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5일 오전11시 남원 성시리 산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와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성시리 산성 긴급발굴조사는 산성의 명확한 성격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유적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학술발굴조사로 2021년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사업모집 공고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성시리 산성은 남원시 보절면과 장수군 산서면의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행정구역인 거사물현이, 통일신라시대에는 군사시설은 거사물정이 설치됐다고 추정 된다.이번 발굴조사는 남성벽 안쪽 평탄지에 위치한 집수시설 1
외국인 확진자가 멈출 줄을 모르며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긴급 행정명령을 일주일 연장했다.24일 강임준 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외국인 기업체 및 고용기업, 사업장의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일주일 연장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5일 0시부터 오는 31일 24시까지 7일간 모든 외국인 근로자는 오식도동 생말공원과 보건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반드시 PCR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이 같은 조치는 긴급 행정명령 이후 선제검사에서 24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16명의 내국인 등 총 40명의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이 중요하다고 보고 5대 방향을 설정해 각 부서 독려에 적극 나섰다.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의 2022년도 예산안 편성 확정이 임박한 가운데 내후년 예산을 담아내기 위해선 지금부터 미리 신규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보고 이와 관련한 5대 방향을 각 부서에 제시하고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완주군이 자체 마련한 ‘2023년 신규사업 발굴 5대 방향’은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사업 △전북도정 핵심전략 연계 사업 △민
장수군이 20일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조사하고 있는 장수 삼고리고분군 7호분에 대한 학술자문회의와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을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이날 현장조사에는 이재운 교수(전북도문화재위원장,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장), 곽장근 교수(전북도 문화재위원), 조대연 교수(전북도 문화재위원)등 3명이 참석하여 문화재에 대한 역사성 및 가치규명을 판단했다.장수 삼고리고분군은 전북 장수군 천천면 삼고리 산76 일원에서 故한홍석님의 결정적인 제보로 알려진 장소로 1995년 1차 발굴조사가 시작된 이후 23년
무주군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함에 따라 19일 무주 무풍면에 대해 사회적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제25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황인홍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2일 무풍면에서 25번 환자가 발생한 이래 18일까지 총 8명의 환자가 같은 지역에서 발생했다”라며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 0시 부로 무풍면 지역만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7일 자정까지 3단계로 격상한다”라고 밝혔다.이어 더 이상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임실군 과수가공사업장이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과 판매에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임실군 과수가공사업장은 원료 수매부터 제품 생산과 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심 민 군수는 지난 17일 과수가공사업장 복숭아 수매 및 가공 현장을 찾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행정을 펼쳤다.심 군수는 이번 가공 현장 방문에서 원료 수매부터 제품 생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개선 사항을 점검하며 운영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군은 과수 가공으로 우수농산
임실군수 옛 관사에 맞벌이 부부를 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 집이 지난 3월부터 문을 열었다.군은 근로자의 영유아 자녀를 위해 언제든지 맡길 수 있는 보육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공모사업을 추진, 총사업비 47억원을 확보해 올해 공공직장어린이 집을 개원했다.연 면적 1,129㎡ 3층 시설로, 1층과 2층은 원장실 및 어린이집 보육실이 3층은 놀이시설로 조성됐다.생계를 위해 맞벌이가 필수적인 중소기업 등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는 근로자들은 언제든지 안심하고 어린 영유아 자녀들을 맡길 수 있다.군은 초등학교 취학 전 영유아의
임란웅치전적지 보존회(이사장 손석기)는 13일 진안군 부귀면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는 추모제를 거행했다.이날 추모제 봉행에는 보존회 임원 및 회원,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행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최소화해 봉행했다.웅치전적지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이 호남을 점령하기 위해 전주로 향하는 왜군과 벌였던 웅치전투의 현장이다.웅치에서의 격렬한 저항에 의해 왜군은 끝내 전주 점령을 포기하고 퇴
군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강임준 시장이 광복절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이동과 여행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12일 강 시장은 이달 들어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광복절 연휴 기간 집에 머무르기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군산지역의 경우 최근 휴가철을 맞아 군산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하며 확진되는 등 휴가철 기간에 따른 이동 증가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강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1일 확진자가 2천명이 넘게 발생하고 있으며, 4차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어 이번 광복절 연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5명과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명 등 총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군산시 보건당국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11일 시에 따르면 당진#560번 확진자와 접촉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군산#387번, 군산#388번, 군산#389번과 러시아 국적 군산#393번(40대), 군산#394번(40대), 진주 확진자와 접촉한 군산#390번, 군산#392번 등 총 7명의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군산#387~389번(20대)은 지난 6일 당진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직장에 근무한
