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2시13분께 전북 김제시 상동동의 한 모판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다.불이나자 소방차 10여대와 소방대원 30여명 가량이 긴급 투입돼 현재까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공장 1동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화재비상벨이 울렸다"는 사장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아닌가 보고 신고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뉴시스
김희수 무소속 전주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20일 서서학동 일대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자장면 봉사활동으로 출발했다.김희수 후보는 이날 서서학동 흑석골 만남의 광장에서 선너머 우리밀 자장면 봉사대가 주관한 자장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김희수 후보는 자장면 봉사대에서 만든 자장면을 직접 나르면서 전주시 노인 문제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이종호기자
6·2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돌입한 가운데 전주시내 곳곳에서 유권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선거운동이 시작됐다.최남렬 전북도 교육위원 후보는 KBS 2TV 인기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코너를 패러디해 “급식비 못내면 물배 채워야 돼? 애들이 금붕어야? 학교가 수족관이야?”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선거운동원들도 교복을 입고 도심지역을 돌아 다녀 눈길을 끌었다.서범굉 전주시의원 바선거구 후보는 이름으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선거유세를 지켜보던 김상영씨(57)는 “출마한 시의원이 너무 많아 헷갈린다”며 “비슷한 공약들이 많아 눈에 띄는 후보를 찍을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부부의 날을 정확히 아는 부부들이 몇이나 있을까. 부부를 위한 날임에도 정작 결혼한 사람들도 모르는 이가 태반일 것이다.날이 갈수록 붕괴되고 있는 가정을 바로잡아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한 사회 및 국가를 이룩하고자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21일로 ‘부부의 날’이 제정됐다.새벽 5시30분께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일을 빼놓고는 매일 마주보며 27년간 부부의 연을 이어가고 있는 장선기(53)·신동순(49) 부부.이들의 일터는 전주에서 오래된 ‘백일홍 만두집’으로, 만두와 찐빵만 만들어 내놓는다.전주시 완산구 경원동에서 만두집을 직접 운
전주 노송천이 복개 47년만에 빛을 보게됐다.전주시는 중앙성당~구 한양예식장까지 노송천 복원사업 1차구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듬에 따라 20일 아중저수지 물길을 끌어 노송천에 통수시켰다.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아중저수지~리베라호텔(병무청) 인근까지(2.8㎞)의 유지용수관로 매설이 완료됐다.전주시는 보다 많은 수량 확보를 위해 농촌공사와 협의를 통해 아중저수지 준설(12만6천㎥) 및 가동보 설치(h=1.2m)와 시청앞 현대해상 지하수와 옛 비사벌 문화센터 지하수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이로 인해 하루 7천톤(시간당300톤)정도의 맑은 물이 노송천으로 흘러 간다 지난 2008년 6월 착공 2년여만에 도심 한가운데 맑은 물이 흐르는 명품 쉼터가 조성된 것.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노송천에는 친수시설로 인공폭포(1개소)와
전주 한옥마을의 중심에는 경기전이 있다.한옥마을이 지금처럼 활성화되기 이전부터 여름철 한 낮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줬던 곳. 한 여름철이면 공부에 지친 머리를 식히러 잠깐 들린 수험생들과 어린 손자와 나들이 온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이곳을 많이 찾았다.한켠에서는 미처 피서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이 장기와 바둑을 두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정겨운 모습이 연출됐었다.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전주의 수 많은 유적지 가운데 경기전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은 드물것이다.이후 한옥마을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경기전은 물론 주변까지도 고품격화됐고 공예품전시관, 전통한지원, 한옥생활체험관 등 많은 볼거리가 새로 마련됐지만 경기전은 여전히 전주시민의
서울 홍대 거리가 전주 전통문화여행과 막걸리에 두 번 취했다.전주시와 사회적기업 이음, 홍대클럽문화협회는 20일 공동으로 서울 홍대 10여개 클럽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막걸리와 모주, 그리고 전통술박물관에서 직접 빚은 전주 전통술을 테마로 하는 ‘홍대 전주막걸리 라운지 파티’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6시간동안 펼쳐진 전주막걸리데이 ‘전주막걸리 라운지 파티’ 는 문화관광체육부 관광협력사업인 ‘Confusion한 장소마케팅과 관광명소만들기’ 사업으로, 전주 전통문화여행과 전주막걸리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우리나라 젊은 문화의 심장부인 홍대 앞에서 펼쳐지는 차별화된 전주관광홍보마케팅 사업. 특히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주시 마선거구 삼천동 시의원 후보인 장태영 후보가 20일 공약을 발표했다.장 후보는 이날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정택 및 일자리 창출과 소형 판매점이나 음식점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조례 마련을 약속했다.장 후보는 “3선의원으로 시의회에 진출해 지역사회와 지방의회의 중추적역할을 담당하는 전주시 대표의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이종호기자
송하진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가 본격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20일 오전부터 전주시민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적극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송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첫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1시간 30분여 동안 진행된 이날 유세는 출근하는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송후보는 손을 흔들고 인사를 하면서, 때로는 율동팀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인사를 했다.이에 앞서 종합경기장 앞에서 현장학습을 떠나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찾아 안전한 이동과 함께 6.2지방선거에서 적극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종호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백순상)는 19일 서장과 과장 등이 참석, 자체사고 예방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가졌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근로자복지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사주제도 실시회사와 매출액의 100분의 50이상을 거래하는 회사의 근로자도 우리사주 조합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19일 노동부에 따르면 근로자 복지 관련법의 일원화와 우리사주제도 등 선진기업복지 활성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근로자 복지 기본법' 전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근로자복지기본법'과 '사내근로복지기금법'으로 이원화돼 있던 근로복지 관련법이 통합돼 '근로복지기본법'으로 거듭나게됐다.주요 개정내용은 우리사주제도 실시회사와 연간 총매출액의 100분의 50 이상을 거래하는 회사 소속의 근로자도 기존 우리사주 실시회사 조합의 동의를 얻는다면 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현행 600만원으로 제한돼 있는 우리사
전주완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19일 서장과 담당 경찰공무원 등이 관내 효자동에 위치한 IBT주니어영어학원을 찾아 ‘아동안전 지킴이집’으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