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위상을 드높일 전북출신 법조계의 ‘별’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침체된 전북 법조계의 사기저하로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최근(5일 현재) 전체 대법관 12명 중 3분의 1인 4명의 대법관이 교체되는 인사에 법조계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 13명 마저 전북출신 인사는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 현재 대법관 인사는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는 7월 퇴임하는 대법관 4명의 뒤를 이을 대법관들의 후임후보로 13명의 후보자를 추천한데 이어 지난 5일 양승태 대법원장이 이들 13명 중 4명의 후보자를 대통령에 임명제청한 상태다.임명제청 후보 추천은 ‘깜짝 발탁’보다 ‘안정적인 인사’를 택했다는 법조계의 분석이 중론
“다른 남자를 만나지 말라”며 전처의 몸에 불을 지르고 이로 인해 현존하는 자동차를 소훼한 40대에게 징역 2년에 집해유예 3년이 선고됐다.전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현석)는 전처의 몸에 불을 붙여 상해를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상 집단·흉기 등 상해 위반 등)로 기소된 임모(41)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임씨는 지난해 10월 1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전처 A(34)씨의 승용차 안에서 운전석에 앉아 있던 A씨의 몸에 휘발유를 부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A씨에게 2도 화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또 A씨가 앉아 있던 운전석 시트에 불이 붙게 한 혐의(현존자동차방화)도 받고 있다.재
전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병원에서 잠자고 있던 12살 여자아이를 강제 추행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13세미만 미성년자강제추행)로 기소된 허모(25)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임씨는 올해 1월2일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모 병원에 입원한 A모씨의 병상에서 잠을 자고 있던 B모(12·여자)양의 입에 혀를 집어넣는가 하면 하의를 반쯤 내리고 B양을 안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나이가 12살에 불고한 피해자를 어머니가 있는 장소에서 강체추행한 것으로 그 죄질이 불량한 점, 이 같은 행위로 장래 피해자의 정상적인 발달이 심각하게 저해될 수 있는 점 등에 비추어 엄히 처
완주군 고산면 소재 43만3천657㎡에 이르는 종중 소유의 토지 매매대금을 보관하면서 매매대금 일부를 임의로 사용한 전주 A여고 이사장 유모(69)씨에게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다. 4일 전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종중 소유의 재산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횡령 위반 및 업무상 횡령)로 기소된 유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2009년 3월 종중이 설립한 학교의 학교발전기금에서 300만 원을 빼내 당시 대장암 수술을 받은 이 학교 이사에게 위로금 조로 건넸다. 또 같은 해 7월 종중에서 전주유씨 산하 각 소종중이 학교버스 구입비용을 부담해 이 학교에 기증하기로 한 것과 관련, 2천만 원을 한 공파에 돌려주는 등 이 학교 학교발전기금 중 4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하는 등의 혼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혼유 사고 발생 시 책임은 우선 주유소에게 있지만 주유원에게 연료의 종류를 알리지 않은 운전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4일 전주지방법원 제5민사부는 경유를 사용하는 외제 승용차량에 휘발유를 넣어 운전자가 혼유 사고 책임을 묻자 차량수리 비용을 제한해 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주유소의 책임을 70%로 제한했다. 혼유 사고 운전자가 주유소를 상대로 차량 수리비 명목으로 청구한 2천48만원 중 1천434만원을 손해배상 금액으로 인정한 것. 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주유소 측이 혼유 사고에 대한 주의의무를 게을리 해 사고를 냈으므로 차주가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지만 운전자도 사전에 주유원에게
범죄신고 피해자를 협박한 보복범죄 사범이 구속 기소됐다. 전주지방검찰청은 1일 결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피해자가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죽이겠다” 협박 한 10대가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피해 여성에게는 신변보호를 위한 위치확인 장치를 지원했다. 전주지방검찰청 형사2부에 따르면 권A군은 2010년 4월 전주시에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B(16)양을 폭행과 함께 강제추행 한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자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권군은 7개월 동안 사귀어 온 A양이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권군은 경찰에 이어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A양에게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이 자신을 경찰에 신고
지난달 24일 1차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이 내려진 이후 2차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지난해 4월 15일 첫 재판이 열린 이후 1년 1개월여 만이다. 2차 시국선언 교사는 노병섭(46) 전 전교조 전북지부장 및 김지성(46) 전 전교조 전북지부 정책실장 등 4명이다. 지난 1일 전주지법 제1형사부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노병섭(46) 전 전교조 전북지부장에게 징역 4월, 김지성(46) 전 전교조 전북지부 정책실장 등 나머지 3명에게 각각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1차 시국선언에 이어 또다시 2차 시국선언을 한 점으로 볼 때 징역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노 전 지부장과 김 전 정책실장은 2009년 6월 19일 정부정책을 비판하는 1차 시국선언
