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이란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신체의 일부분'이라고 답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스마트폰은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침투해있다.그러나 '운전 중'이 그에 포함된다면 이야기는 굉장히 위험해진다.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운전에 온전히 집중 할 수 없어 전방주시율과 장애물 회피 시간이 확연히 떨어지는데, 그렇게 되면 돌발적인 위험상황에서 반응시간이 길어지며 그만큼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매우 위험하다.또한 요즘에는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뿐만 아니라 동영상 등
스마트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요즘, 현대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다.이렇게 스마트폰의 급격한 확산은 쉽게 어디서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편리함과 활력소 및 삶의 질 자체를 윤택하게 하였지만 핸드폰에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부정적인 면도 만만치 않다 운전자 들은 안일한 생각으로 스마트폰으로 카카오 톡을 하거나 인터넷검색을 종종 하기도 한다.하지만 이보다 더욱 더 심각한 것은 운전 중 스마트폰 게임을 한다는 것이다.인근 일본에서는 운전 중 스마트폰 게임을 하다 보행중인 어린이를 미처 보지 못하고 치어 사망사고를
/정읍시의회 의장 유진섭 정읍시민에게 옥정호는 어떤 의미일까?먼저, 아름다운 산이 호수 주위를 병풍처럼 드리우고 산길 따라굽이굽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호수 경관을 떠올리게 된다 특히, 청명한 하늘아래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반짝이는 옥정호 수면을 본다면 누구나 감탄을 하게 되고 사람들은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을 하면서 여유와 행복을 느낀다.그뿐인가, 옥정호는 12만 정읍시민이 먹을 식수와 농업용수를 제공하는 고마운 호수, 생명수를 공급하는 원천으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고 바꿀수 없는 소중한 물자원으로써 가치가 매우 크다.이렇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날씨가 제법 선선해지면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다.해마다 수확 철이면 농축산물 절도범이 기승을 부려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축산물 절도 발생 건수가 5천318건, 연평균 1천 건을 훌쩍 넘고 그 피해액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은 밤낮없이 범죄로부터의 보호자 역할을 자임하고 생활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축산물 절도 및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맞춤형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동주·군산경찰서 사이버팀 경위 최근 IT기술과 인터넷의 발달로 컴퓨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컴퓨터 내부에 저장된 자료들을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범죄인 랜섬웨어가 발생하고 있다.‘랜섬웨어’란 ‘몸값(ransome)과 제품(ware)’의 합성어로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개인적인 문서를 인질로 잡고 돈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의 일종이다.그동안 랜섬웨어는 개인보다는 큰 기업들을 대상으로 피해가 확산되었지만 현재는 기업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랜섬웨어는 일단 컴
가을이 본격화 되면서 행락철 장거리 운행이 늘고, 수확철을 맞은 농민들의 농기계 운행이 잦아졌다.특히 주말이면 이동 차량들이 증가하면서 가을철 행락차량의 교통사고나 농기계와의 충돌사고가 연이어 보도되고 있다.특히 가을철은 농축지역의 수확기가 되어 경운기와 컴바인, 농민들의 빈번한 통행으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지난 해 하루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6명이었지만 10월 10일부터 11월 9일 한 달 간은 20명으로 급증했다.그만큼 가을철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다는 분석이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농촌부락 인접도로 에
/남원서 중앙지구대 순경 홍수연고요한 새벽 무렵 대부분의 주민들이 잠이 든 시간은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을 긴장하게끔 만드는 시간이다.어떤 날의 야간근무는 주취자에게 욕설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여 주취자에게 욕설을 듣는 것으로 끝이 나는 경우도 있다.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방문한 주취자가 경찰관에게 욕설과 행패를 부리며 기물을 훼손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주취자가 동료 경찰관에게 폭력까지 행사하는 행동은 아직도 적응되지 않은 마음 아픈 현실이다.이와 같은 경우 주취 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은 엄연
/최선미·군산경찰서 사이버팀 경장 인터넷의 발달로 우리 생활은 한층 편리해졌고,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일상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많은 정보와 편리함을 가져다 준 사이버 공간이 범죄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부작용도 함께 발생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 인터넷 중고장터를 통한 물품거래가 증가하면서 많은 민원인들이 경찰서를 방문하고 있다. 인터넷 물품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판매자와 직접 만나 거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직접 만나서 거래 물품 등을 확인하여야 추후 민사상의 분쟁소지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득이 상대방이 누구인지 모르는 인터넷 거래시 항상 꼼꼼하게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최근 청소년 범죄사건을 처리하다보면 깊은 고민에 빠질 때가 많다. 인터넷 물품거래 사기 사건을 접수하여 청소년들의 통장거래내역을 살펴보면, 백이면 백 ‘00주식 회사’라는 법인 계좌로 돈이 흘러간 흔적을 발견한다. 인터넷 도박사이트 계좌로 돈을 입금한 것이다. 도박자금으로 1,000만원을 넘게 입금한 청소년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불법 도박사이트는 성인인증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고, SNS를 통한 무작위적인 홍보, 부모의 간섭을 피해 스마트폰으로도 접근할 수 있는 편리성이 더해져 청소년들은 쉽게 그 덫에 빠져드는 것이다. 청소년들의 도박경험은 이미 우려의 수준을 넘어섰고, 재범 또한 급속히 늘고 있다. 최근 3년 간 불법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 17일 고창읍 성두리 옥동마을회관에서 ‘옥동소하천 정비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실시설계 내용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공사 설계 완료 전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해 체계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현황과 당부사항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로부터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동소하천은 그간 주민과의 대화와 민원 건의사항으로 정비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군은 소하천 지정과 국비확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내년도 소하천정비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공사시행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왔다. ‘옥동소하천 정비사업&rsq
