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문화단신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김남규)는 13일 여수 사도(沙島)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답사를 떠난다. 가막만 청정해역에 떠있는 ‘사도’는 백악기시대 공룡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으로 원시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 더불어 신생대로 추정되는 화석층을 비롯 용꼬리 바위로 불리는 용미암, 알 바위·거북바위 등 기암괴석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답사비는 2만5천원이다. 당일 오전 8시 전주종합경기장 수당문 앞에서 출발예정. (018-633-2233)
창암 이삼만 학술대회 유감 창암 이삼만 학술대회 유감 2일 도하신문들은 정읍 창암이삼만 선생 서예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제1회 창암학술대회를 1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그 동안 창암은 전라도의 명필임이 분명한 사실인데 전라도에서 홀대하다 보니 이를 조명하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차 정읍인들로 이루어진 창암 이삼만 서예술문화진흥회가 창암학술대회를 연다는 소식은 기쁘면서도 한편 우려되는 바가 없지않다. 첫째로 창암의 고향에 대한 문제제기다. 창암을 정읍이 낳은 명필로 명시하고 있는데 창암은 정읍인으로 확정된 상태가 아님에도, 지역 이기주의 관점에서 검증되지 않는
제목 : 누구의 죄입니까 제목 : 누구의 죄입니까? 성경 : 요 9:1-12 요한복음 9장에 보면 나면서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한 맹인이 예수님의 전 근대적인 방법에 의하여 치료를 받고 결과적으로 눈을 떠서 암흑의 세계에서 광명의 세계로 그 삶의 방향을 전환했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때 이 놀라운 사건을 목격한 제자들은 “선생님, 이 사람이 맹인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입니까? 자신의 죄입니까 아니면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하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 질문의 내용은 이 같은 불행의 원인이 무엇이냐? 자신에게서냐 아니면 부모에게서 기인된 것이냐 하는 원인 규명입니다. 역사적으로 더듬어 생각하
뿌리 깊은 고목(古木)과 새 가지 뿌리 깊은 고목(古木)과 새 가지 저희 마을에 당산 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우리 마을의 신이기도 했습니다. 가끔 나무 앞에 제사상이 차려 있기도 했습니다. 맛있는 고기, 북어, 나물, 하얀 쌀밥 등이 놓여 있었지만 배고픈 마을 아이들 그 누구도 그 제사상에 눈길을 돌리는 아이들은 없었습니다. 몰론 동네 개들도 제사상인줄 알고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구걸하는 분들이 발견하면 그릇하나 남기지 않고 싹쓸이를 해 갔습니다. 그런데 그 나무가 너무 오래되어 고목이 되었고, 나무 나이테가 텅텅 비어 터널이 생겼습니다. 이런 나무를 일컬어 나무가 신이
안마 안마 시내에 차를 주차해 놓으면 어느새 수북이 꽂히는 명함 형 광고지중에는 차마 낯 뜨거워 볼 수 없는 민망한 광고지들이 있습니다. 세미나나 회의 때문에 대도시의 시내중심가에 차를 세워 놓으면 작게는 서너 장씩 많게는 여남은 장씩 꽂혀있기 십상입니다. 그런 광고의 내용대부분은 유흥업소나 마사지업소 홍보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장애인들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이나 직종은 많은 제한이 있습니다. 불황이 계속되어 비 장애인들의 취업이 어렵다보니 장애인들의 취업은 이제 배부른 소리로까지 들리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장애인들도 생활을 해야 하는데 어려움은 더 많습니다. 장애인들이 오래전부터 해오던
관계회복(행2:1-13) 관계회복(행2:1-13) 마지막 날 말세에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과 돈만 사랑하며 뽐내고 교만하며 다른 사람들을 헐뜯고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감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려고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도 없고 용서도 없으며(딤후3:2-3) 서로의 관계가 좋지 아니한 모습입니다. 이와 같이 관계가 깨어지고 있으니 현재 우리나라 결혼한 부부 세 쌍에 한 쌍은 이혼한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관계만큼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신앙이며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신뢰입니다. 관계를 유지하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대학 졸업 당시 경찰이라는 직업은 매력이 없었을텐데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 ▲대학 졸업 당시 경찰이라는 직업은 매력이 없었을텐데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 “신태인 농촌에서 태어나 엄격했던 부모님으로부터 한학과 신학문을 같이 배웠습니다. 그때부터 마음에 절제된 생활이 배어 있었나봐요. 가슴 속에 담겨있던 욕망이 나를 그 길로 이끌었나 싶었을 정도로 경찰이라는 직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경제학을 전공한대로 그 쪽을 생각도 해봤지만 그당시엔 대학졸업자로서는 잘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지요” ▲학사경찰로 민생치안 주인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평소 해보고 싶었던 봉사를 더 발휘하는 직장이어서 만족도가
전주 금암교회(담임목사 이범선)는 11일 오후 3시 창립 감사예배 및 장로장립 등 임직식을 갖는다 전주 금암교회(담임목사 이범선)는 11일 오후 3시 창립 감사예배 및 장로장립 등 임직식을 갖는다. 예장 통합측 전북노회는 6일 오전 9시 전주 전성교회(담임목사 박창덕)에서 제40회 어린이대회를 개최한다. 성경고사와 성경암송, 글쓰기, 그림그리기, 구연동화, 독창, 중창대회로 꾸며진다. /박경원기자 godlove@
군산YMCA가 주최한 ‘청소년 미래유권자축제-희망 청소년 우리Do(도)’ 행사가 지난 4일 오후 2시 군산 영동공영주차장에서 청소년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산YMCA가 주최한 ‘청소년 미래유권자축제-희망 청소년 우리Do(도)’ 행사가 지난 4일 오후 2시 군산 영동공영주차장에서 청소년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정치의식을 심어주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장 주변에 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제안 판넬’과 최근 당선된 시의원들이 제시한 공약 가운데 청소년들의 관심
익산이 선교사명을 가진 예배 선교사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익산이 선교사명을 가진 예배 선교사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바울선교회(본부장 한도수 목사)는 5~9일 익산 갈릴리교회(담임목사 이동춘)에서 제28기 바울선교사 후보생 국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예비 선교사들에게 선교사로서 가져야 할 자질과 능력을 심어줄 이번 국내훈련에는 선교사의 사명을 가지고 전국에서 몰려온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령대도 20대 중반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선교에는 연령 구별이 없다는 것을 잘 반증하고 있다. 훈련 프로그램은 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아침운동과 경건의시간(QT), 강연, 저녁집
전주침례교회(담임목사 신강현)는 지난 4일 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창립 45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성훈종 안광수 안영배 한종연 집사가 안수를 받았으며, 배영식 성찬식 이성연 이영한 정진안 집사는 명예안수집사로 취임했다. 또 김순주 김열매 박금순 박금자씨 등 26명은 권사, 김복례 김정자 박희락씨 등 22명은 명예권사로 각각 취임했다. 기침 총회장 황인술 목사(정읍 할렐루야교회)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할 줄 아는 눈을 가질 때 하나님께 인정받고 복을 받는다”며 기독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