지방공무원의 국가 보조금사업 집행과 관련, 보조사업 관련법령 및 교부조건 위배성을 고려치 않았다하더라도 보조금사업 진행을 가속화하고 재정조기집행의 필요에 따라 보조금을 집행했다면 이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지난달 31일 전주지방법원 행정부는 익산시 지방서기관인 주모(60)씨가 익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견책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주씨는 2009년 7월~2010년 7월까지 익산시 농림환경국장으로 근무할 당시 경축순환자원화시설 및 유기사업 보조금 집행과정에서 사업시행이 진행되지 않는 보조금사업의 경우 교부결정을 취소한다는 관련규정을 이행치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해 5월 전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견책처분을 받았다.재판부는 “수익적 행정처분 취소 또는 철회하는 경우 이미 부여된 국민의 기
‘기향’이란 이름을 가졌던 45살 중년남성 A씨는 어렸을 때부터 이름 때문에 마음고생이 컸다. 여자로 오해받기 십상이었고 심지어 ‘전생에 기생 이었다’는 놀림까지 받았다.특히 성인이 되어서는 사업실패로 신용불량에다 파경에까지 이른 A씨는 이 모든 게 이름 때문이라 생각돼 법원에 개명을 신청하게 됐다. 이처럼 이름 때문에 놀림을 당하거나 재복, 결혼, 건강, 사업번창을 위해 개명을 신청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름을 바꾸려는 사람은 최근 3년간 한해 평균 3천여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전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2005년 ‘범죄 은폐 등의 의도가 없다면 개명을 허가하라’는 대법원 판단 이후 최근 3년간 이름을
최근 환자 인권침해와 가혹행위가 밝혀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정읍 C정신병원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 국가인권위원회가 직권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관계자는 30일 “정읍 정신병원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내부보고가 이뤄졌으며 빠른 시일내에 인권침해조사 소위원회 상정을 거쳐 직권조사 여부를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해당 병원은 이전에도 5건 정도의 진정이 접수돼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 이었다”며 “알려진 병원 측의 진정서 개봉 및 발송제한 등 진정권 방해 행위에 대해선 본 건과 별도로 인권위법 위반 여부를 검토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현행 국가인권위원회법 57조에
지난해 12월 1일 영광굴비를 판매하는 김모(48)씨는 “해외에 거주하는데 굴비를 구입하려한다.16만원 짜리 굴비 60상자와 32만원짜리 굴비 25상자를 구입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우선 구입금액을 입금 할테니 운송비를 A씨와 B씨의 계좌들로 입금해 달라”는 구매 전화를 받았다.이 구매자는 김씨의 계좌에 미화 2만7천불이 입금됐다는 허위 입금 확인증을 보내기까지 했다.이에 거액의 거래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김씨는 2차례에 걸쳐 운송비 510만원과 350만원을 A씨, B씨 계좌로 입금했다.그러나 전화를 건 구매자는 그 이후 자취를 감췄다.이후 보이스피싱에 당한 것을 안 김씨는 형사고소와 A씨와 B씨에게 민사소송을 냈고 민사 1심은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점을 볼 때 피해금액을
모텔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성매매 알선 전단지를 뿌리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배모(35)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전주지방법원 형사 제1단독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상 성매매 알선 등 위반 혐의로 배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추징금 6천200여만 원과 함께 16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아울러 재판부는 배씨로부터 일당 4만 원씩을 받고 성매매 알선 전단지를 배포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윤모(43)씨 등 4명에게 각 벌금 100만 원씩을 선고했다.배씨는 성매매를 유혹하는 전단지를 배포하도록 하고, 2010년 5월 14일 이후 1년 동안 총 1천46회에 걸쳐 성매매 알선료 6천2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배씨
‘강제입원에다 환자를 의자로 때려 늑골 5개가 부러지게 하는 등 수시로 환자를 폭행하고 간호일지에는 환자 스스로 다친 것처럼 허위기재한 정신병원 관리자와 보호사.’ 사이코패스를 주제로 정신병원을 다룬 영화 속 장면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정읍 수성동 한 정신과의원에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이 정신병원 보호사 등에게 수시로 폭행을 당한 입원환자 2명이 가혹행위를 참다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다른 환자 한 명은 의문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검찰이 수사에 나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29일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정읍 C정신병원 관리직 간부 김모(32)씨와 보호사 전모(27)씨, 조모(54)씨 등 3명을 정신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이번 구속된 3명은 입원을 거부하거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교육기술과학부로부터 시국선언 교사 징계를 유보해 직무유기로 기소돼 열린 첫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최근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지난 25일 열린 재판에서 김 교육감은 “1심에서 무죄가 나온 사안에 대해서는 대법원의 판단을 보고 징계해도 늦지 않다”며 무죄를 주장했다.이날 전주지법 제3형사부에 의해 진행된 재판에서는 도교육청 징계관련 담당업무 인사담당 장학관 이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징계유보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 측의 팽팽한 법리논쟁이 이어졌다.특히 최규호 교육감 재직 당시부터 징계업무를 담당한 이모 장학관은 “2010년 1월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되자 도 교육청은
