라’는 특유의 깨끗하고 맑은 음색과 수려한 반주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비한 느낌을
전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 작품전시회가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주교대 황학당 전시실에서 열린다.미술교육과 박진희(조소), 서유미(서양화), 장지성(한국화), 장동호(미술교육) 전임교원 4명이 참여해 미술 작품 23점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다른 어느 해보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재학생, 예술가, 지역주민을 만나는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교수 작품전시회가 열리는 황학당 지하 전시실은 지난해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활발한 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문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의 문화공간 소소담 갤러리가 기획전시 100회를 맞았다.센터 1층에 마련된 ‘소소담’ 갤러리는 누구나 쉽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16년 4월 개소한 이래로 현재까지 도내 312명의 작가와 약 1,665점의 작품전시로 도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매달 새로운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문화예술 대중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획전시 상시 운영에 따라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다.100회를 맞이한 갤러리 소소담은 ‘마음을 그리다’라는
제15회 ‘불꽃문학상’에 정동철 시인, 제13회 ‘작가의눈’ 작품상에 김헌수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제15회 불꽃문학상은 2022년 한 해 작품집을 출간한 모든 전북작가회의 작품집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심사 결과 미얀마 민주화 항쟁 시집인 “붉은 꽃을 내 무덤에 놓지 마세요”가 선정됐다.미얀마 민주화 항쟁 시집인 “붉은 꽃을 내 무덤에 놓지 마세요”는 전북작가회의 회원 39명이 미얀마 군부 독재에 항거하는 시를 모은 시집으로 대표 저자인 정동철 시인이 수상을 하였다.전북작가회의는 전북작가회의 회원의 성금과 책 판매 수익금 전부를 미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에서 젊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 ‘젊은판소리다섯바탕’의 출연진과 ‘소리프론티어’ 참여 창작자 공개모집이 시작됐다.소리축제의 브랜딩 공연 중 하나로 꼽히는 ‘젊은판소리다섯바탕’은 실력 있는 젊은 소리꾼들을 발굴하고 차세대 소리꾼들에게 무대 경험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올해도 꿈과 열정 가득한 소리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참가 자격은 1987년부터 2004년생까지 60분 이상의 소리를 할 수 있는 소리꾼으로 올해 소리축제 기간 중 공연이 가능해
강가에 서다박연규 강가 갯버들 사이로출렁이다 사라지는점점이 새끼오리들 뜨거운 손 맞잡고 시냇물 건너달빛 건너 별자리 속으로숨어들던 그 날 밤,벌거숭이 하늘이여 혹여 이 밤, 그대도저 물결처럼질긴 추억의 끈 움켜잡고 흘러 흘러어디만큼 가고 있는지 눈부시도록 반짝이며 뒤척이며마음의 무늬 지우다가 그리다가새끼오리 한 마리가 끌고 가는 시간의 무늬여 박연규 시·사진집((주)사진예술.2022)글이 가진 힘은 대단하다. 시는 많지 않은 단어와 짧은 문장으로 무척 많은 것을 담아낸다. 반면 소설은 한 가지를 말하기 위해 수많
제43회 전북교육감배태권도대회에서 완산여자고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제43회 전북교육감배태권도대회에서 완산여자고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완산여고는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태권도 훈련에 집중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특히 2022년도 한 해를 문형효 지도자 헌신과 봉사와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친 결과다.완산여고는 이번 대회에서 8체급 중 7체급에 출전해 출전선수 전원 입상을 했다.또 이기승 감독은 지도상을 수상했다.이기승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은 태권도 전통학교로 명
전북대는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와 대학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학생 복지를 위한 양오봉 총장의 공약 사항이기도 한 이 사업 선정으로 전북대는 올 한해 1만2,400명의 학생에게 1,000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을 펼친다.이에 따라 전북대는 오는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말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나아리 회장)는 제3차 정기총회를 20일 오전 11시 그랜드힐스턴 스카이라운지에서 개최했다.협회는 2022년도 감사보고, 2022년도 사업 실적, 202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정관개정 등을 의결했다.또 정기총회에 앞서 전북영화인협회 지회, 지부가 함께 제작하고 이영란 영화배우가 주연한 단편영화 ‘화’ 상영회인 컴온, 컴온 시네마 행사를 개최해 영화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부 컴온, 컴온 시네마 행사는 윤혜솜 MC의 사회로 문을 열었고 2부 정기총회는 이재동 MC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북도교육청은 20일 국제교류수업 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국제교류수업 학교 운영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현장 중심의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구촌 공동체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갈 미래역량을 지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한국학교-해외학교 매칭 방안, 온라인 공동수업 지원 방안, 학생 해외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 국제교류수업 시범 운영 사례를 나누었고 교류 국가별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전북교육청은 국제교류수업 연계 사제동행 프로젝트형 해외 현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전북교육청은 신속집행 대상 사업 1조2,713억 원 중 상반기까지 65%인 8,263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전년도 6,515억 원보다 1,748억 원 늘어난 금액으로, 상반기 내 적극적인 재정투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우선 전북교육청은 교직원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사용 독려, 물품 조기 구매, 학교 전출금 적기 교부 등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또 부교육감
전북 부안군 변산면 전북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에 독도체험관이 들어섰다.전북도교육청은 20일 학생해양수련원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이정석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 독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독도체험관은 독도 일반현황, 독도의 자연환경, 독도의 역사, 독도 체험 등 크게 4개의 공간으로 건립됐다.독도체험관은 각 공간의 핵심 주제를 지역 특성과 조화롭게 결합해 관람객이 독도를 보다 실감이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조성했다.지리 공간은 독도의 자연환경(지형, 지질, 동식물 등)이 관람객에게 특별하게 부각이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이야기 손님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상봉 패션 디자이너가 출연해‘K-패션 디자인의 명품화, 세계화’를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젊은 시절,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며 시나리오 작가의 꿈을 접고 대한민국 패션계의 대모 최경자 선생님의 문하생이 되어 국제복장학교에서 디자인을 배우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글을 비롯한 조각보와 단청 등 한국적인 소재를 디자인의 모티브로 작업하게 된 일화, 김연아 선수의 피겨 스케
호원대 산학협력단 산하 K-컬쳐테크융합원은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공동협력 협약체결을 진행했다.상호협력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산업 분야(영화음악 콘서트 개최 등)의 사업 및 공동연구 개발, 공연 관련 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영화음악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의 교환, 호원대학교 학생들의 실습, 현장교육 및 취업관련 협조, 기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호원대 산학협력단의 K-컬쳐테크융합원은 호원대의 전략 육성분야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3년 창의예술교육 랩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총사업비 3억원으로 국비 1억 5천만원과 도비 1억 5천만원이 지원된다.재단은 창의예술교육 랩 지원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총 5억 5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올해 공모선정 지역은 전북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경북, 서울시 강남구, 동대문구, 충남 홍성군 등 총 6개 지역이다.재단은 도내 기초문화재단인 전주문화재단, 완주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