군산시 오룡동 소재 서해대학교가 첫 일반경쟁 입찰에서 매각돼 벌써부터 활용방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해대학교는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에서 실시한 일반경쟁 입찰 결과 ㈜태길종합건설이 205억1,100만원에 낙찰받았다.당초 학교 부지(19,995.69㎡)와 건물(23,931㎡) 등에 대한 최저 입찰가격은 186억3,490만원으로, 이번 낙찰금액은 18억7,610억원이나 높은 가격이다.이번 낙찰에는 오룡동 856-4외1 전465㎡(1억7,091만원)와 오룡동 832-52 대지149㎡(6,830만원)도 포함됐다.이에
진안군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18시 기준 군민의 65.9%가 1차 접종을 완료해 도내에서 접종률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군은 백신 대기자에 대해서는 전화 연락을 취하고, 읍면별 미접종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8~9월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전 군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더불어 진안군은 2차 접종 완료자가 7,017명으로 접종률이 27.6%에 달하고 있는 등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임실군의 대표적인 명품 농산물인 임실N복숭아가 새내기 공무원들의 SNS 활약에 힘입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군은 복숭아 출하 시기에 맞춰 임실N복숭아 SNS 영상을 제작, 임실엔TV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렸다.지난 달 21일부터 9일 현재까지 SNS를 타고 확산된 영상의 조회 수는 5만2천회에 달하며, 1,100여 개의 댓 글과 좋아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해당 영상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여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임실N복숭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 최고의 명품 복숭아로 전국 소비자들
임실군이 추진 중인 오수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전국 최초로 토지수용 없이 100% 보상 협의를 마쳤다.군은 오수제2농공단지 사업지구에 포함된 토지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보상 협의를 시작, 1년 6개월 만에 보상 협의를 모두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오수제2농공단지 사업지구에 편입된 토지는 114필지 171,412㎡로, 군은 찾아가는 보상 협의 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찾아가는 보상 협의 서비스는 보상업무 경험이 있는 직원을 전담 배치하는 등 보상 협의 추진계획을 수립해 진행됐다.이 서비스를 통해 토지소유자가 거주하는
순창군이 지난 5일 섬진강 향가터널 입구에 조성한 무인공방을 개장했다.무인 공방은 순창군이 지난 20218년부터 동계 구미마을과 적성 구남마을, 유등 오교마을, 풍산 향가마을 등 섬진강이 흐르는 각 마을에 테마를 담아 문화마을 조성을 추진하는 섬진강 문화예술 다님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연면적 232.48㎡ 규모로 조성된 무인공방은 지난해 10월 본격 공사에 착공해 10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이제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무인공방에서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인상 깊었던 곳을 그림에 담아 간직할 수
진안군이 진안 홍삼한우 브랜드인 ‘진삼우’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TMR사료 생산 자동화시설을 갖췄다고 4일 밝혔다.총사업비 2억 1,500만원을 들여 설치한 TMR 사료 생산 자동화 시설은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섞어서 포대에 담는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빠르고 안전한 사료 생산은 물론 노동력과 총생산비 절감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현재 진안홍삼한우는 7농가에서 5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주 호성동에 있는 진안로컬푸드로 전량 납풉된다.홍삼박을 활용한 사료를
강임준 시장이 내년도 중점사업을 위해 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6개 사업 5,521억원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방문은 내년도 예산안 2차 심의 대응을 위한 것으로, 강 시장은 국가예산 전반을 관리하고 있는 최상대 예산실장,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중점사업을 설명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현 준설토 투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금란도 투기 완료가 임박함에 따라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을 위한 예타 대상사업 선정과 어선 및 레저선박의 원활한 접안을 위한 &lsq
장수군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번암면 4개 마을(상동, 하동, 원지지, 광대) 일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구역 지정 승인을 받아 건물의 신증축 등의 요건이 완화됐다고 2일 밝혔다.환경정비구역 지정은 상수원관리규칙 제15조에 따라 도지사의 승인을 통해 행위제한을 완화하는 것으로 행위제한 완화 승인을 얻으면 지정된 지역 안에서 건축물의 신· 증축 및 건물 용도 변경 등이 가능해진다. 이번 환경정비구역 지정은 지역주민 불편사항 중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동화댐 상수원보호역 내 행위제한 완화를 위해 행정의 노력이
고창군이 고창한우 고급육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창군은 지난달 30일 고창군 한우연구회(회장 류기상)와 함께 농촌진흥청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신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신기술 시범사업’은 소의 꼬리털을 이용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우량한 암소를 조기에 선발하여, 이를 통해 송아지 출하 월령을 낮추고 경영비 절감을 크게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현재 고창군 한우연구회 회원들에 체계적인 컨설팅과 함께 900두의 개
군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달 들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도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이달 현재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72명(29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이 가운데 감염경로 미상은 29명(40.3%)에 이른다.올해 코로나 확진자 발생은 지난 4월 64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가 5월 15명, 6월 14명 등 크게 줄었다.하지만 이달에 수도권發 등으로 인한 4차 대유행과 맞물려 확진자 발생이 크게 늘어 지난해와 올해 통틀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이들 가운데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