최근 검찰이 4·11총선 당시 선거법위반 혐의로 수사가 의뢰됐거나 고발된 당선자 2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이는 등 당선자 4명에 대한 수사 속도를 내고 있다.검찰은 지난 25일 4·11총선 당시 상대후보에 대한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박민수(진안‧무주‧장수‧임실) 당선자를 불러들여 조사를 벌였다.박 당선자의 이번 조사는 총선을 앞두고 보도자료와 방송토론회 등을 통해 상대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상대후보 측으로부터 고발돼 이뤄졌다.박 당선자는 지난 2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상대후보가 ‘4대강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찬동하는 MB정부의 분신’이라고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선거를 이틀 앞둔 4월9일
전북대학교병원 전 수련의 이모(29)씨가 여성 입원 환자를 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24일 전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상 주거침입강간 위반 등의 혐의로 이씨에 대해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들과 관련 참고인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 볼 때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면서 “다만,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점, 전과가 없는 점, 피해자를 위해 공탁한 점 등을 감안했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또 “피고인이 현재까지도 범행을 계속 부인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이씨의 범행은 의료인으로서의 책무를 져버리고 의사 신분을 이용해 환자에게 마취제를
향정신성 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간호조무사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22일 전주지방법원 형사 3단독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상 향정 위반)로 기소된 간호조무사 김모(24·여)씨에게 이같은 형량과 함께 추징금 2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재판부는 40시간의 약물치료강의수강을 명했다.김씨는 지난해 10월 하순 전북 정읍시 수성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일평 필로폰, 이하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총 2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범죄 전력이 전혀 없고 그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했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윤승갑 기자 pepeyoon@
전주지방검찰청은 여신한도를 초과한 부실대출로 은행에 4천400억원대의 손실을 입혀 예금자 피해로 직결시킨 전 전일상호저축은행장 등 관계자 18명에게 징역 1년~11년, 최고 14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21일 전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모(56) 전 전일저축은행장에게 징역 14년을 구형하고, 당시 전무였던 김모(56)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또 은행 감사 최모(66)씨를 비롯한 은행 간부 및 차주, 사채업자 등 나머지 17명에게도 각각 징역 1년에서 징역 11년씩을 구형했다.김 전 은행장은 임직원들과 공모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명의차주 등을 이용하고 담보가치가 없는 담보를 제공받거나 회사 자산을 임의로 담보 제공하는 등의 수법으로 1천165억원 상당을 불법 대출해
전주지방검찰청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18일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통장 및 부녀회원 18명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가졌다.이날 전주지검은 검찰을 소개하고 청사견학 및 수사장비소개, 검사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특히 주민초청행사를 통해 불편사항이나 수사기관에 바라는 사항 등을 청취, 범죄예방 및 대처, 법질서 확립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키로 했다.전주지검에 초청된 주민들은 “청사견학을 통해 ‘무서운 사람’들이 근무하는 어렵고 차가운 곳이란 이미지를 가졌었는데 이번 행사로 오해가 풀렸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지검은 지역 주민들의 법 감정을 파악해 이에 합치되는 법집행을 위해 검찰시민위원, 시민검찰모니터위원, 검찰 블로그기자 등을 선발,
30대 여성인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3개월 동안 전주지 덕진구 일대에서 같은 또래 B씨에게 성폭행 당하고 스토킹 당했다.B씨는 A씨를 성폭행하고 협박하면서 교제를 강요한 혐의로 최근 구속기소 됐다.전주지방검찰청은 스토킹 피해여성인 A씨에게 위치확인 장치를 지원했다.지난 4월 17일부터 보복범죄를 당할 우려가 있는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위치확인장치 제공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A씨에게 위치확인장치를 제공한 것. 이에 A처럼 강력 범죄를 당한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이는 전북에서는 처음이고, 전국적으로 세 번째 지원 사례다.이번 지원 사례는 제도 시행 이후 인천과 의정부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진 조치다.지원은 당사자의 신청으로 가능하며,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검사의 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