'젠더 폭력' 근절에 큰 비중을 두고 여성치안확보를 강조함에도 그 피해는 끊이지 않고 있다. 젠더폭력이란 상대 성에 대한 혐오를 담고 신체적, 성적, 정신적으로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괴롭히는 행위로,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 폭력 등 신종 여성폭력까지 모두 포괄하고 있는 개념이다. 젠더폭력은 갈수록 심각한 이슈가 되고 있으나 가정폭력처럼 피해자를 가해자로부터 격리해 보호하는 조치가 없고 강력 대응할 법적 근거도 미흡하여 현장에서의 대처나 법적·제도적 해결책이 부족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는 젠더폭력방지기본법재정, 가정폭력피해자 권리보장 등 정책공약을 통해 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 순경 신희선 최근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강력 범죄로 인해 국민들의 범죄에 대한 체감도는 하위수준에 머물고 있다. 범죄에 따른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삶의 질 또한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범죄와 관련된 문제를 경찰과 사법기관의 역할로 한정시키는 공급자 위주의 순찰에서 벗어났다. 더불어 지금 지역주민이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순찰에 반영시키는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이 시행중이다. 탄력순찰이란 한마디로 “여기 순찰 좀 돌아주세요”라고 주민들이 말하는 장소를 중점적으로 순찰하는 것이다. 주민들과 소통하는 순찰을 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기존에 인력의 한계로 경찰이 범죄가 일어날 것 같은 예상지역을 순찰하던
학교 앞 어린이 보호를 위해 차량의 속도를 낮추는 스쿨존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구역인 '실버존'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노인의 경우 보행 중 차량 돌진이나 위급상황 시 인지가 늦고, 순발력이 떨어져 그만큼 돌발적인 교통사고에 취약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버존은 이러한 노인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노인병원 등 노인들의 통행이 잦은 도로에서 차량속도를 시속 30km이하로 제한하고 주·정차를 금지해 노인들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교통안전구역을 말한다. 실버존 역시 스쿨존과 마찬가지로 통행금지 위반시 8만원, 주·정차위반시 8
/남원서중앙지구대 순경 홍수연 한 번쯤은 들어본 것 같은 ‘경찰민원포털’ 그 신속하고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다수이다. 경찰민원포털이란 경찰관서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증명서 발급, 인허가 신청, 행정 신고 등 각종 민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대국민 통합 민원시스템이다. 과거 경찰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민원을 접수하고 민원이 처리된 후에 다시 경찰관서를 방문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인 것이다. 인터넷에 접속하여 경찰민원포털(https://minwon.police.go.kr)에 방문하면 총 47여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발급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여러 사이트에 분산되
요즘 언론에서 사이버 상에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개인이나 기업 금융, 의료기관, 제조업 등에서 금전적 대가를 지불하는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 사례를 보도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랜섬웨어란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관공서나 기업 등의 서버에 있는 중요파일을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을 일컫는 합성어이다 랜섬웨어의 감염경로는 일반적으로 인터넷 이메일, SNS, 메신저 등을 통해서 전송된 첨부파일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랜섬웨어에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한국 랜섬웨어 침해대응센터 또는 경찰에 신고하여 전문 업체를 통해 치료하고 개인정보 침해가 발생하면 프라이버시(http://
보이스피싱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과거와 달리 피싱수법은 갈수록 진화해 가고 있다. 경찰, 검찰을 사칭했던 보이스피싱 조직 일당 때문에 전화상 아무리 경찰관이라고 밝혀도 믿지 않고 보는 사람들을 보면, 보이스피싱에 대한 홍보가 사회 깊게 이루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그들은 범죄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 같다. 버젓이 금융감독원이나 금융기관 앞에서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여 돈을 직접 받아 가는가하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개인정보를 빼내 예금을 이체하거나, 피해자 명의로 대출까지 받을 정도로 대범해졌다. 최근에는 ‘로맨스스캠’이라는 신종 수법까지 활개를 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로맨스스캠’
/남원서 중앙지구대 순경 홍수연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이륜차가 점차 늘고 있다. 오늘날 이륜차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외부에 신체가 노출되는 교통수단인 만큼 위험함도 뒤따른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륜차 사고는 2014년 1만 1,758건, 2015년 1만 2,654건, 2016년 1만 3,000여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더 큰 문제는 단순사고에 그치지 않고 사망사고로 직결된다는 것이다.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의 경우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하고 있음에도 안전모를 미착용한 이륜차는 빈번히 발견된다.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이다. 이륜차 안전모만 착용하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기분좋게 한다. 좋은 날씨로 인해 주말이면 관광지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하지만 늘어난 인파만큼 도로에는 차량도 많고 꽉 막힌 도로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긴급출동을 하는 소방관으로서는 꽉 막힌 구간에서 긴급차량이 정체차량에 막혀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가 많다. 사고 현장까지 5분안에 도착할 수만 있다면 누군가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도 훨씬 줄일 수 있겠지만 시간과의 싸움에서 지면 모든 것이 허망하게 끝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소방서에서는 길터주기 관련 캠페인과 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고 각종 특수시책으로 홍보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도로에서는 긴급 사이렌 소리에도 길
요즘 언론에서는 몰카로 인한 피해사례를 연일 보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전에는 몰카의 범죄 장소가 주로 지하철이나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등에서 이루어 졌으나 이제는 직장에서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몰카를 촬영하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영상을 인터넷상에서 공유하고 있어 어떤이 에게는 호기심 이었을지 모르지만 촬영당한 피해자는 당시의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대인 기피증을 겪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돌이킬 수 없는 커다란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러한 몰카 피해는 성폭력특별법상 카메라는 이용촬영죄에 해당하는 범죄로 적발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영리목적으로 촬영물을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